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로 떠나는 미슐랭 가이드 맛집 여행

해외여행을 떠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해외에서 음식점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미슐랭 가이드'입니다.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Michelin)이 매년 발간하는 호텔, 레스토랑 평가서로서, 미슐랭이 1900년부터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준 자동차 여행안내 책자로서 출발했습니다. 후쿠오카는 2014년에 처음, 그리고 2019년에 두번째 미슐랭 가이드가 발간되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 후쿠오카편에 게재된 3곳의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후쿠오카

음식

스시 교텐(鮨 行天)

2014년 7월에 발행된 '미슐랭 가이드 후쿠오카&사가 2014 특별판'에서 스시집 중 유일하게 별 3개를 받으며, 그 이후 2019년 두번째로 발간된 '미슐랭 가이드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2019 특별판'에서도 역시 별 3개를 받은 3스타 스시집입니다.

30대 후반의 젊은 사장님은 미슐랭 3스타 스시집인 도쿄 긴자의 아라키(あら輝, 현재는 폐업 후 영국에서 다시 개업하여 미슐랭 가이드 3스타를 다시 받음)에서 스시 수행을 하였고, 2009년 시모노세키에서 처음으로 스시집을 개업한 후 2012년 후쿠오카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L자형 카운터에 10명 남짓의 작은 스시집에서 재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차분하게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스시 교텐의 샤리(스시의 밥)는 적초(赤酢)와 소금을 사용해서 단맛이 적게 만들며, 네타(스시 위에 올리는 재료)는 식초의 산미와 소금으로 생선의 단맛을 최대한 끌어내서 스시 전체의 조화를 생각하며 만듭니다.

기본적으로 에도마에스시(江戸前寿司)를 선보이며, 오마카세(お任せ)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제철이면서 그날의 질 좋은 해산물을 위주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방문 때마다 다른 식재료와 스시를 접하게 됩니다. 언제나 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집념과 고집이 타협없이 최고의 맛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완전 예약제로 운영 중입니다.

 

스시 카라시마(鮨 唐島)

후쿠오카 아카사카에 2018년 5월말에 오픈한 '스시 카라시마(鮨 唐島)'는 간사이에서 일본 요리를 배우고, 후쿠오카 미슐랭 2스타인 야스키치(鮨 安吉)에서 에도마에 스시를 수행한 카라시마씨가 30세의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따서 오픈한 스시집입니다. 오픈한 지 1년 만에 2019년에 발행된 '미슐랭 가이드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2019 특별판에서 별 하나를 받아서 미슐랭 1스타 스시집이 되었습니다.

스시 카라시마에서는 2명의 스시 셰프가 함께 일을 하고 있는데, 젊은 친구가 카라시마씨고, 나이가 있으신 분이 바로 카라시마씨의 아버지입니다. 아들이 메인 셰프이고, 아버지가 보조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저녁은 18:00~, 20:30~의 2타임으로만 운영되고 있고, 음식은 오마카세 코스 한가지 뿐이며 완전 예약제 그리고 본인의 음식 이외에는 실내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 

 

오마카세 코스의 시작은 차왕무시(茶碗蒸し, 일본식 계란찜)인데, 무농약 사료로 키운 후쿠오카의 계란과 마다이(참돔) 다시로 만든 부드러운 차왕무시가 매력적입니다.

갓 지은 가마솥 밥을 바로 눈 앞에서 스메시로 만들어주고, 쿠마모토 아소산 계란의 노른자를 올린 뒤, 갓 갈은 카츠오부시를 올려주는 타마고 카케고항, 그외에도 사시미, 스미비야키(숯불구이) 등 일품 요리가 나온 뒤 스시가 시작됩니다.

사와라(삼치), 아지(전갱이), 야리이카(화살오징어), 마구로(참다랑어), 코하다(전어), 우니(성게소), 사바(고등어), 쿠루마에비(보리새우) 등 제철의 식재료를 이용한 스시들이 차례로 나옵니다.

신예 스시 셰프로서 후쿠오카에서 촉망받고 있는 젊은 스시 장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카마차야 아사고(赤間茶屋 あ三五)

야쿠인 바로 옆 시로가네(白金)에 있는 소바 전문점으로, 타베로그 소바분야 1위를 오랜 시간 놓치지 않고 있는 유명점이며, 2014년, 2019년 미슐랭 가이드에서 연속으로 빕그루망에 선정되었습니다. 단품 소바 뿐만 아니라 오마카세(お任せ)로 다양한 소바 요리가 나오는 소바 카이세키(蕎麦懐石)가 유명합니다.

원래는 시모노세키(下関)에 있던 소바집이었으나, 2003년 현재의 자리에 새롭게 오픈하였습니다. 가게 이름의 '아카마'도 시모노세키의 '아카마신궁(赤間神宮)'에서 따온 것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소바에 대한 열정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계속 하고 있는 사장님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소바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니하치(二八 ; 메밀과 밀가루 8:2) 소바는 후쿠이현산 메밀을, 쥬와리(十割 ; 메밀 100%) 소바는 도치기현산 메밀을 사용하고 있으며, 만든 후 하루 숙성시킨 깔끔하고 구수한 맛의 소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바 미소, 제철 야채 소바, 덴푸라, 다마고 야키, 소바 가키(蕎麦がき), 소바 즈시(蕎麦ずし), 니하치 소바, 쥬와리 소바, 소바 죠스이(蕎麦粒の雑炊 ; 메일로 만든 죽), 소바 젠자이(蕎麦ぜんざい) 등 10여 가지가 넘는 그 어디서도 맛보기 어려운 독특한 소바 요리들이 그동안의 소바에 대한 상식을 깨는 신세계를 보여줍니다. 

모든 메뉴는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데, 특히 소바즈시는 꼭 한번 맛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메밀면을 시소, 메실 등과 함께 김으로 말은 '이소 마끼(磯巻き)'와 메밀면을 와사비츠케와 함께 유바로 말은 '유바 마끼(湯葉巻き)' 두 종류가 나옵니다. 또, 마지막에 내주는 소바유(蕎麦湯)로 구수함과 따뜻함으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후쿠오카의 미슐랭 가이드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오시면 미슐랭 가이드 선정 맛집에서 수준 높은 음식을 한번 즐겨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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