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접근성에 가성비도 갑! 1박 5,000엔 이하로 이용 가능한 교토의 캡슐호텔 15선!

교토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호류지(法隆寺)'나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 유산 '기요미즈데라(清水寺)'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 유수의 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교토를 방문한다면, 시간을 쪼개 가능한 한 많은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은 것이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많이 둘러볼수록 교통비도 많이 들고, 게다가 각 명소에서 판매되는 기념품의 구매도 고려한다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역시 비용적인 측면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1박 5,000엔이라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각 관광지에 접근성도 좋은, 교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저렴한 캡슐 호텔 15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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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밀레니얼스 교토

호텔은 '숙박만을 위한 시설'이라는 낡은 개념은 이제 그만! '더 밀레니얼스 교토'는 작업 공간과 부엌, 식사 공간, 휴식 공간 그리고 바 카운터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서 있고, 이 모든 공간을 24시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장 매력적인 점은 매일 저녁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숙박객 한정으로 맥주를 무료로, 그것도 무제한으로 마음껏 마실 수 있다는 것!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되돌아보거나 숙박객끼리 교류하는 등 개인의 취향에 맞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침대는 각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소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나 가이드북을 읽으며 앞으로의 여행 일정을 짤 때도, 작고 한정된 공간임에도 마치 '내 방'에 있는 듯한 안정감이 들어 큰 불편 없이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침대 밑에는 대용량의 슬라이드식 수납공간이 있어  캐리어를 펼쳐놓은 채로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짐을 넣고 빼는데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가까운 역▶교토시야쿠쇼마에역(도보 약 5분)
주변 관광지▶기온 주변/야사카 신사(도보 약 15분), 니조성(차로 약 10분) 등

스마트 스테이 시즈쿠 (Smart Stay SHIZUKU) 교토에키마에

캡슐 안에 24인치 텔레비전, 컴퓨터 받침대, 콘센트, 열쇠형 사물함, 거울 등 충실한 설비를 갖춘 '스마트 스테이 시즈쿠 교토에키마에'. 말끔히 수납할 수 있기 때문에 압박감도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매트리스는 일본 최대의 섬유회사인 도요보(東洋紡)가 개발한 일본산 고품질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쿠션감이 매우 좋아 자다가 뒤척일 일도 없고 통기성도 뛰어나 캡슐 안에서도 습한 느낌 없이 쾌적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캡슐 룸은 상단과 하단이 겹쳐지지 않게 설계되었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윗단에서 묵는 여행자의 생활 소음이 아랫단의 사람에게는 최소한으로 전달되어, 서로 쾌적한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나 대중탕, 세면 공간, 만화책이나 마사지 의자가 구비된 릴랙스 룸, 세탁 룸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라운지에서는 500엔으로 즐길 수 있는 조식 뷔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까운 역▶교토역(도보 5분)
주변 관광지▶후시미 이나리 신사(전철로 약 15분), 기요미즈데라(버스로 약 30분)

캡슐 리조트 교토 스퀘어

'캡슐 리조트 교토 스퀘어'는 캡슐 호텔용 침대 전문 회사가 깐깐하게 고안해 낸 호텔로, 총 4종류의 고르는 재미 풍부한 캡슐 룸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로 1m×세로 2m×높이 1m의 '스탠더드 타입'부터, 스탠더드 타입보다 길이가 약 30cm 정도 더 긴 '롱 베드', 방안에 전용 사물함이 있고 입구에는 슬라이드 도어가 달린 '프라이빗 캐빈' 그리고 책상과 사물함을 완비한 개인실 타입의 'VIP 룸'이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 또는 체형에 맞춰 최적의 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0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에서는 교토 시내의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눈앞에 우뚝 솟은 세계유산 '모토리큐 니조성'과 옛 정취가 풍부한 교토,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싼 사계절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숙박을 숙박만으로 끝내지 마시고, 관광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이 특별한 '180도 파노라마 뷰'를 즐겨 보세요. 라운지에는 커피와 차, 주스 등의 드링크 바가 준비되어 있으며 유료지만 주류도 마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역▶니조조마에에키(도보 약 3분)
주변 관광지▶니조 성(도보 약 5분), 기타노텐만궁(버스로 약 20분), 산쥬산겐도(버스로 약 30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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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아워즈 교토

교토를 비롯하여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에 지점을 두고 있는 캡슐 호텔 체인 '나인 아워즈'는 마치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근미래적인 공간이 독특하면서도 새롭다고 평가받는 호텔입니다. 호텔 이름에는 '샤워 1시간+수면 7시간+외출 준비 1시간=총 9시간' 즉, 고객이 호텔에 체류하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피로도 푸는 효율적인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물론 결코 9시간 밖에 머무를 수 없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하루의 피로를 풀며 다음날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내부는 흰색을 바탕으로 한 심플한 공간으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 같이 간판이나 벽보 등이 거의 없습니다. 바닥이나 벽에 그려진 그림을 따라 호텔을 탐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호텔은 매일 모든 캡슐의 내부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연박을 하는 분들의 방도 예외는 없으므로 누구나 매일 깨끗한 공간에서 숙박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역▶가와라마치역(도보 약 2분)
주변 관광지▶니시키 시장(도보 약 5분), 기요미즈테라(버스 약 30분), 헤이안신궁(버스 약 30분) 등

Klook.com

퍼스트 캐빈 교토 아라시야마

'퍼스트 캐빈 교토 아라시야마'에는 '퍼스트 클래스 캐빈', '비즈니스 클래스 캐빈' 그리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캐빈' 등 총 세 타입의 객실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일등석(퍼스트 클래스) 캐빈으로, 이곳에는 세미 더블 침대와 테이블, 텔레비전 그리고 침대 아래에 열쇠가 달린 수납장이 있습니다. 캡슐 호텔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알찬 설비에, 가장 비싸다는 '퍼스트 클래스 캐빈'이 최저 가격 5,000엔(1박) 정도로, 매우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에서는 교토 시내의 경치를 360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도게츠교와 덴류지, 아라시야마 등, 관광 명소의 절경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특별석입니다! 투숙객만을 위한 아름다운 특혜를 꼭 누려보세요.

조식으로는 교토의 특별식인 아사가유(朝粥, 아침에 먹는 죽)와 오반자이(おばんざ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사가유는 교토에서는 대표적인 아침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쌀을 부드럽게 삶아 죽으로 만든 것인데, 소화를 쉽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사가유에 곁들여 먹는 것이 바로 교토의 명물 '오반자이'입니다. 오반자이는 쉽게 말하면 '반찬'으로, 교토에서는 옛날부터 그릇에 다양한 반찬을 담은 오반자이를 먹어 왔습니다. 아사가유를 곁들일 때 전통 반찬을 즐기며 교토식 아침식사를 즐겨보세요.

가까운 역▶아라시야마 역 (역에서 바로)
주변 관광지▶덴류지(도보 약 5분), 도게츠교(도보 약 3분) 등

퍼스트 캐빈 교토 가라스마

방금 전 소개한 '퍼스트 캐빈'은 체인점으로, 교토 시내에도 몇 군데 지점이 있습니다. 교토 시내 거리의 상징인 '교토 타워'와 총 길이 약 30km에 달하는 가모가와 강이 있는 가라스마 지역에 위치한 이 호텔은 여성 전용 호텔입니다. 캡슐 룸은 '퍼스트 클래스 캐빈'과 '비즈니스 클래스 캐빈' 총 2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성 전용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이곳은 여성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충실히 갖추고 있습니다. 체크인 후에는 웰컴 드링크로 제공되는 허브티를 마시며 힐링을 하고, 샤워를 하며 하루의 피로를 푼 후에는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 줄 스티머와 방에 비치된 화장품으로 스킨케어까지! 체크아웃은 11시로,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외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이 호텔만의 장점입니다. 

가까운 역▶시조역 (도보 바로)
주변 관광지▶니시키 시장(도보 약 10분), 가모가와(도보 약 20분), 기요미즈데라(버스로 약 25분) 

사우나&캡슐호텔 루머 플라자

대중탕과 사우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남성 전용 캡슐호텔 '사우나&캡슐호텔 루머 플라자'는 남성 전용이라는 점 때문인지, 방이 일반적인 캡슐 호텔보다는 조금 큰 사이즈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들도 다리를 쭉쭉 뻗을 수 있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고 편안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설은 당연 사우나! 여기에서 땀을 흠뻑 흘리며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보세요. 고온에 달군 돌에 물을 뿌려 수증기를 발생시키는 '로우류(ロウリュウ, 핀란드식 사우나 방법)'도 있어 더욱 시원하게 땀을 뺄 수 있습니다. 옥상에는 노천탕도 있으니 사우나 이용 후 시원하게 욕조에 몸을 담가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가까운 역▶기온시조역(도보 약 4분), 가와라마치역(도보 약 7분) 등
주변 관광지▶겐닌지(도보 약 4분), 기요미즈데라(버스로 약 20분), 야사카 신사(도보 약 5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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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인 교토 산조 가와라마치

'캐빈 인 교토 산조 가와라마치'는 나무가 주는 따뜻한 느낌을 지닌 세 종류의 캡슐 룸이 특징입니다. 역사적인 목조 건축물이 현존하는 일본의 옛 도읍인 '교토'다운 전통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매트리스는 세계 일류 호텔에서도 많이 사용한다는 썰타(Serta)사의 제품으로, 몸을 매트리스에 눕히면 전신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쾌적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여행의 피로도 풀 수 있습니다.

9층에는 투숙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라운지가 있습니다. 밤에는 연등에 불이 켜져,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물론 낮에도 기요미즈데라를 비롯한 교토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만큼 경치가 훌륭합니다. 드링크 바도 있으니 여유를 만끽하며 휴식 시간을 보내 보세요. 주변에는 역사적인 장소와 미술관 등 관광 명소가 많이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프런트 직원에게 문의하세요! 영어에 능통한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해 줄 것입니다.

가까운 역▶산조역(도보 약 3분), 산조 게이한역(도보 약 3분) 등
주변 관광지▶혼노지(도보 약 6분), 기요미즈데라(버스로 약 30분), 헤이안신궁(버스로 약 20분) 등

글랜짓 교토 가와라마치 (GLANSIT KYOTO KAWARAMACHI)

글랜짓 교토 가와라마치(GLANSIT KYOTO KAWARAMACHI)는 보안 시스템을 강화해, 숙박 층 외의 출입은 제한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출입을 줄임으로써 투숙객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남녀 층이 각각 나누어져 있어(공용 층도 있음) 혼자 여행하는 여성분들의 숙소로도 추천합니다.

내부에는 샤워 룸과 개인 욕조가 있습니다. 수는 한정돼 있지만, 만약 비어있다면 꼭 욕조에 몸을 담그고 일본식 목욕 문화를 접해 보세요.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릴 것입니다.

각 층에는 열쇠가 달린 사물함이 갖춰져 있어 겉옷이나 캐리어 등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사물함에 다 들어가지 않는 짐은 프런트에도 맡길 수 있으니 장기 체류하시는 분이나 기념품을 많이 구입해서 짐이 한가득인 분들도 걱정 없이 숙박 가능합니다.

가까운 역▶가와라마치역(도보 약 1분), 기온시조역(도보 약 3분) 등
주변 관광지▶니시키 시장(도보 약 8분), 야사카 신사(도보 약 12분), 니조성(버스로 약 20분) 등

호화 캡슐호텔 안신 오야도(安心 お宿) 프리미어 리조트 교토 시조가라스마점

이 호텔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침대 위의 터치스크린으로 조명이나 알람을 설정하거나 호텔 설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각 캡슐마다 에어컨 온도 설정도 가능해 날씨와 계절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환경에서 숙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호텔 내에는 온천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지친 몸을 풀어주는, 월풀 욕조가 달린 인공 온천과 LED 조명이 반짝이는 로맨틱한 노천탕도 즐길 수 있습니다. 목욕 타월은 물론 스킨, 로션(여성용), 면도기, 면도크림 등 무료 호텔 비품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니 불편함 없이 목욕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까운 역▶시조역, 가라스마역
주변 관광지▶니시키 시장(도보 약 6분), 교토고쇼(전철로 약 12분), 니조성 (차로 약 10분) 등

츠키미 호텔 (TSUKIMI HOTEL)

'미니멀'을 콘셉트로 한 이곳 '츠키미 호텔'은 숙박시설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설비만을 갖추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것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캡슐 안이나 화장실, 욕실, 공용 공간 등 모든 것을 심플하게 디자인하여 숙박시설 본연의 기능인 '힐링의 공간'을 연술했습니다. 이곳에서 숙박을 한다면 분명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색상도 하얀색으로 통일되어 밝고 개방적인 느낌을 줍니다. 장애물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투숙객끼리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곳에서 하루를 되돌아보는 것도 괜찮고, 여행자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본 여행의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이곳, 츠키미 호텔에서 안락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가까운 역▶기온시조역(도보 약 11분)
주변 관광지▶야사카신사(도보 약 10분), 니넨자카/산넨자카 (도보 약 5분), 고다이지(도보 약 5분) 등

Klook.com

코미캡 교토

'코미캡 교토'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의 PC방 체인점인 '스페이스 크리에이트 자유 공간(スペースクリエイト自遊空間)'이 이 호텔을 병설했다는 점입니다. 숙박하면서 일본 만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오락성이 가득한 캡슐호텔로, 영문판 만화도 다수 구비되어 있어 외국인 투숙객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자유 공간에는 뒹굴뒹굴하며 만화를 즐길 수 있는 큰 침대가 있습니다. 만화를 읽거나 이야기를 하는 등 자유롭게 휴식을 취해 보세요. 라면이나 카레, 타코야키 등의 다양한 메뉴(유료)도 준비되어 있으니 출출해지면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까운 역▶가와라마치역(도보 약 5분)
주변 관광지▶니시키 시장(도보 약 2분), 기요미즈데라(버스로 약 30분), 야사카 신사(도보 약 15분) 등

캡슐 호텔 교토

청결함과 친절한 응대로 소문이 자자한 '캡슐 호텔 교토'는 "캡슐 내부, 욕실, 화장실 모든 것이 청결", "직원이 매우 친절함" 등 긍정적인 리뷰가 많아 이곳에서 묵는다면, 낯선 여행지에서의 숙박도 걱정 없이 기분 좋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캡슐 내에는 잠옷, 목욕 수건, 칫솔, 면도기 등 기본적인 비품이 갖춰져 있으며 제공되는 서비스도 매우 알찹니다.

이 호텔은 모든 숙박자가 조용히 쉴 수 있도록 각 캡슐 내에는 TV를 설치하지 않고 대신 공용 공간에 대형 TV를 두었습니다. 또한 이 공용 공간에는 바가 있어 술이나 안주, 가벼운 스낵 등을 즐기면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까운 역▶사이인역(도보 약 1분)
주변 관광지▶긴카쿠지(버스로 약 20분), 니조성(버스로 약 25분), 기타노텐만궁 (버스로 약 20분) 등

마자 호텔 교토 (MAJA HOTEL KYOTO)

핀란드 출신의 유명한 디자이너가 프로듀싱한 디자이너스 캡슐 호텔 '마자 호텔 교토(MAJA HOTEL KYOTO)는 '따뜻한 집'과 '편안한 공간'을 콘셉트로, 목재나 조명에 심혈을 기울여 설계되었습니다. 일단 호텔 안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은은한 빛과 따뜻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캡슐 룸은 천장이 낮고 전체적으로 작은 크기의 방인 '슬립 인 헛(Sleep in hut, 여성 전용도 있음)'과 캡슐 안에서 허리를 펴고 서있을 수 있는 정도의 높이인 '워크 인 헛(walk in hut)' 등 총 두 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두막을 형상화한 아늑한 공간에는 리넨 소재의 소품과 롤 커튼 등 세세한 부분까지 디자인되어, 숙박객들은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잠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역▶가라스마오이케역(도보 약 6분), 교토시야쿠쇼마에역(도보 약 6분) 등
주변 관광지▶니시키 시장(도보 5분), 쇼렌인 몬제키(버스로 약 15분), 기요미즈데라(버스로 약 30분) 등

호스텔 스이 교토

일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센터로 잘 알려진 '교토 스이덴안'의 별관으로써 세워진 '호스텔 스이 교토'. 예로부터 직물이 활발하게 생산됐고, 현재는 옛 상가들이 가득한 한적한 주택가 '니시진(西陣)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 호텔로는 보이지 않는 옛 정취를 지닌 외관이 매력적입니다.

캡슐 룸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마치 비밀 아지트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이러한 신기한 공간 주변을 둘러싼 목재의 감촉과 향기는 숙박객 모두를 편안하게 해 줄 것입니다. 개별방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파트너와의 숙박이나 가족 여행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가까운 역▶겐류코마에역(도보 약 5분)
주변 관광지▶기타노텐만궁(도보 약 15분), 세이메이신사(도보 약 15분), 긴카쿠지(버스로 약 15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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