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과 도톤보리를 잇는 리버크루즈, 수도호 아쿠아 mini

오사카에는 오사카성을 출발하는 크루즈를 시작으로, 도톤보리나 나카노시마를 순항하는 크루즈, 오사카항의 크루즈 등, 다양한 크루즈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사카성과 도톤보리를 왕복하는 "수도호 아쿠아 mini"는 오사카성에서 도톤보리까지 이동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크루즈입니다.

오사카

관광과 체험

오사카 시내 한복판을 배에서

주말에 오사카성항과 미나토마치 리버 플레이스 선착장 사이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운항 시간은 약 50분이며 도중에는 텐마바시나 나카노시마, 센바, 니혼바시등의 볼거리가 많이 있어 오사카 시내 한복판을 배로 이동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승하선은 도톤보리의 톤보리 리버파크에서 가능합니다.

놀라운 것은 수도호 아쿠아 mini의 배모양인데요, 명칭은 크루즈인데 마치 보트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갑판에는 심플한 의자가 늘어서 있구요 크루즈 이미지와는 다르지만,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어 강과 주변 시내풍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답니다.

오사카성에서 하치켄야하마

수도호 아쿠아 mini가 지나가는 강은 네곳인데요. 네야가와(寝屋川), 오오카와(大川),  히가시요코보리가와(東横堀川), 도톤보리가와(道頓堀川) 입니다. 오사카성에서는 네야가와 주변에 있는 항구에서 출발하며 네야가와에서는 오사카성의 천수각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 오오카와에서는 텐마바시나 텐진바시등의 유명한 다리를 통과합니다. 그 텐마바시 선착장에 있는 것이 바로 하치켄야하마(八軒家浜). 이곳은 고대 항구로서 천황이 교토에서 여기까지 배를 타고 내려와 육로로 쿠마노모우데(熊野詣)를 하러 다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운하, 지금은 고속도로

히가시요코보리가와는, 에도시대에 개척된 운하로 강 위로 고속도로가 달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하로처럼 낮에도 어두운데요. 그 경치를 보면 마치 히가시요코보리강 던전이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그런 음산한 던전을 배로 횡단하는 것이죠. 유통의 수단이 배에서 차로 바뀌어도 루트는 변함없이 옛날과 같습니다. 그런 오사카 변화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 히가시요코보리가와에는 이마바시(今橋), 코우라이바시(高麗橋), 노닌바시(農人橋) 등 유명 교량이 있고, 코우라이바시는 고대에 고려와 관련된 건물들이 주변에 있었다거나, 조선에서 온 사절을 맞이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리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 스미토모 재벌의 루트중 하나인, 스미토모 동제련소도 쿠노스케(九之助) 다리 바로 옆에 있습니다. 다리에는 근처에서 번성했던 주물상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수문에서의 수면 조절

또, 이 크루즈로 히가시요코보리강에서 운하다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히가시요코보리 수문에서의 수면 조절입니다. 간만의 차이가 있는 오사카만의 해면의 높이와 오오카와의 수면의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높이 조절을 하지 않으면 운하의 물이 바다로  흘러가거나 반대로 바닷물이 강으로 흘러들어가게 됩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운하로서 필요한 시설인데요. 유럽 운하에 자주 쓰이는 형태로 구조는 파나마 운하와  같습니다. 먼저 앞쪽 문이 닫힙니다. 다음으로 후방의 문이 닫혀 운하가 수영장처럼 됩니다. 거기에 물을 넣고 수면의 높이를 조절합니다. 조절이 끝나면 문이 다시 열립니다. 강 양쪽끝에 있는 조절기계의 다이나믹함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시내에 있으면서도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은 중요한 시설. 크루즈와 동시에 수면 조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번화가 빌딩에 둘러싸인 강 사이를

도톤보리가와도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운하인데요. 히가시요코보리가와에서 직각으로 회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항상 많은 인파로 북적대는 번화가인 도톤보리. 번화가 빌딩에 둘러싸인 강 사이를 지나가는 광경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그리코 간판도 배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수도호 아쿠아 mini. 일찌감치 수상운반이 번성했던 물의 도시 오사카를 느낄 수 있는 크루즈.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도호(水都号) 아쿠아 mini (오사카 수상버스)

오사카성공원(오사카성항) ~ 도톤보리(타자에몬바시 선착장) ~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미나토마치 선착장)
승선 시간: 약 50분. 
운항일: 토요일, 일요일 한정
요금: 1200엔 (어린이600엔)
타는것: 
오사카성항 - JR 오사카성공원역을 나오면 주변 강가에 위치. 역에서 도보로 약 2분
타자에몬바시 선착장 -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앞. 오사카메트로 난바역에서 도보로 약 5분
미나토마치 선착장 -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 바로 앞. JR 난바역에서 도보로 약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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