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먹방여행】미야자키 추천 맛집 BEST 3

규슈 남단의 아름다운 여행지인 미야자키. 미야자키 여행 시에 방문해보실만한 추천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미야자키

음식

오구라 혼텐(おぐら本店)

미야자키의 명물음식인 치킨난반(チキン南蛮)의 원조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 바로 "오구라 혼텐(おぐら本店)"입니다.

미야자키는 일본 내 닭 소비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미야자키의 명물음식인 "치킨난반(チキン南蛮)"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초기의 치킨난반은 튀긴 닭고기를 단 식초에 한번 담가서 내놓은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초절임을 하는 난반츠케의 "난반"이 이름에 붙은 이유입니다. 그 이후 1960년대 오구라 혼텐에서 타르타르소스를 치킨난반에 처음 사용하면서 지금의 치킨난반 레시피가 확립되었습니다.

그런데, 치킨난반의 원조집을 "오구라 혼텐"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원래는 1955년 오픈한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의 경양식당 "런던(ロンドン)"에서 처음 치킨난반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초기의 치킨난반은 마카나이, 즉 종업원들의 식사메뉴였다고 합니다. "런던"에서 닭튀김을 단 식초에 살짝 담가서 먹던 것이 바로 "치킨난반"의 실제 원조입니다. 그러던 것이 1964년 역시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의 "나오짱( 直ちゃん)"에서 음식메뉴로 개발해서 손님들에게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타르타르소스를 얹은 치킨난반의 모습을 만들고, 치킨난반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1964년 오픈한 "오구라 혼텐"입니다. 그러니 지금 모습의 치킨난반 원조는 "오구라 혼텐"이 맞기는 합니다.

오구라 혼텐의 치킨난반은 커다란 닭 가슴살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가슴살을 사용하고 있지만 퍽퍽하지 않고 단 식초가 잘 배어있어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10여가지 재료를 넣어서 만든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먹으면 치킨난반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닭튀김에 사용한 단 식초와 타르타르 소스는 시큼함과 달콤함의 경계를 무리없이 넘나들며 닭고기를 매력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아카즈킨(赤ずきん)

일본의 여름 향토음식 중에는 "히야지루(冷や汁)"라는 것이 있습니다.

히야지루는 미야자키, 사이타마, 야마가타 지역에서 여름에 많이 먹는 음식인데, 특히 규슈 미야자키의 히야지루가 유명합니다.

미야자키 마에하마에 있는 경양식당 "아카즈킨(赤ずきん)"에서 히야지루를 맛볼 수 있는데, 아카즈킨은 "빨간 망토"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빨간 망토"를 뜻합니다. 미야자키의 명물음식인 "치킨난반"과 함께 미야자키 향토음식은 히야지루를 세트로 먹을 수 있습니다.

히야지루는 우리말로 하면 "냉된장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옛날 카마쿠라시대에서부터 먹어 온 꽤 오랜 역사의 향토음식으로 바쁜 농가에서 간단히 만들어서 빠른 식사를 위해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원한 미소시루에 오이, 두부, 얼음이 담겨서 나오는 히야지루는 점점 여름철 건강식으로, 그리고, 더위에 식욕이 떨어졌을 때 입맛을 돋우기 위한 음식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구수한 된장에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아삭거림의 오이까지 딱 여름철 별미입니다.

히야지루의 먹는 방법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미야자키의 많은 사람들이 먹는 방식은 생선구이가 필요한데, 먼저 시원한 히야지루에 쌀밥 또는 보리밥을 말고 생선구이를 잘게 뜯어서 함께 말아먹는 것입니다.

잇페이 스시(一平)

미야자키 시내에 있는 스시집 "잇페이 스시(一平)"는 미야자키 여행 시 스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잇페이의 레타스 마키는 미야자키 명물 스시를 넘어 현재 사라다 마키(サラダ巻き)와 해외 롤 스시(ロール寿司)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1966년에 창업한 잇페이 스시는 현재 대중 스시집이나 카이텐스시집(회전초밥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레타스 마키(レタス巻き : 양상추를 넣고 말은 초밥)의 원조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업 50년을 넘겼지만 내부는 깔끔합니다.
레타스 마키는 창업 당시 초대 사장님과 가수이자 작곡가인 친구와의 대화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야채를 싫어하는 친구를 위해서 어떤 스시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맛있게 야채를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스시를 만들자"라고 생각해서 고안한 것이 바로 "레타스 마키(レタス巻き)"입니다.
잇페이 스시의 원조 레타스 마키(元祖レタス巻)는 샤리(酢飯)와 함께 아삭한 양상추와 탱글한 새우를 넣고 잇페이에서 직접 만든 오리지널 마요네즈와 함께 아리아게산 김(有明産の海苔)으로 말았습니다.
야채와 해산물의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다가 마지막 결론에 이른 것이 바로 양상추+새우 조합이었다고 합니다.
레타스 마키의 인기는 미야자키 명물 스시를 넘어서 일본 전국으로 퍼져서 다양한 식재료 조합의 스시가 개발되고 발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레타스 마키에 사용하는 마요네즈는 매일 아침마다 만드는 잇페이 오리지널 마요네즈로서,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오는 새우, 아삭함과 경쾌함을 주는 양상추, 그리고 이것을 어우러지게 만드는 마요네즈의 산미가 몇십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스시입니다. 
그 외에도 ​니기리 스시(にぎり寿し), 사바 니기리 스시(さばにぎり寿し), 타마고 니기리 스시(たまごにぎり寿し) 등도 인기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야자키의 추천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미야자키로 여행 가시면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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