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해야 할 50가지 추천 리스트

잘 알려진 명소부터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곳까지, 도쿄에서 꼭 해야 할 50가지를 모아봤습니다. 도쿄로 여행 가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해 보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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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걱정거리나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는 도쿄 관광 안내 데스크로

지도

1. 도쿄역 – 라멘 스트리트 / 캐릭터 스트리트 [푸드&드링크] [쇼핑]

도쿄역은 많은 여행자에게 도쿄로 들어오는 입구이면서, 동시에 현대 일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하 쇼핑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쿄 라멘 스트리트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기 줄이 길게 서 있는 유명한 라멘 맛집 8곳이 있습니다. 또한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에는 포켓몬스터부터 프리큐어, 다마고치까지 캐릭터 상품들을 팔고 있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한정판 상품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 긴자 유니클로 [쇼핑]

긴자의 12층짜리 건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니클로가 입점해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은 회전하는 마네킹이 가득 서 있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남성, 여성 섹션은 물론 유아와 아동을 위한 아이템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쇼핑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일요일에는 보행자 전용 도로가 되는 긴자 츄오도리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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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라쿠초의 야키토리 식당 [푸드&드링크]

유라쿠초에는 수많은 회사가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는 술집이 많습니다. JR 전철이 지나가는 철로 아래에는 여러 단골을 보유하고 있는 술집들이 매우 많습니다. 야외 좌석이기 때문에 음식 냄새와 분위기에 매료되어 가게 이곳저곳을 다니며 먹고 마시고 싶게 만듭니다. 닭꼬치 하나만 시켜도 되는 가게들이 많이 있고, 술의 가격도 보통 저렴한 편입니다. 가벼운 식사를 하고 싶은 분에게는 좋은 장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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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다이바 – 후지TV [관광]

오다이바는 공항에서 이동하기 매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이곳은 도쿄만의 전경과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오다이바의 랜드마크는 ‘하치타마’로 알려진 후지TV의 본관 건물입니다. 유명한 방송 프로그램의 세트장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운이 좋다면 생방송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후지TV에서 일본 연예계의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오오에도 온천 모노가타리 [액티비티]

오오에도 온천 모노가타리는 오다이바에서 유명한 휴식공간입니다. 온천을 테마로 에도 시대(1603-1868) 거리의 모습을 재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는 노천탕이 있는 개별 룸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치 료칸(일본 전통 숙소)에 머무는 것처럼 일본 전통음식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목욕탕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 문화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6. 아키하바라 [쇼핑]

아키하바라역 주변은 ‘덴키가이’ 혹은 전자 상가로 유명합니다. 이 전자 상가는 일본 오타쿠 문화의 중심지가 되면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관광객이 메이드 카페나 코스프레 바, 지하 아이돌* 공연장 등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전자 상가에서 오타쿠 패션을 보는 것 역시 흥미로운 일 중 하나입니다.

*지하 아이돌: TV 등 메이저 데뷔하지 않은 아이돌로 소규모 라이브 공연 위주의 활동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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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리쿠기엔 [관광]

리쿠기엔은 에도 시대(1603-1868)부터 이어진 두 개의 주요 정원 중 하나로, 조성되는 데 7년이 걸린 곳입니다. 매우 넓으며, 사계절 내내 저마다의 풍경을 즐기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놀이, 가을에는 단풍놀이로 유명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해당하는 3월에서 4월, 11월에서 12월에는 야간에 조명을 켜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8. 쓰키지 시장 – 해산물 덮밥과 참치 경매 [푸드&드링크] [액티비티]

쓰키지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매 시장입니다. 일본에서 유명한 전통 음식점이나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된 레스토랑의 쉐프들이 그날의 재료를 사기 위해 모여드는 곳입니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물건들은 높은 퀄리티를 갖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 5시에 시작되는 참치 경매는 꼭 봐야 할 모습 중 하나입니다. 쉐프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가게들은 대부분 아침에만 장사하고 닫습니다. 쓰키지 시장 주변의 많은 가게나 식당들은 오후까지도 장사하는데, 해산물 덮밥(다양한 생선, 조개류를 올린 덮밥)을 점심으로 먹기 위한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9. 야카타부네 크루즈 [액티비티]

야카타부네 크루즈는 도쿄 시내의 야경을 보면서 스미다 강을 조용하게 흘러내려 가는 것으로, 헤이안 시대(794-1185)부터 이어진 뱃놀이를 개량해 만들어졌습니다. 배를 타고 유명한 관광명소를 볼 수 있어서 인기 있는 투어 상품 중 하나입니다. 쓰키시마, 하마마츠쵸, 아사쿠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부터 어디까지 탈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배 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배 모양의 그릇에 담긴 회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10. 고쿄(皇居, 황거)와 벚꽃 [관광]

고쿄는 덴노(天皇, 일본의 왕)가 사는 일본의 상징 중 하나로 그 크기가 2백만 제곱미터(약 60만 평)에 이릅니다. 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공간은 도쿄역 근처 현대적이고 정신없는 마루노우치 지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사전신청이 필요합니다. 안에 들어서면 해자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풍성하게 피기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가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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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신오쿠보 코리아타운 [푸드&드링크]

신오쿠보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수많은 한국 음식점과 한국 상품으로 가득한 가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일어난 케이팝 열풍 덕분에 신오쿠보 주변 지역은 많은 사람이 자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삼겹살이나 순두부찌개 등과 같이 맛있는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가득합니다. 코리아타운은 일본에 잘 없기 때문에 도쿄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12. 아카사카 닌자 레스토랑 [푸드&드링크]

이 식당은 센고쿠 시대 혹은 전국시대(1467-1568) 동안 사무라이를 보필한 ‘닌자’라는 전사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바깥에서 숨겨져 있는 문을 통과하면 항구 같이 꾸며진 곳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곳에는 족자(두루마리) 형태의 메뉴, 표창 모양의 음식 등 닌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되고 있어 전체적인 컨셉을 보여 줍니다. 식사하는 동안에도 서프라이즈 이벤트들이 발생하는데, 이를 통해 닌자의 기술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식당의 인기 요인 중 하나입니다.

13. 센소지/아사쿠사 [관광]

아사쿠사의 랜드마크인 카미나리몬 뒤에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센소지가 있습니다.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위치이기 때문에 일본의 전통적인 건물과 현대적인 건물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절 앞에서는 향을 태우고 있는데, 이 향이 질병을 낫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해서, 많은 방문객이 머리나 몸을 향해 향 연기를 쐽니다.

절을 향하는 길에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 주말에는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14. 나카미세 거리/아사쿠사 [쇼핑]

카미나리몬에서 이어지는 250m 길이의 거리에는 기념품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이곳을 ‘나카미세’라고 부릅니다. 나카미세는 에도 시대(1603-1868)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계절마다 화려한 일본 스타일의 장식품으로 거리를 꾸미기 때문에 옛 시절의 자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닌교야키, 아게만주 등의 간식이 인기 있는 선물 중 하나입니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서 절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15. 아사쿠사 텐동 [푸드&드링크]

‘덴뿌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튀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속 재료 덕분에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 텐동(튀김 덮밥)을 처음으로 만든 원조 식당이 바로 아사쿠사에 있는 ‘산사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사쿠사에서 텐동이 만들어진 덕분에 이 주변 지역에 텐동 문화가 뿌리내리게 되었습니다. 텐동은 원래 일반 서민들은 먹을 수 없는 고급 음식이었는데, 에도 시대 때 아사쿠사에 사는 서민들에게 확산되었고, 덕분에 지금은 현대 일본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16. 료고쿠의 미꾸라지 요리[푸드&드링크]

스미다 강가의 료고쿠 지역에는 강에서 갓 잡은 생선으로 만든 요리를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미꾸라지를 고급 음식 재료로 취급하면서 음식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미꾸라지 샤부샤부는 일본 사람들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식으로 여러 고급 음식점에서 제공되었습니다. 야나가와나베(달걀이 들어간 미꾸라지 전골) 또한 인기 있는데, 일본 술과도 잘 어울립니다.

17. 료고쿠 고쿠기칸 [스포츠]

료고쿠 고쿠기칸은 프로 스모 경기를 위해 지어진 곳으로 매년 1월, 5월, 9월 총 세 번에 걸쳐 스모 토너먼트 경기가 이뤄집니다. 보통 경기 티켓이 매진되기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미리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지역에는 스모 체육관이 여러 군데 있기 때문에 돌아다니다 보면 상투를 튼 스모 선수들과 마주칠 수도 있습니다. 스모선수들의 소울푸드인 ‘찬코나베(해산물, 고기,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은 전골)’가 이 지역에서 유명합니다.

18. 호메이칸 [숙소]

호메이칸은 히구치 이치요, 미야자와 켄지 등 유명한 작가들이 살았던 조용한 지역, 혼고(本)에 있습니다. 호메이칸의 건물은 메이지 시대(1868-1912)에 주택으로 이용되었으나 쇼와 시대(1926-1989)에 료칸으로 새롭게 건축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현재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외관과 내부 모두 레트로한 분위기를 갖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별관에는 랜턴과 일본의 식물들로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여행의 피로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습니다.

19. 에도-도쿄 박물관 [예술]

에도-도쿄 박물관은 역사박물관으로 료고쿠 고쿠기칸 옆에 있습니다. 에도 시대(1603-1868)의 그림과 우키요에* 작품, 사람들의 생활상이 담긴 모형과 에도 시대와 관련된 물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온종일 있어도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또한, 도쿄 존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에 촬영된 비디오를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우키요에: 서민 생활을 주제로 제작된 목판화

20. 도쿄 스카이트리 [관광]

도쿄 스카이트리는 2012년에 개관한 방송 타워로, 도쿄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도쿄타워보다 더 높은 건물입니다. 스카이트리의 저층부에는 ‘소라마치’라고 불리는 쇼핑 시설이 있는데, 세련된 가게와 식당으로 가득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 모두가 즐겨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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