꼭 마셔봐야 할 일본 음료 25가지, 어디까지 드셔보셨어요?

일본의 음료 중에서 사케와 말차, 녹차 정도만 알고 계시는 일본 음료 비기너들을 위해 저희가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단맛, 신맛, 톡 쏘는 맛, 그리고 짠맛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맛이 있습니다. 매실주나 츄하이 같은 술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맛있는 벚꽃 차 한 잔과 함께 정오의 디저트를 즐기고 싶으신가요? 이번에는 수많은 일본의 모든 음료수 중 일본에서 꼭 마셔봐야 할 25가지 음료수를 엄선해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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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코올 일본 음료 15가지

1. 말차(녹차)

말차는 달콤하고 쓴맛의 밸런스가 절묘한 녹차 가루를 넣고 거품을 내서 만듭니다. 말차는 전통적인 재료이지만, 말차 가루를 쿠키, 케이크, 그리고 심지어 라떼와 같은 디저트에도 사용됩니다. 맛은 물론이고, 말차의 오랜 역사와 문화는 음료에 대한 감상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줍니다. 

2. 겐마이차

겐마이차는 한국어로 '현미 차'를 의미합니다. 오래전 스님들은 녹차 줄기와 잎을 그릇 바닥에서 긁어낸 누룽지와 합쳐서 음식 낭비를 막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 결과물이 아침 식사와도 인기 있는 음료인 겐마이차로, 고소하고, 흙내음이 특징입니다. 현대의 겐마이차는 누룽지 대신에 녹차와 볶은 현미로 만들어집니다. 풍부한 향과 함께 혈압을 낮추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3. 우롱차

우롱차는 일본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녹차, 홍차, 우롱차는 모두 같은 찻잎을 사용하지만 산화 과정이 다르며, 우롱차는 꽃 맛이 강해 입안을 리프레쉬하기 좋습니다. 실제로 술집/이자카야에서 술을 마실 때, 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중간에 우롱차를 주문하는 일본인도 많습니다.

4. 아오지루

녹색 주스라는 뜻의 아오지루는 건강 증진과 관련된 채소 음료입니다. 아오지루는 케일과 잎이 무성한 녹색 채소들을 맛있게 섞은 것으로, 노화를 막고 체중 감량을 도와주며 심지어 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아오지루는 보통 물과 섞을 수 있도록 포장되어 판매되는데, 건강에 신경을 쓰는 일본인과 노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어떤 아오지루는 정말 쓰지만, 우유나 주스와 섞으면 마시기 쉬워집니다!

5. 사쿠라 차(벚꽃 차)

만약 여러분이 봄에 일본을 방문한다면 '사쿠라'로 잘 알려진 파스텔 핑크색의 벚꽃이 일본 전역 모든 곳에 만개한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쁜 분홍색 꽃잎은 단지 눈요기만을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벚꽃은 비단 같은 꽃의 뒷맛이 느껴지는 가볍고 부드러운 차로 변모하기도 합니다. 사쿠라 차는 꽃과 마찬가지로 핑크빛의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을 물씬 풍기며, 기발한 자연의 계절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6. 로열 밀크티

1965년에 일본의 립톤이 만든 로열 밀크티는 일본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홍차와 우유로 만드는 전통 밀크티와 달리 고급 다르질링과 아쌈 찻잎으로 베이스를 우려내서 만드는 로열 밀크티만의 품격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로열 밀크티는 매우 부드러우며, 식사에 풍미를 약간 더하기 위해 따뜻하거나 차갑게 나오기도 합니다.

7. 콘부차(다시마 차)

콘부차는 콤부차(홍차버섯)과는 다른 것입니다! 최근 몇 년간 발효음료 콤부차가 해외에서 대유행하고 있는데, 콘부차는 마른 다시마와 뜨거운 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차입니다. 깊은 감칠맛과 짠맛이 있는 콘부차는 카페인이 전혀 없고, 진정 효과와 영양을 공급해주는 음료로 취침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8. 오후쿠차

일본의 새해 첫날은 이 행운의 차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새해에 오후쿠차를 마시면 부와 번영, 행운이 온다고 전해지는데, 오후쿠차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차입니다. 오후쿠차는 콘부차와 같이 절인 매실과 말린 다시마에 꽃 향이 나는 녹차 베이스로 만들어집니다. 다시마의 짭짤한 성질이 절인 매실의 산미를 줄여주며 매우 균형 잡힌 맛을 만들어 냅니다.

9. 멜론 소다

보통은 오렌지나 포도 탄산음료에 익숙하시겠지만, 일본에서는 달콤한 멜론 소다도 많이 찾는 음료입니다. 에메랄드그린 색의 멜론 소다는 편의점과 레스토랑, 가라오케바와 자판기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거의 모든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럽같이 진한 초록색의 멜론 소다는 매우 달콤해서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아이스크림 플로트 멜론 소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패밀리 레스토랑과 가라오케 바에서 찾을 수 있는데, 찌는 듯한 일본의 여름의 더위를 맛있는 신선함으로 물리쳐 줍니다.

10. 야쿠르트

세계를 평정한 일본 음료로 야쿠르트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935년에 처음 소개된 야쿠르트는 환상적인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정말 좋은 프로바이오틱 요구르트 음료입니다. 1980년대가 되어 야쿠르트 아줌마가 등장하면서 야쿠르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야쿠르트 아줌마는 친절하고 명랑한 여성들이 집마다 다니며 야쿠르트 제품을 판매하는 영업 방식이었습니다. 오늘날 야쿠르트는 전 세계 40개국과 다양한 지역에서 즐기고 있고, 매일 3500만 개의 야쿠르트가 소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일본 음료의 진짜 증거입니다!

11. 캔커피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을 따뜻하게 해주는 커피 한 잔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다행스럽게도 일본 자판기는 같은 음료의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모두를 판매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일본 자판기 커피는 작은 캔에 담겨 판매되기도 하는데, 열차에 타기 전에 단 몇 모금에 다 마실 수도 있습니다. 모카, 라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등 뭐든지 있습니다! 일본 스타벅스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라면, 일본 자판기에서도 틀림없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12. 칼피스

펑키하고 과일 향이 나는 상쾌한 느낌의 칼피스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칼피스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19년인데, 과일 향이 나면서도 부드럽고 크리미한 느낌을 주는 젖산을 사용한 일본 최초의 음료로, 당시 등장과 함께 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전통적인 칼피스는 탄산이 들어가지 않지만 요즘에는 칼피스 맛의 탄산음료, 칼피스 물, 칼피스 아이스크림, 그리고 심지어 칼피스 알코올도 찾을 수 있습니다!

13. 라무네

뻥, 탁, 쉬익! 이것은 일본의 타는 듯이 더운 여름날에 라무네 병을 따는 소리입니다. 라무네는 독특한 병 모양과 고무마개로 유리구슬을 밀어서 따는 복고풍의 음료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맛의 라무네가 있는데, 엄청나게 달고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습니다. 라무네는 문화적으로 일본 여름 축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병을 따는 것이 도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뒤에 돌아오는 만족스러운 보상은 시도해 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14. 포카리스웨트

매력적인 이름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포카리스웨트는 항상 가장 잘 팔리는 일본 음료 중 하나인데, 특히 운동선수들과 몸을 바쁘게 많이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게토레이와 비슷한 포카리스웨트는 일본 스포츠음료이며 상쾌하고 활력을 주는 맛이 일품으로, 약간의 짠맛이 균형을 맞춰줍니다. 전해질 보충 효과가 있어서 등산을 하거나,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챙겨 다니고는 합니다.

15. 리포비탄 D11

에너지 드링크에 관한 것이라면 일본에서 거의 모든 종류를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그마한 100ml 병에 담겨 판매되는 리포비탄 D11은 겸손해 보이는 외관이지만, 강력한 펀치를 자랑하는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몇 분만 지나면 정신이 깨어나고 초롱초롱해지며 파워업해줍니다. 초과 근무를 하게 되면 일본 사람들은 이것을 마시며 막차로 돌아갈 때까지 에너지를 보충하기도 합니다. 또한, 만약 전날 밤에 과음을 했다면, 집을 나서기 전에 한 잔 마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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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사케

많은 사람들은 사케 또는 '니혼슈'를 일본과 동일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발효된 쌀로 만들어진 사케는 수천 년 동안 일본 사람들이 즐겨왔고, 오늘날에는 전국에 1,500개가 넘는 사케 양조장이 있습니다. 쌀의 품종, 발효 과정 등에 따라 일본 사케는 톡 쏘는 맛, 거친 감칠맛, 디저트 와인처럼 진하고 달콤한 맛 등이 다양합니다. 일본의 지역마다 독특한 향토 양조장이 있으니, 어디를 방문하든 하나씩 접해보시길 추천합니다!

17. 쇼추

초기 발효 과정은 사케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쇼츄는 전통적으로 쌀, 보리, 고구마, 사탕수수와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보드카와 비슷한 증류주입니다. 쇼추는 양조에 따라 숙성이 잘 된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고구마 쇼추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쇼추에는 효소가 많아서 숙취가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그런 것인지 구체적인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쇼추를 즐기는데 그렇게 중요한 사실은 아니겠지요!

 

18. 우메슈(매실주)

독한 술을 감당할 수 없는 분들에게 우메슈는 다른 일본 전통 술보다 훨씬 더 입맛에 맞을 수 있습니다. 우메슈는 달콤하기도 하고 시큼하게 톡 쏘기도 하는 시럽 같은 매실주입니다. 차갑게 마시는 우메슈가 가장 좋은데, 알코올 함량이 10~15%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우메슈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일본에서 사케, 맥주, 술을 자가로 양조하는 것이 불법이지만 우메슈는 그에 해당하지 않아서 직접 만드는 사람도 많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또는 집안의 우메슈 제조법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누군가의 집에 방문해서 대접을 받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19. 하이볼(위스키 소다)

일본의 술집이나 이자카야에 들어갔는데, 메뉴를 알아볼 수 없을 때, 맥주 이외에 가장 안전한 선택은 틀림없이 하이볼일 것입니다. 일본 위스키를 탄산수로 희석하여 만드는 하이볼은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마시기 쉽습니다. 일본 위스키 생산업체 중 가장 잘 알려진 산토리의 하이볼인 가쿠빈 브랜드 위스키는 흔히 '카쿠 하이볼'이라고 불리는 일본 술집의 대표주자입니다.

20. 추하이

추하이는 사실 '쇼추 하이볼'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일본 편의점에서 판매됩니다. 쇼추를 기본으로 하여 레몬, 멜론, 포도, 자몽, 오렌지 등 다양한 맛에 탄산이 첨가됩니다. 판매되고 있는 추하이 중 유비큐터스 9% 스트롱 제로는 특히 알코올 함량이 높으면서도 주스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알코올 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지만, 내일도 출근을 해야 하는 분들에겐 나쁜 소식일 것입니다!

21. 핫포슈

일본에는 고품질의 맥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사히, 기린, 삿포로는 일본 주류 가게의 진열대를 장식하는 몇몇 유명한 양조장일 뿐입니다. 그런데 혹시 핫포슈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핫포슈는 맥주의 핵심 성분인 맥아를 67% 이하로 함유하고 있는 맥주 느낌의 음료입니다. 그 차이는 옥수수, 콩, 그리고 녹말과 같은 성분을 사용하여 맥주보다 훨씬 더 담백한 맛을 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맥주보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식단에 신경 쓰는 분들도 뱃살 걱정 없이 맥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2. 아마자케

아마자케는 오트밀처럼 진하고 달콤하며 우유 같은 식감의 알코올이 적은 사케의 다른 형태입니다. 발효된 쌀알이 여과되지 않은 채로 들어가 있어 씹히는 맛과 포만감을 주는 반면, 알코올 함량이 매우 낮아서 어린이들에게 주기도 합니다. 컵에 넣어 판매하는 아마자케는 산꼭대기의 오두막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하산하기 전에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23. 모모슈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모모슈만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매실로 만든 우메슈처럼 복숭아로 만들어진 모모슈는 알코올 맛을 견디지 못하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술입니다. 달콤한 여름 복숭아의 싱싱함도 느낄 수 있고 고소하기도 해서 허브 톤을 즐기며 술의 거친 맛을 피할 수 있습니다.

24. 유즈슈

유즈(유자)는 인기 있는 일본의 감귤류 과일입니다. 신맛을 좋아하신다면 유즈슈가 좋은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유즈슈는 톡 쏘는 맛과 시큼한 맛이 절묘하게 균형 잡혀 있어서 생선회나 해산물과 함께 마시면 그 맛을 끌어내 주기도 합니다. 부담 없이 상쾌하면서도 예상하지 못하셨을 유즈슈도 꼭 드셔 보세요!

25. 아와모리

아와모리는 도쿄에서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야 갈 수 있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어린이 음료이자 여러분이 마셔본 가장 독특한 알코올 음료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 음료인 아와모리의 레시피는 500년 이상 바뀌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와모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누룩이라고 하는 일종의 검은 곰팡이가 생길 때까지 태국 쌀을 발아시킨 후에 발효될 때까지 물과 효모를 넣고 증류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종류의 곰팡이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특정한 온도와 기후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키나와 섬 밖에서는 이 매력적인 음료를 제대로 만들 수 없습니다.

일본 음료: 모두를 위한 음료!

일본에서 새로운 음료를 마시는 것에 대해서는 실패할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도해볼 것도 많고 즐길 것도 정말 많은데, 일본 음료와 맛있는 음식을 조합해보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25개만 소개했지만, 이외에도 정말 많은 음료가 있으니, 일본 여행을 오신다면 꼭 가능한 한 많은 음료들을 마셔보고, 일본의 맛있는 요리들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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