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관광 시에 가 보자! 간토 지방의 온천 10선

도쿄에서 관광과 쇼핑을 즐긴 후에는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인 온천지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하는 간토(관동)의 온천지는 모두 수도권에서 접근이 좋고 도쿄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온천지도 있습니다. 각 온천지의 볼거리와 수질의 특징도 소개하니 취향에 맞는 온천지를 골라보세요.

간토

관광과 체험

간토 온천지의 특징은?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온천지는 방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기사에서는 운치 있는 온천마을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거나 주변에 경승지나 레저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또, 간토의 온천지는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이 많아, 도쿄 관광 후에 온천지에서 1박 하는 여정도 추천합니다. 각 온천수의 특징도 소개할 예정이니, 내 몸에 맞는 온천지를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도쿄에서 1시간 반! 운치있는 돌계단의 이카호 온천 (군마)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진 이카호 온천의 상징은 365단의 돌계단입니다. 숫자가 써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일 날짜에 해당하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인기입니다. 돌계단 최하단, 중턱, 상부에 3개의 무료 족탕이 있어 산책 틈틈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돌계단의 양옆에 레트로한 사격 가게(코르크 총으로 장난감이나 과자 등의 경품을 쏴서 넘어뜨리는 놀이)나 만주(얇은 밀가루 반죽에 콩고물을 넣어 찐 음식)를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줄지어 있는 거리 산책도 즐겁습니다. 돌계단 끝에 있는 이카호 신사는 좋은 인연을 기원하는 신사로 인기가 높습니다. 밤에는 돌계단이 아름답게 라이트업 됩니다.

이카호 온천의 수질은 칼슘·나트륨을 포함한 다갈색의 '황금탕', 무색/투명/무취로 고령자나 병이 있는 사람을 위한 '백은탕'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돌계단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황금탕'의 원천지 옆에는 붉은 칠을 한 다리가 있으며 신록과 단풍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지브리 영화에 나온 여관과 똑같다? 시마온천 (군마)

지금으로부터 1,000~1,200년 전 시작되었다고 전해지는 사마(四万)온천은 4만 가지의 병에 효과가 있다는 전설의 온천지입니다. 이 물을 마시면 위장에 좋고 목욕하면 피부에 좋다고 전해집니다. 사계절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일식을 맛볼 수 있는 료칸도 많아 운치 있는 거리와 함께 음식에서도 전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지브리 팬들 사이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온천이 시마온천의 세키젠칸(石善館)과 꼭 닮은 점도 유명합니다. 300여 년의 역사 깊은 온천지는 어느 곳이나 영화 속 풍경처럼 아름답습니다.

주변에는 히나타미야쿠시도(日向見薬師堂)나 오쿠시마(奥四万) 호수 등 아름다운 신록과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자연 용출량 일본 최고! 강력한 살균력의 구사쓰온천 (군마)

pH2.1이라는 강한 산성의 온천이 분당 3,000~4,000L 솟아오르는 유바타케(湯畑)는 구사쓰 온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온천마을의 중심부에 있는 구사쓰의 원천으로, 밤에는 아름답게 조명이 켜집니다.

온천마을을 둘러본다면, 온천시설 '네쓰노야(熱乃湯)'에서 전통 '유모미(湯もみ)'를 만나보세요. '유모미'란 50°C~95°C나 되는 구사쓰의 온천수를 물을 섞지 않고 식히는 방법입니다. 물벼락을 맞으며 부르는 노래와 춤을 관람할 수 있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유바타케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사이노카와라(西の河) 공원도 추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울창한 공원 안에는 곳곳에 온천이 솟아나고 있고 온천지 특유의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족탕이 있는데, 장소에 따라 온도가 다르니 마음에 드는 온도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수건 챙겨가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1300년의 역사! 자연도 유원지도 즐길 수 있는 나스온천

나스온천은 고원리조트 안에 있으며, 유원지인 나스 하이랜드 파크(那須ハイランドパーク)와 단풍명소인 고마가타키(駒ヶ滝), 로프웨이로 정상 부근까지 오를 수 있는 차우스다케(茶臼岳) 등 온천과 함께 주변 관광도 즐길 수 있습니다.

료칸, 리조트 호텔, 펜션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고 크고 작은 온천이 산재해 있지만, 가장 추천하는 곳은 1300년의 역사를 가진 '시카노유(鹿の湯)'입니다. 목조건물은 1936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깔끔하게 유지관리되고 있으며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다친 사슴이 몸을 치유했다고 알려진 시카노유(鹿の湯)에는 가부리탕이라는 특수한 목욕법이 있습니다. 입욕 전에 히샤쿠(손잡이가 달린 작은 통)로 어른은 200회, 어린이는 100회, 뒤통수나 목 뒤로 뜨거운 물을 끼얹는 것으로, 온천효과를 높이고 갑작스러운 온천욕으로 일어나는 현기증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히샤쿠는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수질은 단순 산성 유황 온천이며 온천지 곳곳은 유황냄새가 자욱합니다.

웅장한 계곡을 따라 이어진 온천지! 기누가와 온천 (도치기)

계곡을 따라 호텔과 여관이 늘어서 있는 온천지입니다. 온천은 약알칼리성 단순 온천으로 화상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를 타고 계곡 하류나 강을 유람할 수 있고, 에도시대(1603-1867년)의 거리 풍경과 생활을 재현한 테마파크 '에도 원더랜드 닛코에도무라' 등 주변에 볼거리도 많습니다.

또 하나, 꼭 추천하는 관광지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되어 있는 닛코 도쇼구(日光東照宮)입니다.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웅장한 문과 세밀한 조각 등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미술도 즐길 수 있는 온천지! 하코네유모토 온천(가나가와)

신주쿠에서 오다큐 로망스 카로 약 85분 거리에 하코네 유모토 역 앞에 온천 마을이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온천지입니다. 1200년의 역사가 있으며, 역 앞에 40여 채의 온천 숙소가 즐비해 당일치기 온천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인근 사가미만에서 잡힌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수질은 단순 온천, 알칼리성 단순 온천, 나트륨 염화물천으로 근육통, 냉증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주변에는 조각의 숲 미술관, 폴라 미술관, 오카다 미술관 등이 있어 미술 감상도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원이나 일본의 도자기를 감상하고 싶다면 하코네 미술관, 현대 일본화를 감상하고 싶다면 하코네 아시노코 나리카와 미술관도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신선한 해산물! 유가와라 온천 (가나가와)

사가미만과 산에 둘러싸인 온천지에서 유가와라 매실 숲이나 호시가야마 공원과 사쓰키 마을, 오쿠유가와라의 단풍 등, 계절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사가미만에 가깝기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도쿄역에서 환승 없이 약 80분으로 교통이 좋은 것도 인기의 이유입니다. 수질은 약식염천, 약알칼리성으로 비누의 거품이 잘 일고 피부 감촉이 부드러우며 탕이 잘 식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당일 온천으로 추천! 지치부 온천(사이타마)

온천에서 숙박도 좋지만, 도쿄 이케부쿠로역에서 최단 78분 거리의 접근성과 나가토로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치부는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온천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지치부에는 당일치기 온천시설을 갖춘 곳이 많습니다. 역 앞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세이부 지치부역 온천 마쓰리노유(祭の湯)', 사우나와 암반욕도 즐길 수 있는 '세이네노유(星音の湯), 계류와 폭포를 바라보며 목욕할 수 있는 '만간노유(満願の湯)', 당일치기 노천탕이 있는 '지치부 온천 하나노야(はなのや)', 절경의 노천탕이 유명한 '유노야 와도(ゆの宿 和どう)', 온천욕 후에 해먹에서 쉴 수 있는 '오후로cafe 하쿠주노야(おふろcafe 白寿の湯)' 등이 있습니다. 분위기와 콘셉트가 각기 다르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해수욕도 온천도 인기! 고미나토온천 (지바)

300m 정도의 백사장과 바닷물의 투명도로 여름에는 해수욕객들로 붐비는 시로사키 해안. 그 시로사키해안에 솟아나는 것이 고미나토온천입니다. 맑고 푸른 바다가 석양에 물드는 모습은 절경이니 꼭 산책하면서 감상해 보세요. 수질은 탄산수소염천, 염화물천으로 신경통, 류머티즘, 어깨 결림, 냉증, 피부병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어촌 특유의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고 다이노우라 포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물고기떼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해변 리조트 온천지! 가모가와 온천

간토 근교에 있는 온천지 중 리조트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1년 내내 온난한 기후로 해변가 특유의 개방감을 맛볼 수 있고 바다를 보며 몸을 담글 수 있는 객실 노천탕을 갖춘 고급 료칸도 있습니다. 고미나토 온천과 같이 바다에서 가깝기 때문에 신선한 어패류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 수족관의 가모가와 씨월드나 요로 계곡, 니에몬지마 등, 경승지와도 가까워 가족 단위로 즐기기도 좋습니다.

온천은 탄산수소염천으로 베인 상처나 냉증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마무리

자연 속의 온천 숙소에서 호젓하게 즐길 수 있는 온천, 번화한 온천마을에서 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온천, 주변의 레저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온천 등, 다양한 온천지가 있는 간토 지역. 자신과 여행자의 취향, 또는 여정에 맞춰 가고 싶은 온천지를 골라보세요.

기사 내의 정보는 공개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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