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자유여행】 후쿠오카 선물(오미야게) 추천

일본에서는 출장이나 여행을 다녀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것을 '오미야게'라고 합니다. 일본에 오시는 한국인 여행자분들은 여행지에서 선물을 사서 주변 분들에게 선물을 하고 계시죠? 후쿠오카 여행선물로 좋은 오미야게를 추천해드립니다.

후쿠오카

관광과 체험

니와카 센베이(二◯加煎餅)

니와카 센베이는 '토운도(東雲堂)'가 1906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센베이(일본식 구운 과자)입니다. 니와카(二◯加)는 하카타의 향토 예능으로서 일종의 웃음을 주는 촌극인데, 니와카 센베이는 니와카에 사용하는 눈이 쳐져 있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가면을 센베이에 새겼으며, 과자 모양도 가면 모양입니다. 실제로 니와카 센베이를 사면 박스 안에 센베이와 함께 니와카 가면도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후쿠오카 사람들은 니와카 센베이를 들거나 니와카 가면을 쓰고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찍기도 합니다. 밀가루, 설탕, 계란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옛날 과자의 맛이 나는 센베이입니다.

싸움을 한 친구가 어머니의 꾸중을 듣고 친구에게 찾아가서 니와카 가면을 쓰고 니와카 센베이를 건네주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TV CF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도 TV에서 등장하고 있는 니와카 센베이의 재미있는 광고입니다.

멘베이(めんべい)

멘베이는 후쿠오카의 멘타이코 전문회사 '후쿠타로(福太郎)'가 판매하는 후쿠오카 명물 센베이입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멘타이코(명란젓)를 넣어서 만든 센베이입니다. 멘타이코 뿐만 아니라 이카(오징어), 타코(낙지)도 들어가서 바삭한 식감에 짭쪼름하면서 살짝 매운 맛이 계속 손이 가게 되는 센베이입니다. 아이들에게는 간식으로, 어른들에게 술 안주로도 아주 좋습니다.

기본 맛의 멘베이 뿐만 아니라 파, 녹차, 양파, 마요네즈 등 다양한 맛의 멘베이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고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후쿠타로 공장에서는 멘베이를 1일 25만장 구워낼 정도로 후쿠오카의 인기 센베이입니다.

츠쿠시 모찌(筑紫もち)

츠쿠시 모찌는 후쿠오카의 화과자점 '조스이안(如水庵)'이 1977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모찌로서, 조스이안의 사장님이 어린 시절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던 콩가루 모찌에서 힌트를 얻어서 만든 모찌입니다.

츠쿠시 모찌는 하카타 전통 종이로 만든 작은 보자기 같은 포장지에 포장되어 있고, 쫄깃하고 말랑말랑한 모찌에 콩가루를 입혔으며, 함께 제공하는 흑설탕 초청을 뿌려서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쫄깃함, 고소함, 그리고 달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모찌입니다.

츠쿠시 모찌는 2014년까지 7년 연속 몽드 셀렉션 최고 금상을 수상한 상품이기도 합니다.

후쿠오카 사람들에게는 츠쿠시 모찌가 유명하지만, 일본 전국적으로는 츠쿠시 모찌와 비슷한 모양과 맛이면서 보다 먼저 만들어진 야마나시현(山梨県)의 신겐 모찌(信玄餅)가 더 유명하기는 합니다.

하카타 토리몬(博多通りもん)

하카타 토리몬은 1929년에 창업한 '메이게츠도(明月堂)'가 1993년부터 만들어서 판매하기 시작한 과자로서, 만쥬의 발상지인 하카타의 화과자 전통에 서양 과자의 소재를 접목한 과자입니다. 후쿠오카 최대 마츠리(축제)인 '하카타 돈타쿠'때 돈타쿠 의상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고 북을 울리며 행진하는 모습을 하카타 사투리로 '토리몬(通りもん)'이라고 하는데, 하카타의 개성과 명물 축제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서 과자의 이름을 '하카타 토리몬'으로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후쿠오카 명물 과자인 히요코는 후쿠오카 이외의 다른 일본 지방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하카타 토리몬은 오직 후쿠오카내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로앙(しろ餡, 흰 팥소)에 버터와 생크림을 첨가해서 만든 소는 달콤한 향과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매력입니다. 

히요코(ひよ子)

히요코(ひよ子)는 1897년에 창업한 '요시노도(吉野堂)'가 1912년에 만든 병아리 모양의 만쥬입니다. 탄생한 지 100년이 넘은 오랜 전통의 명물 과자입니다.

후쿠오카의 명물 과자라고 하지만, 그 시작은 후쿠오카현 치쿠호(筑豊)의 이즈카(飯塚)입니다. 당시 이즈카에 있던 요시노도의 사장님이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할만한 과자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꿈에서 본 병아리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히요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치쿠호 지역의 인기를 등에 업고 1957년 드디어 후쿠오카에 출점하였으며, 이때부터 후쿠오카 뿐만 아니라 규슈 전체에 인기를 끌면서 후쿠오카의 명물 과자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1963년에는 회사의 정식 명칭으로 '주식회사 히요코'를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1966년에는 도쿄에도 1호점을 출점하게 되었습니다.

히요코의 만쥬 소는 인겐마메(隠元豆, 작두콩)에 설탕과 달걀 노란자를 사용하여 황금색 같은 노란색의 소를 만들어냅니다. 예쁜 모양 만큼이나 무언가 친숙한 맛이면서 달지 않아서 좋습니다. 일반 히요코 뿐만 아니라 계절 한정으로 나오는 분홍색의 사쿠라 히요코, 녹차가 들어간 녹차 히요코도 인기가 있습니다.

어떠세요? 지금까지 후쿠오카의 명물 오미야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후쿠오카에 오시면 꼭 오미야게를 구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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