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을 위한 모험의 장, 교토시 동물원을 소개합니다!

교토의 오카자키 지역은 헤이안진구, 난젠지 등 유명 관광지와 박물관, 공원같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소로 가득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교토시 동물원은 일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동물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온 다양한 동물까지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강연, 야간 관람, 먹이 주기 체험 등 수많은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영어 강연도 종종 열리기 때문에 일본어를 몰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이번 기사에서는 교토시 동물원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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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시 동물원

온종일 교토의 여러 사찰과 신사, 박물관을 둘러보다 보면, 조금 색다른 장소에 가고 싶어지기도 하지요? 그럴 때는 교토 동부에 위치한 오카자키 지역에서는 교토시 동물원을 추천합니다. 헤이안진구, 난젠지 등 유명 관광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자녀분과 함께 여행 오셨다면 편안한 오후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인 장소입니다.

교토시 동물원에는 호랑이, 고릴라, 곰 같은 맹수부터 다람쥐, 펭귄, 사막여우 같은 귀여운 동물까지,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종의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동물원에서는 동물을 매우 가까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더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봄에 방문하시면 동물원 내부와, 동물원을 따라 흐르는 비와호 운하 주변에 수놓아진 벚꽃의 아름다운 광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교토의 야생 동물

동물원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소는 ‘교토노 모리(교토 숲)’라는 구역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좋아할 만한 동물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우리 주변에서는 보기 힘든, 교토 지역에서 자생하는 동물들 덕분에 인기가 많습니다. 한국에도 비슷한 동물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일본 다람쥐, 원앙, 일본 왕 도롱뇽 등 교토 주변에 사는 독특한 동물을 보는 것은 꽤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동물원에서는 동물의 복지에도 상당히 신경 쓰고 있는데, 인근에서 구조된 동물들도 살고 있습니다. 구조된 동물들은 대개 부상 때문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적응하기 힘들지만 다행히도 동물원에서 잘 돌봐주고 있습니다.

동물원 내 행사

교토시 동물원에서는 연중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자녀분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모두를 사로잡을만한 강연, 야간 동물원 관람,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영어 강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일 년 내내 정기적으로 개최되니 교토 방문 시기에 열린다면 꼭 한 번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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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북카페: 슬로우 제트 커피(Slow Jet Coffee)

동물원을 다 둘러보셨다면 북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가세요. 어른들이 신선한 커피나 아주 맛 좋은 크레이프를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야생 동물과 관련된 전 세계의 훌륭한 책들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작가들이 그린 그림책이나 세계의 동물에 대해 조목조목 알려주는 안내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여러분이 다 읽지 못할 정도로 많은 책이 있어 짧게, 혹은 오후 내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교토를 여행하는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교토의 색다른 모습도 즐겨보세요!

본 기사의 정보와 사진에 대한 권리는 교토시 공식 여행 가이드에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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