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물과 일본술의 거리, 교토 후시미 원데이 트립

교토 후시미 지역은 센본토리이로 유명한 관광 명소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신사'의 가장 가까운 역에서는 전철로 약 15분, 일본차의 고장으로 이름 높은 '우지'에서는 전철로 약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후시미는 분위기 있는 술창고 거리 풍경과 짓코부네 나룻배가 오가는 수로 등 사진에 담고 싶은 풍경으로 가득하며, 향긋한 일본술과 그에 잘 맞는 맛있는 음식들도 풍부한 곳입니다. 게다가 오래전 역사 속에서 활약한 무장과 지사(국가・사회를 위해 헌신한 높은 뜻을 가진 인물)들과 관련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도 곳곳에 있기 때문에 둘러볼 곳도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런 후시미 지역을 하루 동안 둘러보는 추천 관광 코스를 다양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후시미/야마시나

관광과 체험

술의 마을 후시미
예전에는 ‘伏水’라는 한자로 표기했었다고 하며
질 좋고 맑은 지하수가 나기로 유명한 땅이었다고 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후시미 성내에 판 우물의 물을 길어 차 모임에 이용했고
고코노미야 신사의 물 ‘고코스이’가 일본의 명수 100선 중 제1호로 뽑혔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주조 업체에서 이 지하수로 술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시미의 술이 이토록 부드럽고 맛있었군요.

역사의 마을 후시미.
후시미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사카모토 료마가 지나쳐간
역사적 명장면이 된 무대가 이곳저곳에 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후시미에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후시미 성
축성 당시 우지 강과 오구라 연못 등 대규모 치수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후시미 성의 바깥 해자로 조성된 것이 현재의 호리카와 강이라고 하며
호리카와에 개항된 후시미항은 오사카와 교토를 잇는 중계 지점으로서
후시미 지역을 발전시키는 거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호리카와 연변에 서 있는 데라다야는 사카모토 료마가 단골로 머물던 료칸으로
1862년에 사카모토 료마 습격 사건이 일어난 장소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연인이었던 오료의 기지에 의해 간발의 차로 위기를 모면하여
료마는 화를 피할 수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현재 데라다야 부근에 있는 데라다야 강기슭에는
료마와 오료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수로의 풍경.
술창고와 낡은 목조 민가가 늘어서 있는 구불구불한 이름 없는 골목.
그 사이사이를 꿰듯, 비와코 호수에서 이어진 물줄기가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잔잔한 물살을 흘려보내는 작은 수로. 새하얀 구름을 비추는 그 수면을
조용히 미끄러지듯 나룻배가 오가는 풍경 속에 있자면
어쩐지 문득 시간여행을 온 듯한
낭만적이고 향수를 자극하는 기분에 싸여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또, 후시미 지역에는 매우 인기가 높은 관광 명소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신사’가 있으며, 말차 붐으로 유명한 차의 고장 우지에서도 가깝습니다! 때문에 관광 코스 중에 배치하기 쉽다는 점도 매력 중 한 가지입니다. 예를 들면, 우지의 뵤도인(平等院) 봉황당을 참배한 후 우지 차를 마시며 한 숨 돌리고 나서 후시미 관광의 시작점인 주쇼지마 역까지는 게이한 전철로 약 15분 걸려 도착! 후시미 지역을 둘러본 뒤에는 후시미이나리티이샤 신사를 참배하고 교토역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후시미 지역은 어디를 찍어도 사진이 아름답게 나오기에 SNS에 올려 자랑하기에도 좋습니다.
크게 고민 없이 아무 곳이나 찍어도 그림 같은 풍경을 건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맑은 물과 맛있는 술, 그리고 깊은 역사를 둘러보는 
저의 ‘후시미 원데이 트립’, 물의 마을 후시미를 오가는 왕복 나룻배를 타고 그럼 떠나 볼까요. 

짓코부네

짓코부네란 에도 시대에 후시미에서 오사카로 술과 쌀을 운반하거나 손님을 태우고 오가던 배로, 사카모토 료마도 신혼여행 때 탔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메이지 시대 말기에 일단 자취를 감췄으나, 헤이안 천도 1,200년을 맞이한 1997년에 유람선으로서 부활했습니다. 현재 간단히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후시미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로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씩씩하면서도 상냥한 뱃사공의 안내에 따라 출발해 볼까요!

배에 오르자 수면이 굉장히 가까이 느껴집니다. 엔진 소리를 울리며 나아가는 배의 움직임에 맞춰서 햇빛이 반짝반짝 수면에 반사되어 아름다웠습니다. 짓코부네와 후시미의 역사 등에 관해 유머를 섞어 즐겁게 들려주는 뱃사공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자니 나룻배가 천천히 물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지금 시기는 딱 벚꽃이 피어나는 계절. 흐르는 물과 기분 좋게 불어오는 강바람, 그리고 양 기슭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후시미의 거리 풍경이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반환점인 미스(三栖) 갑문에서 일단 배를 내려, 자료관을 견학.

미스 갑문에 다다랐을 때 일단 배에서 내렸습니다. 20분 동안 자유 시간이 주어지므로 미스 갑문의 역사와 구조에 관한 전시가 있는 자료관을 견학(무료)하거나, 후시미 미나토 광장을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미스 갑문은 수위가 서로 다른 호리카와 강과 우지가와 강을 잇는 이른바 배를 위한 엘리베이터. 당시는 이곳에서 수위 조절을 해서 호리카와 강에서 우지가와 강으로 배를 운항했다고 합니다. 이곳이 짓코부네의 반환 지점으로, 견학을 마치면 다시 배에 올라 원래 승선장으로 돌아갑니다.

에도 시대의 정취와 후시미의 바람, 물과 나무들의 향기를 느끼는 크루즈.

뱃놀이 도중에는 벚꽃이나 버드나무 풍경뿐만 아니라, '겟케이칸 오쿠라기념관'의 술창고나 사카모토 료마 습격 사건의 무대가 되었다고 전해지는 데라다야 등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 보니 약 1시간의 승선은 종료! 계절에 따라 나무와 거리 풍경의 변화를 즐길 수 있으므로, 다음번에는 단풍 시기에 타러 오고 싶네요.

겟케이칸 오쿠라기념관: 낭만적인 역사와 술 향기가 감도는 술창고 박물관

겟케이칸의 역사는 초대 오쿠라 지에몬 씨가 1637년에 교토 남부 가사기초에서 후시미로 건너와 '가사기야'라는 상호로 양조장을 개업한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곳 겟케이칸 기념관은 오쿠라 가문에서 시작된 겟케이칸의 역사와 후시미의 술 문화를 널리 전파하며 후세에 남기기 위해 만들어진 박물관입니다.

로맨틱한 건물 외관에 이끌리듯 박물관으로 GO!

1902년,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술창고를 개조한 백색 벽과 목조 건물은 시대가 느껴져서 매우 로맨틱합니다. 이 장소는 일본술 브랜드 겟케이칸이 탄생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 장소에 서 있으면 마치 자신이 역사 미스터리물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우물에서 '사카미즈'를 맛보았습니다.

겟케이칸이 태어난 곳으로 이 땅에 있는 지하 50m 깊이의 우물에서 지금도 퐁퐁 솟아오르는 복류수는 '사카미즈'라고 불리며, 겟케이칸의 양조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름의 유래는 원래 일본에서 술(사케)을 '사카에미즈'라는 이명으로 불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차갑고 상쾌하며 은은한 단 맛이 감도는 부드러운 우물물은 술로 빚어지기 전부터 이미 맛있었습니다!

에도 시대의 창고지기들의 모습이 남아있는 듯한 가운데뜰로.

이 건물이 현재는 전시실로 이용되고 있는 술창고입니다. 그 앞에 늘어서 있는 것이 나무통. 쇼와 시대까지는 술 발효 작업에 이 나무통이 쓰였습니다. 당시 주조에 쓰인 나무통은 이 가운데뜰에서 세척하고 햇볕에 말리는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겟케이칸 사케코보에서 전통방식 그대로의 술 빚는 모습을 견학.

실내로 들어서자마자 달콤한 쌀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은 베테랑 도지(杜氏: 주조 장인)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실제로 술을 빚고 있는 작은 공장입니다. 연간 생산량은 40㎘로 창업 초기의 '가사기야'와 거의 비슷한 양이라고 합니다. 타이밍이 좋으면 실제로 이곳에서 작업 중인 모습을 견학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술의 마을 후시미의 역사와 양조에 관해 배우는 전시실은 압권.

전시실에서는 술 빚는 공정과 순서를 푯말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사진과 일러스트 등을 써서 일본술과 그 양조의 역사, 후시미의 술 문화를 매우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무통과 술통, 장대 등 '교토시 유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된 귀중한 양조 도구류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압권이었습니다.

개성이 서로 다른 3종류의 술을 시음할 수 있는 시음소에서 살짝 취해봅시다.

마지막은 '시음소'에서 술을 시음해 보았습니다. 일본술의 단 맛이 확실히 살아있는 '레트로 보틀 긴조슈', 깔끔하고 단정한 맛의 '다마노이즈미 다이긴조', 달콤하고 마시기 쉬운 '플럼 와인' 등 3종류. 전부 매우 맛이 좋아서, 이야기를 들으며 홀짝홀짝 마시는 도중에 그만 조금 취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도리세이: 명주 '신세이'의 술창고에서 맛보는 일본술과 닭 요리

도리세이 본점은 300년 이상에 걸쳐 이곳 후시미에서 술을 만들어온 창고의 주인이자 명주 '신세이'를 만들어 낸 곳이기도 한 야마모토 혼케가 운영하고 있는 꼬치구이와 닭 요리로 유명한 가게입니다. 현지 후시미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단골을 가진 이름난 노포로, 늘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곳 본점은 '신세이' 술창고 중 한 곳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 술의 마을 후시미다운 정취 속에서 맛있는 일본술과 닭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술을 즐기기 전에 후시미의 일곱 우물 중 하나인 명수 '시라기쿠스이'를 맛보았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는 물은 명주 '신세이' 제조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후시미의 일곱 우물로도 이름 높은 명수 '시라기쿠스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이 물이 후시미의 달콤하고 향기 좋은 술로 빚어지는구나'라고 생각하니 납득이 갈만한 맛입니다. 이 물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대기 장소에서도 자유롭게 마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도리세이의 음식 맛을 확실히 실감할 수 있는 '야키토리 6종 모둠'은 반드시 시켜보세요.

도리세이에 방문한다면 꼭 먹어야 할 메뉴. 그것은 다름 아닌 닭꼬치, 닭고기 파 꽂이, 염통, 다짐육, 닭껍질, 닭똥집이 세트로 구성된 '야키토리 6종 모둠'입니다. 겉면은 바삭하고 고소하며 속은 육즙이 가득하여 탱글탱글한 맛! 간도 딱 적당해서 일본술과의 궁합도 최고입니다. 먼저 이 '야키토리 6종 모둠'을 시켜서 도리세이의 꼬치구이 맛을 확실히 즐기신 뒤에 좋아하는 안주를 추가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야키토리 외에 '닭껍질 만두'나 '닭고기 고로케'도 추천 메뉴. 런치 메뉴나 코스 메뉴도 다양하므로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야마모토 혼케에서 주조된 일본술과 도리세이의 요리는 정말 잘 어울립니다.

가게 분께 추천받은 일본술 중에서 일단은 역시 '신세이 준마이긴조'부터 맛보았습니다. 이 술은 모두 '이와이'라고 하는 교토산 주조용 쌀을 사용해 만든다고 합니다. 매우 깔끔하며 부드러운 맛으로 마시기 편한 술이네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마츠노미도리'라고 하는 술. 향기가 매우 깊으며, 입안에서 일본술 특유의 향과 달콤함이 감돕니다. 라벨에 쓰여있는 것처럼 오모테센케의 당주가 좋아하는 술이기도 하여, 다도 모임에도 쓰일 정도로 유서 깊은 술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이곳 도리세이는 손님들께 일본술을 부담 없이 즐기게끔 하기 위해 문을 연 가게로 일본술과 잘 어울리는 요리를 제공하므로, 야마모토 혼케의 술과 도리세이의 야키토리는 그야말로 최고의 궁합이었습니다!

후시미 사카구라코지: 18군데 주조 업체의 술을 맛볼 수 있는 일본술 테마 파크

가게 오픈은 3년 전. 후시미 주조 조합에 소속된 18군데 업체 120종류의 일본술을 즐길 수 있으므로 일본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놓치면 안 되는 곳입니다. 나야마치 상점가 쪽에도 입구가 있지만 뒤편에 있는 또 하나의 입구 옆으로 늘어서 있는 18군데 주조업체의 술통의 모습은 장관. 사진 찍기 딱 좋은 이 외관만 보아도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곳에 오면 반드시 주문해야 하는 '18 술창고 시음 세트'.

처음 오시는 분이라면 역시 제일 먼저 사카구라코지의 직영점 '사카구라'의 술창고 카운터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면 반드시 주문해야 하는 메뉴가 바로 '18 술창고 시음 세트'입니다. 이것은 후시미 사카구라코지 전속의 일본술 소믈리에(唎酒師: 기키자케시)가 18군데의 술창고에서 엄선해온 술을 모두 20ml씩 비교하며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세트 메뉴. 이 세트를 통해 원하는 맛을 발견하셨다면 다음번에는 그것을 큰 사이즈로 주문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눈 앞의 풍로에서 직접 구워 먹는 맛.

술창고 카운터에서 인기 있는 메뉴는 풍로에서 직화로 굽는 '해산물 구이'. 말린 가오리 지느러미나 매오징어 등을 눈앞에 놓인 풍로를 이용해 직화로 천천히 구워서 드실 수 있습니다. 그 고소하고 쫄깃한 맛은 일본술 안주로 제격. 시음 세트와 안주가 포함된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점포를 돌아다니며 즐겨도 좋고, 한 곳에 앉아 메뉴를 배달해서 즐겨도 좋습니다.

후시미 사카구라코지는 마치 푸드코트 같은 시스템으로 스시와 오반자이, 오뎅, 라멘, B급 미식에 이탈리아 요리까지 전부 합해 24곳의 음식점이 결집해 있습니다. 가게를 여러 군데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요리를 안주삼아 술을 즐기는 것도 즐거울 듯합니다. 또 한 가지 반가운 점은 각각의 점포에서 다른 점포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는 점. 단, 각 점포의 좌석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 독자 메뉴도 있으므로 방문할 때마다 들르는 점포를 바꿔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곳의 전속 일본술 소믈리에(기키자케시)의 성은 놀랍게도 '후시미' 씨!

이번에 점포와 일본술 즐기는 법 등을 소개해 주신 분은 후시미 사카구라코지의 전속 일본술 소믈리에(기키자케시) 여성분. 그 성함은 놀랍게도 '후시미 사나에'씨입니다! 스스로도 '이곳에서 일하게 된 것은 운명'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원래부터 일본술을 좋아했던 것이 아니라 대학교 시절에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중에 일본술의 매력에 이끌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시미 씨가 들려주는 후시미 지역의 술에 관한 뜨거운 열정을 들으며 술을 마시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후시미 원데이 트립', 어떠셨나요?
술의 마을 후시미.
역사의 마을 후시미.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매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나만의 교토'를 찾아 후시미를 방문해보세요!

(게재일: 2019년 4월 26일  취재:ENJOY KYOTO)

루트 맵

본 기사중의 스폿 B~E는 루트 맵상의 스폿 B~E입니다.

스폿 A  게이한 전철 주쇼지마역
스폿 B  짓코부네
스폿 C  겟케이칸 오쿠라 기념관
스폿 D  도리세이
스폿 E  후시미 사카구라코지
스폿 F  게이한 전철 후시미모모야마역 

본 기사의 문장 및 사진의 권리는 「Hidden Gems of KYOTO Project」에 귀속합니다.

기사 내의 정보는 공개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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