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온천】고베 여행의 화룡점정!! 온천 여행을 떠나보자.

'고베'하면 고베규, 야경, 디저트 같은 것들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베 여행의 화룡점정. 고베여행의 진수는 바로 온천 여행이죠 ^^ 오늘은 고베의 온천 여행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고베

관광과 체험

1. 아리마온천(有馬温泉)

아리마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중 하나이며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도쿄 쪽에 하코네, 후쿠오카 쪽에 유후인이 있다면 간사이에는 아리마온천이 있습니다. 
아리마온천은 우리나라를 침략해서 이미지가 매우 안 좋지만 일본 전국을 통일했던
토요토미 히데요시와 그의 아내 네네가 즐겨 찾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리마온천은 3가지 온천수가 나오는데 가장 유명한 적갈색을 띠는 킨노유, 투명한 색의 긴노유, 그리고 탄산을 함유한 탄산유가 있습니다.

온천은 료칸을 이용하면서 료칸의 온천을 이용할 수도 있고, 효고현에서 운영하는 시영온천인 킨노유와 긴노유 온천을 저렴하게 이용 할 수도 있습니다.
아리마 온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타이코노유의 경우 한신전철, 한큐버스와 제휴하여 저렴한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으니 교통편과 온천을 동시에 이용하는 패키지로 온천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탄산천에서 나온 물로 만든 아리마 사이다와 탄산전병은 아리마 온천의 별미이기도하죠.
​일본은 화산지대에 있는 나라라서 어디든 땅을 깊이 파기만 하면 온천이 나오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전국 각지에 온천이 있고 제각각 다양한 시설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는데, ​아리마 온천은 그 많은 온천들 중에서도 ​유독 뛰어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온천 수의 성분인데요.
아리마 온천의 물은 요양온천으로써의 9가지 성분(단순성온천, 이산화탄소천, 탄산수소염천, 염화물천, 유산염천, 함철천, 유황천, 산성천, 방사능천) 중에서 유황천과 산성천을 제외한 7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물 정도의 많은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 온천입니다.

다시 말해서 ​다른 많은 온천의 물이 그냥 지하에서 퍼올린 뜨거운 물이라면, 아리마온천의 킨노유는 진짜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한 약효가 있는 온천수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중 하나이자, 가장 효험이 있는 온천중 하나로서 명실공이 일본 최고의 온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온천의 역사가 깊다 보니 아리마 온천의 료칸은 일본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기도 하는데요. 다만 가격도 그만큼 비쌉니다. 숙박을 하면서 지내기에는 가격이 높다 보니 정말 큰맘 먹지 않고는 좀 어려운 곳이지요.
그래서 오사카나 고베등 아리마온천 근처에 사는 사람들도 숙박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당일치기 온천으로 아리마 온천을 자주 방문합니다. ​

2. 아리마온천 가는 법과 저렴한 티켓

고베에 있는 아리마온천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저렴한 방법은 한신전철에서 발매하는 아리마온천 다이코노유 패키지 티켓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2016년의 것인데, 2021년인 지금도 가격만 한큐판 : 2,850엔  한신판 2,650엔으로 약간 인상되었을 뿐 사용 방법은 동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kansai360.net/m/ko/ticket04.html

오사카난바역(大阪難波駅)에서 한신 타이코노유 패스를 이용해서 아리마 온천까지 가는 방법입니다.

 

한신선을 탈 수 있는 오사카난바역(大阪難波駅)에서 신카이치(新開地駅)까지 가는 직행을 타거나 직행이 없는 경우 아마가사키역(尼崎駅)에서 환승한 후 신카이치역(新開地駅)까지 갑니다. 신카이치역(新開地駅)에서 아리마온천역(有馬温泉駅)까지 가는 직행을 타거나(몇 대 없음) 신카이치역(新開地駅)에서 아리마구치역(有馬口駅)으로 가서 환승 후 아리마온천역(有馬温泉駅)으로 가시면 됩니다.

운이 좋은 경우 환승 1번에 아리마 온천까지 갈 수 있지만 운이 나쁠 경우 총 3번 환승을 해서 가야 합니다. 난바에서 아리마온천까지 3번 환승해서 가는 경우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4분입니다.

 

이 패스를 이용할 때의 장점은 타이코노유를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베 시내에서도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아침일찍 아리마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고베시내와 야경을 본 후에 숙소까지 돌아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아리마온천을 빠르게 가면서 타이코노유의 온천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한큐버스에서 판매하는 세트승차권 타이코노유 바스 토쿠 치케토(太閤の湯バス得チケッ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메다 한큐삼번가 건물에 있는 한큐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아리마온천으로 가는 직행 고속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왕복 티켓을 구매할 경우 타이코노유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합니다. 가격은 3,820엔으로 전철 보다 다소 비싸고 오직 버스로만 왕복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을 볼 수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소요시간이 55분정도로 열차로 가는 시간에 비해서 거의 반 정도밖에 걸리지 않고, 환승이 없기 때문에 무척 편하죠. 아침부터 하루종일 아리마온천만 둘러볼 경우에는 버스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여러번 갈아타고 앉아가기 조금 어려울 수 도 있는 열차보다는 편하게 앉아서 왕복할 수 있는 한큐 버스 패키지가 훨씬 유용합니다. 또한 열차로 이동할 경우 아리마온천역에서 실제 온천이 있는 곳까지 오르막을 약 10분정도 걸어서 올라가야 하지만 한큐버스 정류장은 온천이 있는 곳 근방에 있기 때문에 그런 시간과 수고도 줄어들죠.

버스의 특성상 도로 사정에 따라서 시간이 더 걸릴 때도 있긴 하지만 한 번에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편리합니다.

한큐 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방법 시간 등은 홈페이지를 참고 하세요.

한큐 버스 홈페이지 https://www.hankyubus.co.jp/blog/post-11.html

3. 아리마 온천에서 꼭 가봐야 하는 온천 3곳

아리마 온천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은 대표적으로 3곳이 있습니다. 고베시에서 운영하는 온천탕인 킨노유, 긴노유, 그리고 한큐/한신 전철이나, 한큐버스 할인권에 묶여 있는 타이코노유 이렇게 3곳 입니다. 

 

킨노유는 적갈색을 띤 온천수로 몸에 좋은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요양 온천수로서 가장 뛰어난 물 중 하나이니 킨노유는 꼭 체험해 보셔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킨노유의 이용금액은 650엔인데 긴노유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구매하면 850엔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킨노유 + 긴노유 + 아리마 온천이 역사를 알 수 있는 박물관인 타이코노유덴칸 패키지는 1,000엔입니다.

시영온천인 킨노유와 긴노유를 함께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화요일은 꼭 피해서 오시기 바랍니다. 킨노유와 긴노유의 휴일이 화요일에 격주로 쉬기 때문에 화요일에는 두 곳중 한 곳은 반드시 쉬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이곳은 긴노유(은탕)입니다. 이곳의 온천수는 투명하며 탄산이 많이 함유된 탄산수입니다. 

이용요금은 550엔으로 킨노유보다 저렴합니다.  특이한 점이 없는 온천이라서 세트권을 구매하지 않은 이상 킨노유에 비해서 인기가 적습니다. 

타이코노유는 아리마온천에 있는 초대형 온천시설입니다. 총 26가지의 온천 시설을 구비하고 있고 가족탕도 대여 가능합니다. 노천탕에는 타이코노유덴칸에 있던 옛 시설을 그대로 복원해 놓은 온천과 증기 사우나 시설이 있어서 옛날 온천을 이용하고 있는 느낌이 들죠. 킨센, 긴센 모두 있어서 한번에 2가지 온천수를 다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큐/한신 전철과 제휴된 할인권, 한큐 버스 할인권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데요. 외국인 못지않게 일본 현지인들도 엄청 많이 이용하는 아리마 온천의 대표 온천 시설입니다. 

4. 아리마 온천의 대표 먹거리

아리마온천에 왔는데 온천만 하고 가면 아쉽겠죠? 아리마 온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대표 먹거리 2가지를 소개합니다. 

아리마온천의 대표 먹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탄산전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츠모리혼포라는 곳에서 만드는데요. 아리마온천 여기저기에 가게가 있을 정도로 아주 유명합니다. 아리마온천은 요양을 하면서 치료를 하는 환자들이 예전부터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환자들이 먹기 쉽도록 전병에 온천에서 나오는 탄산수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바삭하게 만들어 나누어 주었던 것이 오늘날에 명물 먹거리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아주 다양한 맛을 첨가한 전병들도 많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죠. 한 번 손을 대면 자꾸 손이 가는 요물이니 기왕 사실 때 많이 사두세요 ^^

 

글의 가장 처음에도 잠시 등장했던 사이다 기억나시나요? 아리마의 대표 먹거리 두번째는 바로 이 사이다입니다. 아리마의 탄산온천에서 나오는 탄산수로 만들어서 마시던 탄산음료인데, 최초로 발매된 것은 1901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리마 사이다는 1926년에 생산이 종료되었는데요, 그것이 76년만인 2002년에 다시 부활해서 지금은 아리마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맛이 적고 탄산이 강해서 강한 탄산의 짜릿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사이다입니다. ^^

지금까지 고베의 온천인 아리마 온천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고베의 고베규, 디저트, 야경도 좋지만 온천도 좋아보이지 않나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따뜻한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그보다 좋은 것이 없죠!!
고베에 가신다면 특히 겨울에는 아리마 온천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

 

기사 내의 정보는 공개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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