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 가는데 편리한 방법은?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는 약 55km.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에 나가는 데는 크게 철도, 버스, 택시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철도에는 JR과 난카이, 두개의 노선이 있고 특급과 급행,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버스는 오사카 시내까지 공항 리무진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요금이나 시간 뿐만이 아니라, 같은 오사카 시내라도 도착지가 제각각. 소요시간을 우선시 할 것인가, 저렴함을 우선시 할 것인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무거운 짐이 있을 때는 되도록 환승이 적은 것이 편하겠죠? 그럼 어떤 방법이 제일 빠를까요? 제일 싼 방법은? 편한 방법은? 각각 어떤 방법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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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를 이용하는 경우

공항에 인접한 '간사이공항'역이 있습니다. 제1터미널에서는 1층 도착 로비에서 2층으로 올라간 후 밖으로 나가 연락교를 건너면 바로 역이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도보로 약 5분. 제2터미널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에어로 플라자(エアロプラザ)' 종점에서 하차. 정류장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로 2층으로 올라가 에어로 플라자 앞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아가면 왼쪽편에 역이 보입니다. 소요시간은 셔틀버스로 약 7분, 버스 정류장에서 역까지 도보로 약 3분. 역은 JR과 난카이 전철 매표소와 개찰, 홈이 연이어 설치 되어 있습니다.

JR과 난카이, 들어가는 입구가 틀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철의 장점은 교통정체 영향을 받는 일이 거의 없이, 예정 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 문제점은 무거운 짐을 목적지까지 가지고 이동할 필요가 있다는 것, 갈아타야 하는 상황의 경우 장거리를 걷거나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찾지 못하는 경우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기가 힘듭니다.

*버스로 향하는 경우

제1터미널은 도착로비를 나가면 바로 앞에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제2터미널은 국제선 출국로비를 나가면 바로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의 장점은 정류장이 가깝다는 점. 또 탑승시 짐을 맡기면 하차시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 버스 정류장이 호텔직통이라면 하차 후 이동거리가 짧아서 편리합니다. 문제점은 교통정체가 발생하면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택시로 향하는 경우

제1터미널은 도착 로비, 리무진 버스 정류장 앞 도로를 건너면 택시 승강장이 있습니다. 제2터미널은 국제선 도착 로비 앞에 택시 승강장이 있습니다. 택시의 장점은 버스와 마찬가지로 짐을 들고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 또 시간표를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점. 인원이 많은 경우는 일인당 요금이 싸지는 것. 문제점은 기본적인 요금이 높다는 것과 버스와 같이 정체가 있거나 하면 시간이 걸리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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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 방면으로 향하는 경우

(요금은 2019년 8월 현재 기준입니다)
가장 빠른 것은 난카이 전철의 특급열차 라피트가 있습니다. 종점인 난바역까지 소요시간은 최단 약 35분. 요금은 1430엔입니다. 차량 내에 짐칸이 있어서 큰 트렁크가 있어도 편리합니다.
그 다음으로 빠른 것은 JR의 특급+오사카메트로. 특급 하루카로 텐노지역까지 가서 오사카 지하철을 갈아타고 난바역까지 가는 방법. 소요시간은 약 45분이며 요금은 1940엔입니다. 하지만 한번의 환승이 있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가장 저렴한 루트는 난카이 전철의 공항 급행열차. 종점 난바역까지 요금은 920엔이며 소요시간 대략 50분. 특급 라피트보다는 싸지만 짐둘 곳이 없어서 짐을 들고 있어야 하는 시간이 깁니다.

가장 편안한 것은 공항 리무진버스. 종점 난바OCAT까지 논스톱으로 달리며 소요시간은 약 50분. 요금은 1100엔입니다. 다만 교통정체가 발생하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난바OCAT는 난바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OCAT 이외에는 하루 두번 신사이바시(호텔 닛코 오사카)에 가는 공항 리무진 버스도 있습니다.
그 밖에 택시는 소요시간 약 50분. 요금은 소형택시로 약 13000엔이고 중형으로 약 14000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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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역(우메다역) 방면으로 향하는 경우

가장 빠른 것은 JR특급+JR순환선. 특급 하루카로 텐노지역까지 간 후 JR순환선으로 갈아타고 오사카역까지 가는 방법으로 소요시간은 약 50분에 요금 1840엔입니다. 단 도중에 환승을 한번 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빠른 것은, 난카이 전철의 특급 +오사카메트로. 특급 라피트로 종점 난바역까지 가서 오사카메트로로 갈아타고 우메다역까지 가는 방법이며 소요시간 약 60분에 요금은 1660엔입니다. 이것 역시 도중에 환승을 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빠른 것은 난카이 전철 특급 +JR순환선. 난카이 전철 라피트로 신이마미야역까지 가서 JR순환선으로 갈아타고 오사카역까지 가는 방법이며 소요시간은 약 65분. 요금은 1610엔입니다. 도중에 한 번의 환승이 있습니다.

가장 싼 것은, 난카이 전철 급행+JR순환선. 공항 급행으로 신이마미야역까지 가서 JR순환선으로 갈아타고 오사카역까지 가시면 됩니다. 요금은 1100엔이며 소요시간 약 65분입니다. 역시 환승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싼 것은 난카이 전철 급행+오사카메트로. 공항 급행으로 난바역까지 가서 오사카메트로를 갈아타고 우메다역까지 가시면 됩니다. 요금은 1150엔이며 소요시간은 약 65분입니다.
그다음으로 저렴한 것은 JR칸쿠(간사이공항) 쾌속. 오사카역까지 요금 1190엔. 소요시간 약 70분.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환승이 없습니다.

가장 편안한 것은 공항 리무진 버스. 신한큐 호텔(우메다역), 하비스 오사카(오사카 역)까지 가며 소요시간은 약 50분. 요금은 1550엔입니다. JR특급+JR순환선과 소요시간은 비슷하지만 차가 막히면 시간이 걸립니다.
그 밖에 택시는 소요시간 약 50분. 요금은 소형택시로 약 13000엔이고 중형으로 약 14500엔 정도입니다.

*심야에 이동하는 경우는

간사이공항역의 막차는 23:55에 출발하는 난카이전철 공항급행 난바역 행입니다.
오사카역 직통 막차는 23:32에 출발하는 JR간사이공항 쾌속.
심야 공항 리무진 버스는 난바방면이 23:30, 00:30, 01:30 출발, 난카이 난바역까지가며 소요시간은 약 55분. 요금은 1550엔.
오사카역, 우메다역 방면이 00:00~05:00, 1시간 간격으로 출발. 신한큐 호텔 (우메다역), 하비스 오사카 (오사카 역)까지 1550엔.
심야 택시는 난바까지 소형택시 약 15500엔이고 중형으로 약 16500엔.
오사카역, 우메다역까지 소형 약 15500엔, 중형 약 17000엔 정도 입니다.

*신칸센이 멈추는 신오사카역로 갈 경우

가장 빠른 것은 JR특급. 특급 하루카로 신오사카역까지 가시면 되고 소요시간 약 50분. 요금은 2330엔이며 환승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저렴한 것은 난카이 급행 + 오사카메트로. 난카이 공항 급행으로 난바역까지 가서 오사카메트로로 갈아 타고 신오사카역 하차. 요금은 1200엔. 소요시간은 약 75분. 한 번의 환승이 있습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는 하루 한 번만 있으며 21:05 출발. 신오사카역(한큐 고속 버스 터미널)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80분이며 요금은 1550엔입니다.
택시는 소요시간 약 60분. 약 18220엔 정도 요금이 소요됩니다.

간사이공항에서 공항리무진버스를 타고 직접 갈 수 있는 곳은, 간사이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터미널인 텐노지.
킨테츠의 터미널인 우에혼마치, USJ와 카이유칸(해유관)이 있는 텐포잔까지 공항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직통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베노 하루카스 (텐노지역) : 소요시간 약 70분. 요금 1200엔.
・킨테츠 우에혼마치 (쉐라톤 미야코 호텔 오사카) : 소요시간 약 55분, 요금 1550엔.
・USJ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 소요시간은 논스톱 타입이 약 50분, 오사카 남항 경유가 70분, 요금 1550엔.
・텐포잔 (카이유칸) : 소요시간 약 55분, 요금 1550엔.
・남항 페리터미널 : 소요시간 약 35분, 요금 1550엔. 밤 21:00 출발만 운행.
・포트타운 동쪽 : 소요시간 약 40분, 요금 1550엔.
・하얏트 리젠시 오사카 : 소요시간 약 45분, 요금 1550엔.
・유니버설 시티 워크 오사카 (호텔 킨테츠 유니버설 시티) : 소요시간 약 75분, 요금 1550엔.
・오사카공항 (이타미 공항) : 소요시간 약 75분, 요금 1950엔.

【그 외, 오사카시내에서 간사이공항까지 철도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방법】

JR오사카 순환선에 있는 텐노지나 타이쇼, 니시쿠조, 텐마, 쿄바시, 츠루하시등의 각 역은 간사이공항 쾌속을 이용해 직통으로 갈 수 있습니다.

・텐노지 - JR (특급 하루카) : 소요시간 약 30분, 요금 1710엔. JR (간사이공항 쾌속) : 소요시간 약 45분, 요금 1060엔.
・신이마미야 - JR (간사이공항 쾌속) : 소요시간 약 55분, 요금 1060엔. 난카이 (특급 라피트) : 소요시간 약 36분, 요금 1430엔. 난카이 (공항 급행) : 약 50분, 요금 920엔.
・쿄바시 - JR (간사이공항 쾌속) : 소요시간 약 80분, 요금 1190엔.
・오사카성 공원 - JR (간사이공항 쾌속) : 소요시간 약 85분, 요금 1190엔.
・츠루하시 - JR (간사이공항 쾌속) : 소요시간 약 90분, 요금 1060엔.

어떠셨나요?
위 정보를 참고 하시고 목적에 맞게 철도나 버스, 택시를 이용하여 오사카 시내까지 이동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내의 정보는 공개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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