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팝 컬쳐의 거리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케부쿠로에서 추천하는 숙소 10선

도쿄의 거대 터미널역 중 하나인 이케부쿠로. 백화점, 가전 양판점 등 무엇이든 갖추어져 있어 쇼핑에도 편리하지만, 이케부쿠로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비롯해 무대와 영화, 아트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가 집결하는 팝 컬처의 거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인기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들이 일상적으로 활보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전통뿐만 아니라 일본의 '계절' 문화를 알 수 있는 이케부쿠로에서 추천할 만한 숙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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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걱정거리나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는 도쿄 관광 안내 데스크로

팝 컬쳐의 거리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케부쿠로에서 추천하는 숙소 10선

1. 선샤인 시티 프린스 호텔

'선샤인 시티 프린스 호텔'은 수족관, 전망대, 플라네타륨 등의 레저 시설과 쇼핑센터가 즐비한 이케부쿠로의 랜드마크 '복합 도시 선샤인 시티' 내에 위치한 고층 호텔입니다. 하네다 공항행 리무진 버스의 터미널이기도 해서 이동이 편리합니다.

총 1,000실이 넘는 객실은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진 4개 층으로 '파노라마 플로어, 선샤인 플로어, 컨셉 플로어, 시티 플로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선샤인 플로어'는 현대적인 TOKYO·이케부쿠로의 화려한 거리와 일본의 전통이 어우러진 '일본풍 모던'을 이미지화한 객실입니다. 고층 빌딩만의 조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케부쿠로 지역에서 최고층을 자랑하는 33층 이상의 파노라마 플로어에서는 다양한 각도로 도쿄가 눈에 가득히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특징적인 것이 '서브컬쳐의 성지·이케부쿠로'답게 25층에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플로어 'IKEPRI25'가 있다는 것입니다. 1년 내내 다양한 플랜이 기획되어 있어서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숙박을 해보시면 그만큼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 모슬렘을 위한 기도실도 있어 국제적으로도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15조+5조의 넓은 공간에서 최대 6명이 묵을 수 있는 일본식 객실도 5실이 있습니다. 

2. 호텔 메트로폴리탄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편한 이동과 무거운 짐에서 해방되는 것. 도쿄를 포함한 간토와 도호쿠, 나가노에 15개 지점이 있는 메트로폴리탄 호텔의 생각입니다. '호텔 메트로폴리탄' 역시 이케부쿠로역 서쪽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좋은 입지에 있습니다. 

객실은 일본・서양 혼합식 객실, 유니버설 룸을 비롯하여 다양한 타입으로 800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시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16층 이상을 추천합니다. 최상층인 24층 '메트로폴리탄 플로어'의 이그제큐티브 룸에는 폭 160cm가 넘어가는 넓은 침대가 있어서 쾌적한 수면을 실현시켜주는 호스피탈리티 마인드로 가득 채운 한 단계 높은 고급 객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다이닝에서 일식과 양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 외에 브렉퍼스트 플레이트 또는 일본식 정식을 객실까지 가져다주는 룸서비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스타일로 하루의 시작을 여유롭게 보내보세요. 베이커리의 빵과 케이크도 호평을 받고 있으니 간식으로 드셔보세요. 

3. 호텔 윙 인터내셔널 이케부쿠로

이케부쿠로 동쪽 출구의 번화가를 빠져나와 조금 걸어가면 '호텔 윙 인터내셔널 이케부쿠로'가 있습니다. JR 이케부쿠로역에서 도보 8분, 이케부쿠로의 랜드마크 선샤인 시티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입지가 좋으면서도, 비교적 조용한 곳이어서 차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프런트는 24시간 대응하고 있어서 혼자 여행해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습니다. 

프런트를 비롯해 관내에서 눈에 띄는 '팝'스러운 일러스트 벽은 아티스트의 라이브 페인팅으로 그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아트 컬처의 거리, 이케부쿠로답습니다. 객실은 커다란 창문과 높은 천장 덕분에 해방감이 느껴지고, 심플하면서 깔끔한 인상. 특징적인 것은 반려견과 함께 묵을 수 있는 객실이 있다는 점입니다! 애완동물 호텔에 맡기는 것에 거부감이 있거나 함께 여행을 하고 싶은 애견가들도 좋아하실 만한 서비스입니다. 

아침 식사는 밝고 자연스러운 다이닝에서 일식과 양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 스타일입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오차즈케(밥에 절임 등을 얹어 차를 부어 먹는 음식)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술술 먹혀서 식욕이 별로 없을 때도 추천합니다. 

4. 호텔 히소카 이케부쿠로

'호텔 히소카 이케부쿠로'는 '나답게, 마음이 평온해지는 장소'를 컨셉으로 2022년 3월에 오픈했습니다. 이케부쿠로 서쪽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도쿄 예술 극장, 야외 스테이지가 있는 이케부쿠로 서쪽 출구 공원과 인접해 있습니다. 

디자이너스 호텔답게 더스티 컬러를 포인트로 한 세련되고 모던한 객실로 되어 있고, 전 객실에 대형 욕조와 사우나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온의 드라이 사우나와 온화한 온도의 미스트 사우나를 프라이빗하게 독점할 수 있고, 여유롭게 여행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트윈부터 6명까지 묵을 수 있는 객실이 있어 가족이나 그룹 이용에도 추천. 

조식 포함 플랜에서는 빵과 수프, 샐러드, 요구르트 등이 귀여운 바구니에 담겨 원하는 시간에 방으로 가져다줍니다. 빵을 맛있게 다시 데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토스터가 객실에 설치되어 있으니 꼭 사용해 보세요. 빵은 병설되어 있는 베이커리에서 만든 것으로 이케부쿠로에서 인기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 프로듀싱하고 있습니다. 

5. 센추리온 호텔 이케부쿠로

이케부쿠로 동쪽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센추리온 호텔 이케부쿠로는 대형 가전 양판점과 코믹 전문 서점과 가까워 이동 및 쇼핑이 편리한 호텔 중 하나입니다. 일본 도시에서의 최고의 휴식처를 지향하며 여행객을 오모테나시(접대)합니다. 관내는 차분하면서도 고아한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일본식 공간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미를 모던하게 표현한 프런트가 맞이해 줍니다. 이곳저곳에서 보이는 일본풍의 모던한 인테리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도심과 번화가에 인접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차분해서 성인들에게 안성맞춤인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에 일본식 무늬 등을 훌륭하게 사용하여 따뜻함이 느껴지는 객실은 싱글부터 패밀리, 배리어 프리 대응까지 총 147실. 침대는 영국 왕실의 인증을 받은 슬램버랜드 제품, 샴푸 등의 어메니티는 일본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Ecocert에서 인증받은 오리지널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체크아웃이 11시여서 출발 준비에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좋은 포인트. 2층에 병설되어 있는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즐긴 후에 관광을 시작해 봅시다.

Klook.com

6. 호텔 바킨

이케부쿠로 북쪽 출구에서 선로 방향으로 3분 정도 걸으면 보이는 칠흑 같은 색의 임팩트 있는 건물이 '호텔 바킨'입니다. 

객실도 검은색을 키컬러로 한 쿨하고 모던한 공간으로 전 객실이 더블룸 사양으로 되어 있으며, 이케부쿠로의 거리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객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통기성이 뛰어난 프랑스제 최고급 침대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몸을 뒤척일 수 있는 등 기능성도 높고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어 여행의 피로도 풀릴 것입니다. 이외에 전 객실에 수중 조명이 장착된 제트 배스와 VOD(주문형 비디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욕실의 물은 미네랄이 풍부한 연수가 나와서 피부는 촉촉해지고, 모발도 윤기 있게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수에 몸을 담그는 호화로운 시간을 즐겨보세요. 룸서비스로 햄버그와 파스타 등 100종류 이상의 메뉴가 있는 것도 놀랍습니다. 외출 후에 돌아와서도 객실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the b 이케부쿠로

이케부쿠로 동쪽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the b 이케부쿠로'. 쾌적함과 기능성의 균형에 심혈을 기울인 아늑한 공간으로 국내외 여행에 익숙한 여행자들에게도 높은 평가의 호텔 중 하나입니다. 

객실은 불필요한 연출이 없이 심플한 구조로 깔끔한 인상입니다. 액정 TV, Wi-Fi/무선 LAN(무료), 에어컨, 데스크, 냉장고, 드라이어 등 호텔 라이프를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기능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체크아웃이 11시여서 전날 밤을 즐기고 아침에는 조금이라도 더 쉬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중국, 한국, 네팔 출신의 직원이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을 걱정하셨던 분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함께 제공되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 & 바'에서 균형 잡힌 메뉴를 만나보세요. 매일 바뀌는 일식 플레이트, 프렌치토스트, 샐러드 플레이트의 3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8. 호텔 그랜드 시티

이케부쿠로 동쪽 출구에서 도보 5분, 번화가에 있으면서도 조용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 '호텔 그랜드 시티'입니다. 

객실은 싱글부터 트리플까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여성 전용 레이디스 플로어는 여성 혼자익나 그룹으로도 안심하고 묵을 수 있습니다. 고데기, 발 마사지기, 가습기 등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이 완비되어 있는 것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전 객실 공통으로 신경을 쓴 것은 침대 메이킹 스타일이 트렌드인 듀벳 스타일(깃털 이불을 커버로 감싸는 방법)이라는 것. 일반적인 침대 메이킹보다 압박감이 없고 잠자리가 편하다고 알려져 있어 국내외의 트렌드에 민감한 호텔에서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쾌적함을 꼭 체험해 보세요. 

야채 소믈리에 자격을 가지고 있는 셰프의 아침 식사로 에너지를 충전해 봅시다. 샐러드, 양식, 일식, 빵, 디저트와 다양한 뷔페는 높은 퀄리티로 여행객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9. Eisei Stay

'모두가 함께 지낼 수 있는 객실', '다 함께 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을 테마로 하는 호텔이 바로 'Eisei Stay'입니다. 이케부쿠로 서쪽 출구에서 도보 7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한적한 주택지에 있는데, 에스닉한 분위기의 음식점이 늘어서 있는 지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산책하면서 가다 보면 재미있는 발견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나 단체로 묵을 수 있는 널찍한 콘도 타입으로 주방과 여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욕실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라이팬, 칼 등 조리기구, 냉장고, 유리잔, 접시, 커트러리가 완비되어 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지낼 수 있습니다. 전 객실에 미립자 이온을 발생시키는 공기 청정기를 채용. 공기 중에 숨어있는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물질 등 다양한 오염 물질에 효과를 발휘해서 기분 좋은 공간이 유지됩니다.

모두 함께 시끌벅쩍 요리를 하거나,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여행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콘도 타입의 호텔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휴식 시간을 즐겨 보세요.

10. MIMARU 도쿄 이케부쿠로

2022년 11월에 오픈한 'MIMARU 도쿄 이케부쿠로'는 직원 전원이 트래블 파트너라고 알려진 새로운 스타일의 호텔로 전 세계에서 모인 일본을 사랑하는 스태프들이 투어리스트와 함께 여행을 만들어 가는 컨셉. 숙박 중에 다양한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 북에는 실려 있지 않은 자신만의 독특한 체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케부쿠로 서쪽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이지만, 번화가를 지나가게 돼서 그 분위기를 음미하다 보면 거리가 별로 멀다고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객실은 로프트 베드 포함, 일본식 객실, 프라이빗 시어터 포함 등 107실의 다양한 객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객실에 PC가 완비되어 있어 다음날 일정을 검색하거나 비즈니스 이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방에는 조리기구와 식기, 전자레인지 등이 있어서 집에서 지내는 것처럼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식탁에 둘러앉아 모두 함께 식사를 즐겨보세요. 세면대와 욕실이 나뉘어져 있어 많은 인원이 숙박해도 사용하기 편리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쾌적한 공간이어서 중장기 숙박에도 적합한 호텔 중 하나입니다. 

맺음말

어떠셨나요? 이케부쿠로역을 중심으로 동쪽 출구, 서쪽 출구, 북쪽 출구와 거리의 분위기가 각기 다른 것도 이케부쿠로의 매력입니다. 최근에는 북쪽 출구 근처에 전문적인 에스닉 요리점이 모여 있는 것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콤팩트한 거리이니 전 지역을 차분히 산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신주쿠나 시부야와는 색다른 도쿄의 일면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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