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지방에서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투어리즘

'어드벤처 투어리즘(이하 AT)'이란 단순한 아웃도어 체험만이 아니라, 여행지의 풍부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감하고, 현지인과의 교류를 통해서 다양한 것을 배우는 새로운 여행 스타일입니다. 특히, 풍부한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넘치는 도호쿠 지방(동북 지방)은 AT에 안성맞춤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호쿠 지방은 아오모리현, 아키타현, 이와테현, 야마가타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의 6개 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혼슈(일본 본섬)의 약 30% 면적을 차지합니다. 독특한 리아스식 해안과 화산, 산악지대, 스키장 등을 볼 수 있어서 사계절 내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번에는 도호쿠 지방에서도 특히 풍부한 자연이 펼쳐져 있는 지역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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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가미 산지에서 트레킹 (아키타, 아오모리)

아오모리현에서 아키타현에 걸쳐있는 시라카미 산지에는 풍부한 너도밤나무 숲이 세계 최대급의 규모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원시림은 신들이 사는 숲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시라카미 산지 트레킹은 너도밤나무 숲을 걷는 삼림욕 워킹, 시라카미 산지에서 가장 유명한 경승지인 암문의 폭포(暗門の滝) 감상이 포인트입니다.

폭포 주변은 험준한 암벽으로 둘러싸인 남성적인 경관을, 이와키 강으로 흘러가는 폭포는 자연의 힘을 느끼게 합니다.

산행은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으며 봄에는 풋풋한 신록,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 등 언제 찾아가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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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가미 산지에서 백컨트리 (아키타, 아오모리)

아오모리현의 최고봉 이와키산은 해발 1625m의 독립봉으로, 부드러운 눈이 풍부해 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 적설기에는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이와키산도 적설기가 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기 때문에 백컨트리(사람의 발길이 드문 곳을 활보)에 제격입니다. 이 시기에는 폭신폭신한 눈 위를 종횡무진 활주할 수 있는 찬스입니다. 쓰가루 평야와 동해(일본해)가 내려다보이는 장대한 경관, 너도밤나무 숲의 설경, 다양한 슬로프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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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다코 호수에서 캐나디안 카누 (아오모리)

아오모리와 아키타 두 현에 걸쳐 있는 도와다코(十和田湖) 호수는 화산 분화로 형성된 거대 칼데라 호수입니다. 개방적이고 선명한 푸른색의 호수는 바람이 없는 날이면 하늘도 주위의 산들도 모두 비쳐 장관을 이룹니다.

천천히 호수면을 나아가는 캐나디안 카누는 도와다호의 경관을 즐기기에 딱 맞는 액티비티입니다.

카누 위에서 한가로이 호수와 숲의 경계를 노 저어 가거나 나뭇가지 터널을 통과하는 등, 카누로밖에 갈 수 없는 비밀스러운 곳에서 조용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카누보다 공간이 넓어 편안한 상태로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외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맛있는 과자와 음료도 먹을 수 있어 피크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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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에서 출발하는 오제 트레킹

후쿠시마현, 니가타현, 군마현의 3현에 걸쳐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고원 지대 '오제(尾瀬)'. 오제는 군마현에서 출발하는 오제가하라(尾瀬ヶ原)의 습원 산책이 인기지만, 실은 후쿠시마현에서 오제 국립공원으로 가는 루트도 전문적인 등산을 즐기는 분들에게 인기입니다.

도호쿠 최고봉이자 오제의 상징인 '히우치가타케(燧ヶ岳)'를 비롯해 천상의 낙원으로 불리는 '아이즈 고마가다케(会津駒ヶ岳)'는 모두 해발 2,000m가 넘고, 정상에서 아이즈 고마가다케산, 히우치다케산, 닛코 연산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과 산꼭대기에 광대한 습원을 가진 '다시로산(田代山)' 등 유명한 봉우리가 많습니다.

이처럼 산행보다는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산악지역이 많아 즐겨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분은 오세가하라 뿐만이 아니라, 꼭 주위의 산들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Klook.com

데와산잔의 트레킹 (야마가타)

야마가타현 중앙에 위치한 데와산잔(出羽三山)은 예로부터 신앙의 산으로서 사람들에게 추앙받아 왔습니다. 츠키산(月山), 하구로산(羽黒山), 유도노산(湯殿山)의 총칭이기도 한 데와산잔은 수행을 중심으로 한 산악신앙의 장으로, 많은 수행자, 참배자가 찾는 곳입니다.

하구로산은 사람들의 현세 이익을 이루는 현재의 산, 츠키산은 영혼이 쉬는 과거의 산, 유도노 산은 생명의 탄생을 나타내는 미래의 산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데, 삼산을 둘러보는 것은 '다시 태어나는 여행'을 의미하여 미래를 향한 활력을 준다고 합니다.

데와산잔에서는 트레킹을 통해 일본 전통의 신앙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도 좀처럼 체험할 기회가 없는 일본 굴지의 영산 순회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본 삼경의 하나인 마쓰시마에서 패들보드 (미야기)

일본 삼경의 하나로 꼽히는 마쓰시마는 미야기현의 시치가하마초, 시오가마시, 마쓰시마초, 히가시마쓰시마시에 걸쳐 있으며 만 내외에 있는 크고 작은 26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마을입니다.

그중에서도 마쓰시마만 동쪽에 자리한 오쿠마쓰섬(奥松島)은 겨울에도 따뜻하고 이른 봄에는 동백꽃이 피며 야생 종려나무가 무성하게 자랍니다.

독특한 지형 덕분에 바람의 영향이 적어 바다가 잔잔하기 때문에 마치 수면 위를 걷듯 크루징할 수 있는 패들보드(서서타는 서핑보드, 약자 SUP)로 주변을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핑보드보다 폭이 넓고 부력이 있는 판에 기립한 상태로 타고 패들을 저으며 수면을 이동하는 SUP라면 육상에서 산책할 때처럼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좁은 지역에 작은 섬이나 약간의 동굴이 있는 오쿠마쓰섬을 즐기기에는 딱 좋으니 꼭 한 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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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 지역에서 백컨트리 (미야기)

미야기현과 야마가타현에 걸쳐 있는 자오 연봉은 수빙으로 알려진 폭설 지대입니다. 겨울에는 수빙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숲을 누빌 수 있어서 백컨트리를 좋아하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로 붐빕니다.

날씨 등 조건이 갖추어지면 일본에서도 몇 안 되는 화산 화구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폭신폭신한 파우더 
 스노는 니세코와 비교하면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여전히 이곳은 스키어와 스노보더에게 유명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이 있다면 정비된 슬로프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자오만의 백컨트리를 꼭 한 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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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급류 중 하나인 모가미강에서 래프팅 (야마가타)

야마가타현을 대표하는 모가미강은 일본을 대표하는 시인 '마츠오 바쇼'가 읊은 시에 등장한 강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시에는 실제로 비에 불어난 모가미강을 목선(木船)을 타고 내려간 느낌을 읊은 구절이 있습니다. 일본 3대 급류 중 하나인 모가미강의 힘찬 흐름을 시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바쇼는 목선을 타고 내려갔지만 액티비티로서 더 스릴을 만끽하고 싶다면, 튼튼한 고무보트로 급류를 내려오는 래프팅을 추천합니다.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으로 물을 맞으며 격류 속으로 나아가는 봄철 해빙기와 비 온 뒤의 물이 불어난 시기는 래프팅의 적기입니다.

래프팅 보트에서 볼 수 있는 모가미 다리의 역동적인 경관과 웅장한 아사히 산맥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https://ko.activityjapan.com/publish/plan/17364

울긋불긋한 오색늪에서 트레킹 (후쿠시마)

후쿠시마현의 우라반다이(裏磐梯)에 있는 고시키누마(五色沼)는 반다이 산의 분화에 의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숲속에 점점이 흩어져 있는 형형색색의 늪은 에메랄드그린, 코발트블루, 터쿼이즈 블루, 에메랄드블루, 파스텔블루 등 늪에 따라 색깔이 달라서 신비의 늪으로 불리며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오색 늪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가볍게 고시키누마를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을 추천합니다. 햇살 아래 새소리를 들으며 호반을 거니는 순간은 매우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휠체어 이동도 가능해서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나 아이, 가족 동반 등, 모든 관광객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습니다.

https://ko.activityjapan.com/publish/plan/470

하치만타이 기슭, 앗피 고원을 산악자전거로 질주 (이와테)

하치만타이(八萬台)는 아키타현과 이와테현에 걸쳐 있는 높이 1,614m의 산입니다. 하치만타이 산기슭에서 완만한 언덕이 펼쳐진 앗피고원(安比高原)은 한가롭고 드넓은 관광명소입니다.

이곳은 경사면을 이용한 산악자전거 질주가 유명합니다. 너도밤나무, 졸참나무 등의 활엽수림대를 가로지르거나 목장을 빠져나와 초원지대를 달리면 상쾌한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봄에는 울긋불긋한 신록과 상쾌한 바람을 느끼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을 즐기는 등,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도호쿠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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