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비행기 이용에 편리! 도쿄 시나가와 지역의 호텔 10선

하네다 공항에서 30분도 걸리지 않는 시나가와역은 신칸센과 야마노테선을 탈 수 있어서 우에노, 신주쿠, 시부야 등 도쿄 시내 주요 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2020년에는 가까운 곳에 야마노테선의 새로운 역으로 다카나와게이트웨이역이 개통되는 등 주변에서도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 각지로 이어지는 '여행의 관문'으로서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시나가와 지역의 추천 호텔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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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걱정거리나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는 도쿄 관광 안내 데스크로

신칸센, 비행기 이용에 편리! 도쿄 시나가와 지역의 호텔 10선

1.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시나가와역 바로 앞에 있으며 시나가와의 랜드마크적인 존재인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은 호텔을 넘어서 어뮤즈먼트 시설과도 같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소리, 빛, 영상과 바다 생물들을 융합한 도시형 수족관, 11개 스크린이 있는 영화관, 볼링 센터와 게임 코너, 테니스와 골프까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센터, 실내외 수영장 등 아무튼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휴게 시설과 쇼핑센터도 다양해서 호텔 내에서 하루 전부를 보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호텔로서도 일류 수준이며, 메인 타워를 중심으로 N타워, 아넥스 타워, 이스트 타워 등 4개 동에 럭셔리 객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자격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이 제공하는 탁아, 보육 서비스가 있는 것도 가족 여행에 있어서 반가운 포인트입니다. 

레스토랑과 바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일식, 스시, 창작요리, 중국요리, 철판요리부터 카페, 가벼운 식사까지 20여 개 점포 중에서 용도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그랜드 프린스호텔 신타카나와

도쿄를 대표하는 호텔로서 국내외의 VIP를 접객해 온 '그랜드 프린스호텔 신타카나와'는 2022년에 개업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백악의 당당한 풍모의 호텔은 문화 훈장까지 수상한 건축가 무라노 도고가 설계한 것입니다. 그의 미학을 지금까지도 관내 곳곳에서 느낄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전 객실에 있는 발코니에 주목해 보세요. 도심이면서도 리조트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조각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뷔페, 일식, 중국요리, 바 등 레스토랑도 다양합니다. 피트니스 룸과 사우나, 스파는 숙박 중에 운동을 하거나 기분전환으로도 좋습니다. 여름에는 느긋하게 쉴 수 있는 2종의 수영장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약 20,000㎡에 달하는 정원에서는 사계절의 표정을 보여주는 꽃과 나무, 연못 외에도 역사적, 미술적으로 유서 깊은 사적이 곳곳에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시나가와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데, 호텔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서 짐이 많은 여행자에게는 반가운 서비스입니다. 

3.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미국 여행잡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2023년까지 5년 연속 별 4개를 획득한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일본'을 표현한 전 객실에는 월풀 욕조가 설치되어 있으며, 휴식 플로어인 '사우나 & 월풀 욕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이외에 테크노짐 운동 기구가 25종 이상 갖추어져 있는 무료 '피트니스 짐'에서는 테크니컬 스태프가 운동 서포트를 해줘서 여행 중에도 운동 부족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파 더 사쿠라'에서는 자연 소재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 재패니즈 스타일의 트리트먼트로 럭셔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그룹의 3개 호텔로 둘러싸인 약 20,000㎡의 정원에는 사계절의 표정을 보여주는 꽃과 나무, 연못 외에 역사적, 미술적으로 유서 깊은 사적지가 곳곳에 있고, 봄에는 17종 210여 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해서 한가롭게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4. 도쿄 메리어트 호텔

에도시대(1603~1868년)에 역대 장군들의 다과회 장소로 이용되었던 '고텐야마'라고 불리던 시나가와의 고지대에 자리 잡은 '도쿄 메리어트 호텔'. 시나가와에서 도보로 약 10분, 그 옆에 있는 기타시나가와역에서는 도보 약 3분 거리이고, 시나가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자주 운행되고 있어서 관광 거점으로도 편리합니다. 

객실은 시몬스 침대와 네스프레소 머신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샴푸 등은 자연 유래 스킨케어 솔루션을 개발하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심혈을 기울여 엄선한 어메니티를 갖추고 있습니다. 21~25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숙박의 경우 26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 조망 좋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에서 무료로 가벼운 식사와 소프트 드링크 & 스낵,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지 내 약 2000평에 이르는 넓이의 '고덴야마 정원'은 에도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일본 정원으로 사계절의 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씨가 설계한 다실 '우지안'도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5.PETALS TOKYO

최근에 예술의 거리로 주목을 끌고 있는 덴노즈 운하에 면해 있고, 시나가와역에서 도보권 내에 있으면서도 물가의 경관이 기분 좋은 지역에 'PETALSTOKYO'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하우스보트처럼 운하에 떠 있는 4척의 작은 배로 이루어진 아트 호텔로 Modern & Stylish, Elegant & Luxury, Charm & Cozy, Light & Classy로 각각 다른 컨셉을 가진 프리미엄 공간입니다. 

컨셉 중 하나는 에코 & 유기농. 객실에서는 최대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음료는 병이나 종이 팩, 어메니티류는 나무로 된 것을 채택하는 등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숙박객의 희망에 맞추어 인근 레스토랑을 직원이 코디해주기 때문에 일본의 밤을 최대한 즐길 수 있습니다. 조식은 눈앞으로 운하가 펼쳐지는 해방감 넘치는 장소에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객실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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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트링스 호텔 도쿄 인터콘티넨털

JR 시나가와역 근처로 연결 통로로 바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 편리함은 말할 것도 없는 것이 '스트링스 호텔 도쿄 인터콘티넨털'입니다.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된 객실은 커다란 창문으로 도쿄의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뷰를 보면서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운동기구 완비의 피트니스 룸을 비롯해 BOSE 블루투스 스피커와 무료 인터넷 등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휠체어로도 이용할 수 있는 객실, ADA 준수 객실 등 배리어 프리 대응도 잘 되어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상담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6층의 '더 스코어 다이닝'은 이탈리안, 중국요리, 철판요리, 카페 & 바 등 4개의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습니다. 수많은 상으로 빛나는 스타 셰프들의 독창적인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의 요리와 서비스는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도입니다. 

7. 시나가와 도부 호텔

시나가와 다카나와 출구로 나와 완만한 자쿠로자카 언덕을 다 올라가면 나오는 고지대에 자리 잡은 '시나가와 도부 호텔'은 도시의 시끌벅적함이 느껴지지 않는 고요함이 있습니다. 도영 지하철 아사쿠사선 · 다카나와다이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게이큐 본선 · 센가쿠지역에서는 도보로 약 20분이어서 긴자, 니혼바시, 요코하마 방면으로의 접근성도 양호합니다. 

이용 인원에 따라 객실을 선택할 수 있고, 세탁 코너와 어린이용 어메니티 등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여행으로 장기 숙박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1층 비즈니스 센터에 있는 컴퓨터로 여행 정보를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 숙박자 전용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통 이탈리안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난 레스토랑이 호텔 메인 다이닝을 겸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이곳에서 셰프가 심혈을 기울인 플레이트와 갓 구운 빵, 산지 직송 신선 채소를 사용한 샐러드 바, 카레 뷔페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8. 게이큐 EX 호텔 다카나와

시나가와역 다카나와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게이큐 EX 호텔 다카나와'는 비즈니스호텔이면서도 모던하고 스마트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넓은 로비에서는 웰컴 커피가 여행객들을 맞이해 줍니다. 

객실은 자기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로 이용하거나 혼자 하는 여행, 소중한 사람과의 여행, 손님의 니즈에 맞출 수 있도록 방의 넓이와 침대 타입 등 다양한 스타일의 조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객실에 가습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어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조식은 함께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식과 양식 중에서 선택합니다. 인근에는 편의점과 카페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매우 편리한 숙소입니다. 

9. 뉴 오타니 인 도쿄

시나가와 옆의 오사키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뉴 오타니 인 도쿄'는 일본 호텔의 '고산케(TOP 3를 총칭하는 표현)' 중 하나로 불리는 곳으로 '호텔 뉴 오타니'의 캐주얼 라인 호텔입니다. 체크인이 14시, 체크아웃이 11시여서 여유롭게 숙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중 하나입니다. 

객실은 모던한 스타일리시 속에도 일본식 요소도 접목한 우아한 분위기입니다.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미 스위트는 나노이 드라이어와 페이스 스티머가 설치되어 있어 미용에 신경을 많이 쓰는 숙박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쾌적한 수면을 위해 안면 베개와 바디필로우, 발 마사지기도 대여할 수 있어서 하루의 피로를 확실히 풀 수 있습니다. 이외에 객실 및 레스토랑에 와이파이가 도입된 것은 물론 컴퓨터 대여 서비스, 세탁실 내 전자레인지도 있어 생활하는 것처럼 호텔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뉴 오타니가 선택한 추천 샴페인이나 와인과 함께 일식, 양식,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고, 쿠키나 바움쿠헨 등 뉴오타니 전통 과자를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10. 비아 인 도쿄 오이마치

시나가와역 옆 오이마치역은 JR선, 린카이선, 도큐오이마치선의 3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어 도심은 물론 요코하마 방면으로 나가기에도 편리합니다. '비아 인 도쿄 오이마치'는 오이마치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끼리의 여행부터 출장 중의 숙박까지, 니즈에 맞춘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반가운 것은 여성 전용 룸이 있다는 것. 여성만이 들어갈 수 있는 층에 있어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편안하게 보낼 수 있어 여성 혼자 여행하는 데 추천합니다. 고층에 있는 프리미엄 층은 숙박객만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보안은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태국식 바디케어 살롱과 미용실도 함께 있어 숙박 중 심신을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조식은 2개의 레스토랑에서 야채가 듬뿍 들어간 찜 요리 뷔페 또는 수제 가마에서 구워낸 피자 등으로 이탈리안 또는 일식 뷔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럭셔리 호텔부터 저렴한 호텔까지 다양한 타입의 호텔이 늘어서 있는 시나가와 지역. 이번에는 역에서 가깝고 여행 거점으로도 최적인 호텔을 소개했는데, 모두 멋진 호텔뿐이니 호텔 라이프도 제대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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