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쿄의 가 볼 만한 비어 가든과 비어 축제!

무더운 여름 날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맥주만큼 좋은 것도 없죠. 비어 가든이 유럽에서 성행하기 시작했을 지 몰라도, 도쿄 역시 혹독한 일본의 여름 날씨를 이겨낼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에 있어서는 어디에도 견주기 어렵습니다. 전 세계의 맥주 애호가 여러분, 올 여름에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하는 비어 가든과 비어 축제 및 행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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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걱정거리나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는 도쿄 관광 안내 데스크로

비어 가든

긴자 스카이 비어 테라스

6월에서 9월까지 운영되는 긴자 스카이 비어 테라스는 도쿄의 야경과 맛있는 음식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명소입니다.

맥주를 양껏 즐기고 싶으시면 무한 리필 패키지도 고려해보세요. 5,500엔에서 9,000엔까지 패키지를 선택하고 2시간 동안 프리미엄 몰츠 맥주를 프랑스식 요리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도쿄역과 황궁 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핫한 마루노우치 지역에서 친구와 함께 즐기는 차가운 맥주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요?

숲 속 비어 가든

숲 속 비어 가든은 수 백 명이 시원한 여름 밤을 즐길 수 있는 도쿄에서 가장 큰 비어 가든입니다. 이 비어 가든은 드넓은 메이지 진구 가이엔 공원의 숲 속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중심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기 딱 좋습니다.

남자 4,200엔 여자 3,900엔에 맥주와 바베큐 무한 리필 패키지를 즐길 수 있고 간단한 요기와 맥주 한 두 잔 정도가 충분하다면 그것도 가능합니다. 이 비어 가든은 매우 인기가 많기 때문에, 관심이 간다면 충분히 시간을 두고 예약하는 걸 잊지 마세요!

다카오 산 비어마운트

믿기 어렵겠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곳이 도쿄랍니다! 물론 도쿄는 빽빽하게 퍼져 있는 도심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다카오 산과 그 주변 지역같이 충분한 자연 경관도 갖추고 있습니다. 다카오 산은 연중 등산객들이 찾는 명산이지만, 여름에는 멋진 경관을 내다 보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카오 산 비어마운트는 다카오산 역과 가까운 다카오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케이블 카로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역에서 무척 가깝기 때문에 산을 둘러보거나 하이킹을 한 후 쉬었다 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맛있는 맥주와 직접 고를 수 있는 바베큐 및 기타 요리를 도쿄의 중심을 내려다 보며 즐겨보세요. 

아크 힐즈의 요나 요나 비어 가든

이 비어 가든은 일본의 프리미엄 수제 맥주 브랜드인 요나 요나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천장이 있으면서 동시에 평온한 야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도 걱정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요나 요나의 맥주만 제공하지만, 와인과 증류주 뿐만 아니라 도수가 낮은 맥주부터 높은 맥주까지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음식으로는 일본인이 사랑하는 타코야키부터 비어 가든의 단골 손님 소세지 플레이트와 치킨까지 전세계인을 만족할 수 있는 탄탄한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쿄 돔 시티 비어 가든 (바람과 녹색의 비어 가든)

도쿄 돔 시티 비어 가든(바람과 녹색의 비어 가든)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야구 구단의 홈 구장으로 잘 알려진 다목적 장소로 도쿄 돔의 바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쿄 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도쿄 돔 시티에는 놀이 공원, 가게, 식당 등 즐기고 볼거리가 많은데요. 이 비어 가든도 그 중 하나입니다!

야구 경기를 보기 전이나 후에, 놀이 공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그냥 잠시 들러도, 이 비어 가든은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도쿄 지역에서 다른 비어 가든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네요. 3,000엔 이내로 즐거운 저녁을 보낼 수 있거든요.

Klook.com

1899 말차 비어 가든

올 여름 일본에서 독특한 일본의 맛을 만날 수 있는 비어 가든을 가고 싶다면 두 말 할 것 없이 도쿄의 오차노미즈 지역의 녹차 레스토랑 1899을 찾으세요. 이 곳에서는 매 해 여름 말차(가루 녹차)를 곁들인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1899 말차 비어 가든은 차를 활용한 11 가지 맥주를 선보이고, 술을 안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무알콜 말차 맥주도 제공합니다. 와인, 칵테일, 그리고 청량음료까지 차가 들어간 다른 음료도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단연코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보세요!

비어 테라스 1949 히비야사로

이름이 말해주듯, 이 자칭 "가든 레스토랑"은 1949년부터 운영되었습니다. 경관이 아름다운 히비야 공원에 위치하여, 도쿄 중심가에서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 리스트의 다른 장소와는 달리, 이 레스토랑은 일 년 내내 엽니다. 하지만 여름이 바깥 테라스에서 차가운 맥주를 즐기기에는 적격이겠죠. 이 곳은 전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제공하는데 그 중 다수는 생맥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 메뉴는 착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은행 잔고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비어 행사와 축제

그레이트 일본 비어 축제 도쿄 2019

무려 1998년에 시작된 그레이트 일본 비어 축제 ("비어페스"로도 알려진)는 일본 전국에서 가장 큰 맥주 테이스팅 축제가 되었습니다. 하루에 전 세계의 수제 맥주를 맛보려는 진정한 맥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매년 500명 이상의 경쟁자가 참가하는 유명한 맥주 대회인 국제 맥주 컵을 열기도 합니다. 전 세계 최고의 맥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보세요!

이 행사는 맥주 테이스팅이 주 내용이기 때문에 각 맥주마다 50ml 혹은 그 이하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맥주를 좀 더 편하게 일반적인 방식으로 즐기고 싶다면, 이 기사의 다른 맥주 축제를 찾아보세요.

오에도 비어 마츠리

오에도 비어 마츠리는 200개 이상의 일본 그리고 해외 수제 맥주 회사가 매해 참가하는 도쿄 마치다의 비어 축제입니다.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맥주는 저렴하게 한 잔에 300엔에도 맛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 맥주뿐만 아니라 DJ의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름 비어 축제입니다. 

고마자와 옥토버페스트 2019

비어 가든이 독일의 전통인 만큼, 우리는 독일을 테마로 한 비어 축제를 넣기로 했습니다! 옥토버페스트는 가을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있죠! 그 중 하나가 바로 매 년 7월 중순에 열리는 고마자와 옥토버페스트입니다.

독일 맥주 뿐만 아니라 독일의 대표 메뉴인 브라트부르스트, 프레즐, 그리고 사우어크라우트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시간대 별로 제공되는 라이브 음악에서는 일본 뮤지션, DJ와 함께 독일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리스트는 단지 도쿄에서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수많은 비어 가든과 비어 축제의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다 같이 모여 해가 질 때까지 맛있는 맥주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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