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교 여행】이바라키 당일치기 여행

도쿄 여행 시 근교 여행지를 찾는다면 가와고에, 가마쿠라, 우츠노미야, 이바라키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도쿄 북쪽에 위치한 이바라키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도쿄에서 이바라키(도쿄역 출발, 미토시를 종착지로 생각했을 때)까지는 전철로는 1시간 10분 정도, 버스로는 1시간 50분 정도,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서 충분히 당일 여행도 가능한 곳입니다. 도쿄 근교 여행으로 매력 많은 이바라키 여행을 추천합니다.

이바라키

여행 팁

가이라쿠엔 (偕楽園)

이바라키 여행이면 역시 미토시에 있는 가이라쿠엔(偕楽園)에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이라쿠엔은 일본 3대 정원 중 한 곳입니다. 일본의 3대 정원은 카나자와의 겐로쿠엔(兼六園), 오카야마의 고라쿠엔(後楽園), 그리고 이바라키현 미토의 가이라쿠엔(偕楽園)을 말합니다.
가이라쿠엔은 1842년 미토번의 9대 영주인 도쿠가와 나리아키(徳川斉昭)에 의해 조성된 공원입니다.
가이라쿠엔의 명물은 바로 "우메(梅)", 즉 매화입니다. 가이라쿠엔 내에는 100여종 30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2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공원 내 만발한 매화를 볼 수 있으며, 이 시기에는 매화의 개화에 맞춰서 우메 마츠리(梅まつり)가 열립니다. 우메 마츠리 기간에는 미토의 매화 아가씨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이라쿠엔은 매화가 유명하지만,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철쭉, 가을에는 싸리꽃 등 사계절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 조성된 삼나무숲, 잔디광장 등은 산책으로 좋습니다.

가이라쿠엔 내 명소 중 하나인 고분테이(好文亭)도 꼭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고분테이는 도쿠가와 나리아키가 직접 설계한 정자로서, 문인 등을 초청해서 시, 문학 모임 등을 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분테이의 고분(好文)은 매화의 다른 이름으로서, "학문을 즐기면 매화가 피고, 학문을 그만두면 꽃이 피지 않았다(学問に親しめば梅が咲き、学問を廃すれば咲かなかった)"라는 고사에서 따온 말이라고 합니다.

이바라키현 오아라이 수족관 (大洗水族館)

1952년에 개관한 오아라이 수족관은 2002년 대규모 리뉴얼을 한 뒤 올해로 18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에 바로 맞닿은 오아라이 해변에 위치한 수족관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수족관입니다.
담수어, 해수어 등 총 80여종 20,000여마리의 어류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만남의 바다, 암흑의 바다, 세계의 바다, 만남의 바다, 오션 영역 등 다양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개복치, 상어, 돌고래, 펭귄 등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정도로 인기 있습니다.
전시 구성이 흥미롭게 되어 있고 키즈랜드 같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어서 가족들, 그리고 연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큰 창을 통해 태평양 바다를 배경으로 실내에서 돌고래 쇼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념품 코너는 빠질 수 없는 공간이며,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아라이 수족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아라이 해변과 태평양 바다의 모습은 속이 후련할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스도혼케 (須藤本家)

스도혼케(須藤本家)는 현재 일본에 현존하는 니혼슈 양조장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창업은 1141년 이전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일본 내 기업 중에서 9번째로 오래된 기업이며, 양조장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곳입니다.
양조장 관람과 시음은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장님 또는 관계자의 자세한 설명 및 테이스팅 방법을 들으며 3종류의 니혼슈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스도혼케의 자랑이라면 역시 나마자케(生酒)만 만들고 취급하고 있다는 것으로, 초기 니혼슈의 모습을 재현하려는 노력과 고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신선하며 니혼슈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바라키 명물음식 - 낫토, 아귀

이바라키 명물음식으로 가장 유명한 2가지는 바로 낫토와 아귀입니다.
이바라키는 전업 농가의 비율이 60%가 넘을 정도로 농가가 많고 콩의 생산량이 많아서 오래전부터 낫토를 직접 제조해서 먹었다고 합니다. 
그 시작은 1000년대 후반부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낫토의 명산지로 알려져 있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된 것은 1880년대 후반, 철도 부설이 되고 나서부터였습니다.
현재 이바라키현의 "미토 낫토(水戸納豆)"는 낫토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물론 이바라키의 낫토 소비량은 전국 TOP 수준입니다. 
일본에서 낫토는 간장을 살짝 뿌려서 20번 이상 휘젓어 밥 위에 올려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바라키 미토에서는 이까 낫토(오징어와 함께 버무린 낫토), 낫토 텐푸라, 낫토 파스타 등의 다양한 낫토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서쪽의 복어, 동쪽의 아귀(西のふぐ、東のあんこう)"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귀는 고급 생선으로 유명합니다.
이바라키 앞바다는 쿠릴 해류와 쿠로시오 해류가 만나는 곳으로, 플랑크톤이 풍부해서 고품질의 아귀가 많이 잡힙니다. 또한, 에도시대 5대 진미(三鳥二魚) 중 하나로 손꼽혀서 미토번(水戸藩)이 막부에 헌상한 고급 식재료이기도 했습니다. 
이바라키의 미토(水戸), 오아라이(大洗)의 겨울철 아귀 요리는 아주 유명합니다. 앙코나베(あんこう鍋), 앙코토모즈(あんこう供酢), 앙키모(あん肝), 앙코 가라아게, 도부지루(どぶ汁) 등 다양한 아귀 요리를 이바라키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지금까지 이바라키의 관광 명소 및 명물 음식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바라키로 당일치기 여행 어떠세요? 

기사 내의 정보는 공개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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