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를 위한 일본 식사 예절

일본 식사 예절은 접해본 적이 없다면 다소 생소하고 어려워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한 번 배워 보면 꽤 간단합니다. 격식을 차리지 않는 식사에 알맞은 예절을 소개해 드리니, 기회가 있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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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식사 예절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 글에서는 일본인의 식사 예절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식사 전 인사, "이타다키마스."

일반적으로 일본인들은 식사를 하기 전에 항상 "이타다키마스"라고 말합니다. 문자 그대로는 "내가 먹는다"는 의미로, 이 인사의 유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와 설화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 요리를 만든 이와 재료를 기르고 키운 이들, 그리고 접시에 담기기 전에 한때는 생명이었던 재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다른 이들에게 들릴 정도로 인사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가정으로 초대를 받은 경우 요리한 이나 초대한 이에게 들리도록 말하지 않으면 실례가 됩니다. 기억해 두세요.

일회용 젓가락 포장지에서 빼기

일회용 젓가락은 항상 칼집 같은 포장지 안에 들어 있기 때문에 먼저 젓가락을 포장지에서 빼야 합니다.

그다음, 젓가락을 위아래로 잡아당겨 쪼개기

무릎 위에서 젓가락을 수평으로 잡고 위아래로 힘을 주어 잡아당기는 것이 올바른 예절입니다. 

젓가락을 수평으로 잡아당기지 않기

젓가락을 쪼갤 때 수평으로 잡아당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좋은 예절이 아닙니다. 이렇게 젓가락을 쪼개면 옆자리에 있는 사람을 칠 수도 있습니다. 

쪼갠 젓가락을 문질러 가시를 제거하는 것 역시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

가시를 제거하기 위해 젓가락을 문지르면 젓가락이 싸구려라고 생각한다고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젓가락의 가시가 불편하다면 눈에 띄지 않게 손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젓가락 받침이 없다면 포장지로 받침 만들기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을 때 그릇 위에 얹어 두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젓가락 받침이 없다면 포장지로 만드세요. 

1. 포장지를 삼등분해 접습니다.

2. 접은 종이를 반으로 한 번 더 접어 작은 산을 만듭니다.

식사하는 동안 종이로 접은 젓가락 받침을 이용하기

젓가락을 식탁이나 식탁 매트에 올려 둬서는 안 됩니다. 

밥을 먹을 때는 젓가락을 쥐지 않은 손으로 밥그릇을 들어 몸 가까이로 가져가기

밥을 먹을 때 밥그릇을 몸 가까이로 가져가 든 채로 먹습니다. 그릇을 상 위에 두고 먹는 것은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국그릇도 같은 방식을 따릅니다.

된장국 같은 국을 먹을 때도 젓가락을 쥐지 않은 손으로 국그릇을 몸 가까이로 가져가야 합니다. 국을 먹을 때는 젓가락을 이용해 건더기를 건져 먹고 국은 입을 대고 마십니다. 국 안의 건더기를 먹을 때는 젓가락을 사용하세요.

사실 격식 있는 자리에는 좀 더 많은 규칙이 있지만, 일반적인 식사 자리라면 그릇을 들어 올리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음식 남기지 말기

대부분의 일본 식사 자리에서는 위생상의 이유로 남은 음식을 집에 가지고 가지 않으니 남겨서는 안 됩니다. 전부 다 먹지 못할 경우 무리할 필요는 없지만 남기지 않도록 노력해 보세요. 평소에 많이 먹지 못한다면 직원에게 음식 양을, 특히 밥을 적게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젓가락을 포장지 안에 넣고 끝을 접기

식사를 마치면 젓가락을 포장지 안에 밀어 넣고 끝에서 3분의 1을 접어 사용한 젓가락임을 알 수 있도록 합니다. 젓가락 받침이 있으면 그 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됩니다. 

식사 후 인사, "고치소사마 데시타"

“고치소사마 데시타"는 직역하면 "나는 다 먹었다"라는 뜻입니다. "치소"는 "배불리 먹다"를 의미하고 여기에 쓰인 두 문자는 "달리다"를 의미하는데, 이것은 식사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달린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고"와 "사마"는 경어로, 힘을 합쳐 이 식사를 만들어낸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치소사마 데시타"라고 말해 보세요.

많은 사람들이"이타다키마스"와 "고치소사마 데시타"를 말할 때 기도하는 것처럼 손을 모으는데, 이는 필수적인 것은 아니고 종교적인 행동인 경우가 많습니다. 레스토랑을 나설 때 직원에게 "고치소사마 데시타"라고 말하는 것 또한 예의 바른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예절을 일본에서 식사할 때 활용해 보세요. 이 예절들은 격식을 차리지 않은 식사에 알맞은 예절이므로, 고급 초밥집이나 가이세키 코스 요리 식사와 같은 자리에서는 이 예절을 기반으로 더욱 섬세한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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