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다다미에 대한 13가지 사실

다다미는 일본 고유의 전통 바닥재입니다. 여기 소개해 드리는 다다미에 대한 13가지 사실을 읽고, 다음에 다다미 방을 체험할 기회가 있을 때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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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다미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전통 바닥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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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의 소재는 골풀과 천으로, 골풀로 엮은 뒤 가장자리를 천으로 마감해서 만듭니다. 전통적인 일본식 방인 와시쓰(和室)는 항상 다다미로 바닥이 깔려 있습니다. 새 다다미는 녹색이지만 낡으면 노란색이 됩니다.

2. 다다미는 기계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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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것처럼 다다미는 골풀을 짜서 만듭니다. 일본에서는 구마모토, 히로시마, 오카야마, 후쿠오카 및 고치가 유명한 골풀(일본어로는 이구사) 산지입니다. 다다미 한 장을 만드는 데는 4000~7000개의 골풀이 들어가며 기계 공정에는 약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3. 표준 다다미는 약 910mm x 1820 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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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다다미는 두 가지로 종횡비 2:1의 장방형과 그 반인 정방형이 있습니다. 다다미에 방을 맞추는 게 아니라 방에 맞춰 다다미를 만들기 때문에 표준 크기도 있지만 규격 외 크기로도 제작됩니다.

4. 다다미는 4가지 크기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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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다미는 방 크기에 맞춰서 주문합니다. 표준 규격으로는 교마(京間), 주쿄마(中京間), 에도마()와 단치마(地間) 4가지가 있습니다

5. 최초의 다다미는 짚더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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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다다미 형태를 띠게 된 것은 헤이안 시대에 이르러서입니다. 현재는 짚더미가 더 두툼해지고 표준 규격이 생겼습니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사진에 나오는 쇼인즈쿠리(書院造)라는 건축술의 도입과 함께 방을 모두 다다미로 깔게 되었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다다미가 대중화되어, 주택과 성을 지을 때 다다미만 담당하는 직종이 생겼습니다.

6. 다다미는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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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 도코()는 다다미 내부를 말합니다. 이전에는 압축한 볏짚을 채웠지만, 볏짚을 구하기 힘들어지고 벌레가 생길 우려도 있어 압축한 나무칩이나 합성수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다다미 오모테()는 다다미의 표면을 말합니다. 말린 골풀을 섬세하게 짜서 만들며, 삼이나 면사가 쓰입니다.

다다미 후치(畳縁)는 다다미의 가장자리를 말합니다. 다다미 둘레를 천으로 감싸 꿰맨 끝단을 감춥니다. 위의 사진은 다다미 후치 패턴의 예입니다.

7. 다다미를 까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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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기 시키(祝儀敷)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다다미의 네 모퉁이가 한 곳으로 모이지 않도록 까는 방법입니다

후슈기 시키(不祝儀敷)는 장례식 같은 조사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액운을 막는 의미가 있습니다.

8. 서양식 방이 있는 주택 전용 다다미가 있습니다.

유닛 다다미(ユニット)나 오키 다다미()라고 불리며, 목질 바닥재가 깔린 서양식 방이 있는 집에 사용하는 장방형 다다미입니다. 목질 바닥재 위에 깔아서 사용합니다

9. 유도 전용 다다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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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전용 다다미는 유도 다다미(柔道)라고 부르며, 골풀을 사용하지 않지 않고 진짜 다다미처럼 질감이 거친 폴리머 소재를 사용해서 만듭니다. 그래서 격렬한 유도 동작에도 먼지가 붙거나 손상되지 않습니다

10. 진공청소기, 전용 걸레나 천으로 다다미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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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는 습기에 매우 약합니다. 다다미를 습한 환경에 방치하면 곰팡이가 필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다다미 모드가 있는 전용 진공청소기나 특수한 걸레로 청소합니다. 꼼꼼하게 청소할 때는 마른 천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가장 유의할 사항은 골풀을 엮은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청소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다미가 청소해도 깨끗해지지 않고 노랗게 바래기 시작하면, 다다미를 뒤집거나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다다미의 평균 교체 기간은 5~6년입니다

11. 절대 신발을 신고 다다미방에 들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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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목재 바닥이든 다다미 바닥이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것이 관례입니다. 특히 다다미에 신발을 신고 올라갈 경우 골풀 짜임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벗어야 합니다.

12. 요즘에는 서양식 목질 바닥 공간과 일본식 공간이 혼용된 주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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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과 옛 일본이 한 공간에 있는 듯한 퓨전식 주택이 많아졌습니다. 목질 바닥재 위의 침대에서 자기보다 다다미 방에서 이불을 깔고 자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어서이기도 하고, 일본식 방은 손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두기도 합니다.

13. 다다미에 앉을 때는 양반다리나 정좌한 자세로 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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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다리는 격식을 덜 차린 앉은 자세이며, 정좌(正座)는 일본에서 가장 격식을 갖춰 앉는 자세입니다. 무릎을 꿇고 앉아 발을 교차시키고 그 위에 엉덩이를 얹어 앉는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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