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에서 저렴하게 쇼핑하는 방법 7가지

일반적으로 물가가 높다는 인식이 강한 일본. 실제로도 일본의 제품은 비싼 축에 속할까요? 아마 출신국에 따라 비싸게 느껴질 수도, 또는 저렴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일본을 방문해 보지 않으면 체감할 수 없는 일이지만, 어느 나라 사람이든 가능한 한 비용은 줄이면서 좋은 상품을 사고 싶은 것은 모두 공통적인 마음일 것입니다. 해외를 방문하면 그 나라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 습관을 보고 놀라거나, 독자적인 관습 등에 당혹감을 느끼는 등 자국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적응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일본은 세계 어느 나라와도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음식문화 등 독자적인 문화를 다양하게 갖춘 개성있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본 특유의 룰과 매너와 같은 일본인만의 생활 습관을 겪고서 놀라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여러분께 일본인만이 알고 있는 '일본에서 정말로 저렴하게 쇼핑하는 방법'을 7가지 엄선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일본 전국

여행 팁

*이 기사는 NTT DOCOMO와 공동으로 제작한 기사입니다.

1. 정가에 비해 상당히 저렴! 신칸센, 영화, 미술 전시회, 테마 파크 티켓은 티켓 숍에서 구매하는 것이 기본!

신칸센 회수권, 특급 회수권, 고속버스 회수권, 상품권, 영화 예매, 미술 전시회 예매, 테마 파크 티켓, 다카라즈카 가극, 가부키, 연극, 스포츠, 콘서트 등 다양한 티켓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고가로 매입까지 하는 '티켓 숍'. '특정일・특정 시간대의 티켓을 취급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정가보다 평균 1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 가능한 티켓 숍은 방일 외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시설입니다.

예를 들어, 신칸센의 신오사카・도쿄 구간의 경우 지정 좌석권은 통상 14,720엔이지만 티켓 숍의 경우 13,720엔 정도로 거래되는 등, 발매기나 창구에서 정규 가격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것보다 1,000엔 정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또, 도쿄 디즈니 리조트의 티켓도 성인/1 데이 패스포트 기준 통상 7,500엔이지만(도쿄 디즈니 랜드/도쿄 디즈니씨 둘 중 하나), 티켓 숍에서라면 6,500엔 정도로 거래되는 등, 통상 티켓과 완전히 동일한 미사용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암표가 아니라 다른 손님이 사정상 쓰지 못하게 되어 가게에 판매한 것을 재판매하는 것이므로 법률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유효기간에 따라 티켓 가격의 변동도 있으므로 유효기간이 임박한 것일수록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티켓 숍에서는 외화 환전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티켓 숍에서 환전할 경우 공항이나 은행 등에서보다 비교적 유리한 환율이 적용되며, 도심지를 중심으로 시내 여러 곳에 지점이 있으므로 환전과 함께 티켓 구입을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2. d POINT CLUB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포인트를 적립하면 더욱 저렴한 쇼핑과 스마트한 여행이 가능!

d POINT는 일본 전국에 있는 마츠모토키요시나 사츠도라(드러그스토어), 도큐핸즈(생활 잡화・일용품 판매점), PLAZA(화장품 등 취급점), LIFE(슈퍼마켓), 애니메이트(애니메이션 상품 전문점), 패밀리마트(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포인트 서비스입니다. 대부분 100엔(세금 미포함) 당 1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으로, 1포인트=1엔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본에 출국 전 자국(대상국은 ※참조)에서 혹은 도착한 후 일본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회원 등록을 한 후, 로그인만 해 주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되면, 일본의 큰 통신 회사이자 d POINT 운영사인 DOCOMO의 Wi-Fi 서비스를 공항이나 역, 레스토랑, 편의점 등, 다수의 지정 와이파이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여행에 가장 도움이 되는 큰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인에게는 물론, 아시아・동남아시아권 방일 외국인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d POINT 캐릭터 '포인코(ポインコ)' 스트랩 등의 사은품도 지정 장소에서 받을 수 있고, 공항과 숙박지를 이어주는 공항택배서비스 JAL ABC(15% 할인), 최대 숙박 예약 사이트 Booking.com(10% 캐시백), 음식점, 잡화점 등, d POINT 가맹점(최대 50% 할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할인 혜택 등, 회원 한정 특전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d POINT 회원 등록으로 한정 쿠폰, 한정 상품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쇼핑을 하면 할수록 포인트가 쌓이고, 일본 쇼핑에도 이득이 쌓여가니, 그야말로 방일 외국인에게 강력 추천하는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d POINT CLUB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대상 국가: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3. 스마트하게 이용하면 통상 가격보다 훨씬 저렴! 편의점에서 쇼핑하는 요령

・현금 외 결제로 저렴하게(신용카드/전자지갑/QR코드)

일본에서는 2019년 10월 1일부터 소비세가 8%에서 10%로 인상되었습니다. 이 개정법에 동반하여 증세에 의한 소비 위축을 억제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0년 6월까지 9개월 동안, 일본 정부는 캐시리스(현금 외) 결제 시 2~5% 환원되는 서비스 '캐시리스・소비자 환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특히 대형 편의점 각사(패밀리마트, 로손, 세븐일레븐, 미니스톱)는 즉시 환원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캐시리스 결제 시 2%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편의점에서는 현금 결제 말고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등으로 결제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생수는 용량이 클수록 저렴! 독특한 판매 가격 구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생수 가격은 용량이 적은 500ml 사이즈의 경우 보통 100엔+세금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에 반해 2L들이 병의 경우에는 91엔+세금으로, 용량이 1.5리터나 많은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10엔 정도 더 저렴하게 판매되는 조금 이상한 가격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들고 다니기 쉽고 가방에 넣기도 좋은 500ml 사이즈가 더욱 잘 팔리기 때문에, 이 쪽에 조금 더 가격을 붙이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쨌든 일본에서 식수를 구입할 때 이 사실을 꼭 염두에 두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야간에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튀김류/반찬류를 할인 판매

편의점 브랜드와 행사 내용 등에 따라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야간(18시~22시/24시 전후 기준) 시간대에 반찬류나 도시락(특히 면류)이 30엔~50엔 정도 저렴하게 판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삼각김밥과 차, 샌드위치와 스무디 등 특정 상품을 함께 구입했을 때 할인 대상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어느 경우라도 패키지에 할인 스티커가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야간에 편의점에 들르신다면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4. 일본 슈퍼마켓은 편의점보다 저렴! 현명한 방법으로 저렴하게 쇼핑하기

・스시나 회 등 신선 식품, 도시락이나 반찬 등 조리 식품은 야간에 최대 50% 할인

일본의 슈퍼마켓에서는 오래 보존할 수 없는 신선 식품을 어떻게든 제조한 날에 모두 판매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에는 스시나 회(반찬이나 도시락 등도 포함) 등의 식품을 대부분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폐점 시간이 다가올수록, 유통기한이 임박할수록 더욱 저렴해지는 구조입니다. 단, 인기 상품은 빠르게 소진되어 버리므로 늦은 시간대에 방문했다고 해서 반드시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러한 타임 세일은 점포별, 슈퍼마켓별로 구체적인 시간대와 할인율 등 상세한 내용이 제각각이므로 사전에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혹시 숙소 주변에 슈퍼마켓이 있다면 편의점보다 슈퍼마켓을 이용해서 쇼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나눠주기용 선물 구입을 검토하고 계시는 경우에도 과자나 사탕, 분말차 등을 염가로 구입할 수 있는 슈퍼마켓이야말로 기념 선물을 마련하는 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음료나 인스턴트 라면, 과자류를 중심으로 최대 40% 저렴하게 구입 가능

자사 오리지널 제품부터 타사의 제품까지 기본적으로 취급하는 대부분의 상품을 정가로 판매하는 편의점에 비하여 슈퍼마켓은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상품이 대부분을 이룹니다. 예를 들어, 500ml짜리 음료수를 편의점에서 구입할 경우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150엔 전후가 시중 가격이지만, 슈퍼마켓에서는 대략 90엔 전후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편의점에 비해 40%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용량이 2L나 1.5L짜리가 되어도 슈퍼마켓 쪽이 어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커피나 우유, 100% 주스, 그리고 맥주나 츄하이, 일본술, 와인 등의 알코올 음료 등도 예외 없이 편의점에 비해 슈퍼마켓이 20%에서 최대 50%까지 저렴합니다. 인스턴트 라면도 보통 편의점에서 180엔~200엔 정도로 판매되는 상품이 슈퍼마켓에서는 30%~5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과자류도 똑같이 슈퍼마켓에서 사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5. 새해에는 그 해의 운세도 볼 겸 원하는 브랜드에서 정가의 반액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복주머니'를 구입해봅시다.

일본에서는 새해가 다가옴에 따라 대형 상업 시설부터 소매점・전문점까지 모두 빠짐없이 대대적인 세일 기간에 돌입합니다. 일 년 중에서 일본 전국이 가장 활기를 띄는 세일 기간이며,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라는 아이템이 판매되기도 합니다. 일례로 '1만 엔짜리 복주머니에는 3만 엔 상당의 상품' 등, 구입 가격보다 고가의 상품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의 경우 정가로밖에는 구입할 수 없는 상품이 한데 섞여 훨씬 저렴해진 가격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내용물이 공개되지 않으므로 '복을 부르는 새로운 해의 운세'를 시험해보는 의미도 담겨 있으며, 실제로 사서 안을 열어보지 않고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르므로 기대감 또한 맛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점포든 한정 수량만 준비하므로 원하는 브랜드, 좋아하는 점포의 복주머니를 먼저 손에 넣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로 매년 성황을 이룹니다. 또 최근에는 화제를 끌기 위해 일부러 고가의 제품을 공개적으로 포함시켜서 복주머니로 판매하는 케이스도 늘고 있습니다.

6. 계절이 바뀌는 시기는 지난 계절의 의류를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타이밍! '재고 정리' 세일

일본 방문 중에 의류를 구입하고 싶은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이 바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를 노려야 한다는 것. 의류 용품점은 계절에 맞춰 상품 라인업도 교체되기 때문에, 계절이 바뀌면 지나간 계절에 팔리지 않은 상품은 재고로 남게 되므로 어떻게든 처리하려고 힘을 씁니다. 올해 팔리지 않고 남은 상품이라면 다음 해에도 똑같이 팔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법. 그렇기에 대형 체인점을 필두로 자주 이루어지는 행사가 여름 정기 세일과 겨울 정기 세일 등의 할인 판매전입니다. '세일'이라는 명목하에 30%~70%까지 할인해서 재고 떨이를 꾀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보통 3월~5월이 봄, 6월~8월이 여름, 9월~11월이 가을, 12월~2월이 겨울 기간이므로, 이 기간을 참고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일본에 방문하시는 경우 반드시 체크해 두었다가 쇼핑 시 활용해 보세요.

7. 인기 브랜드의 구형 제품・규격 외 제품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 아울렛 몰

메이커나 전문 판매점이 자사의 구형 제품이나 규격 외 제품을 정가에서 상당히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아울렛. '아울렛'이라고 해서 문제가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작은 스크래치나 색 빠짐이 있는 상품, 오염이나 보푸라기가 생긴 의류, 반품된 상품이나 과잉 생산된 재고품, 여러 시즌이 지난 상품 등 이른바 B급 상품들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이것들은 일반 판매점에서는 판매되기 어렵지만 결코 상품 사용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의류나 구두, 가전제품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약간의 스크래치나 오염, 색 빠짐이 있거나 구형 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면, 놓칠 수 없는 쇼핑 장소로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아울렛은 일본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으며 보통 약간 도심부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으나, 가까운 역이나 큰 시설에서 셔틀버스가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찾아가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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