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에서 꼭 가봐야 할 여름에도 겨울에도 매력 가득한 추천 명소 10선

1. 요테이산

에조후지(蝦夷富士)라고 불리기도 하는 요테이산은 일본 백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산입니다. 전형적인 성층화산으로 정상에 둘레 약 2km의 타원형의 화구가 있고, 그 아름다운 모습은 니세코 관광 중에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6월 하순부터 등산을 할 수 있게 되어, 7월 초순부터 8월 초순에는 해발 1700m 이상의 지대에서 100 종류 이상의 고산 식물이 꽃을 피웁니다. 등산뿐만 아니라 자연 관찰과 야외 레크레이션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2. 교고쿠 후키다시 공원

이 공원에는 환경청의 명수백선으로 선정된 요테이의 후키다시 용수가 있어 명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미치노에키·메이스이노쿄고쿠로 정비되어 있어 매점이나 놀이기구, 바비큐 하우스 등의 시설도 있고, 휴식뿐만 아니라 산책를 걷거나 기념품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물이 솟아나는 곳까지는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이고 수온은 연중 6.5도, 하루에 약 8t의 물이 솟아나며 약 30만 명의 생활용수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흡수구가 여러 개 있어 자유롭게 퍼올릴 수 있게 되어 있으니, 맛있는 물을 마시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재충전의 시간을 즐겨보세요.

3. 밀크 공방

니세코 다카하시 목장에 인접한 디저트숍으로 과자에 사용되는 우유는 모두 갓 짜낸 신선한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넓은 부지에 밤쿠헨 공방과 요구르트 공방, 치즈 공방, 기념품 숍, 카페와 레스토랑까지 있어, 니세코 관광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입니다.

가게의 테라스와 정원에서는 니세코의 상징인 요테이산의 전망이 훌륭해서 웅대한 자연 속에서의 기념 촬영에도 좋습니다. 여름에는 해바라기 밭과 푸른 하늘의 대비도 즐길 수 있고, 우유 맛이 진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상쾌한 공기를 즐겨보세요.

4. 아리시마 기념관

'다시 태어나는 고통', '어떤 여자', '카인의 후예' 등으로 알려진 다이쇼 시대의 시라카바파를 대표하는 작가 아리시마 다케로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념관입니다. 다케오의 아버지가 소유한 농장 터에 세워져, 홋카이도 모양의 세련된 관내에는 약 600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변에는 탄생 110주년을 맞아 조성된 넓은 공원이 있고,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도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도 정말 아름답고 니세코의 상징인 요테이산이 길게 뻗어있는 모습이 절경이어서, 관내의 감상뿐만 아니라 한가로이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도 추천합니다.

5. 힐튼 니세코 빌리지

니세코안누푸리 기슭의 장대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4년 연속으로 월드 스키 어워드를 수상, 일본의 베스트 스키 호텔 부문에서도 4연패를 달성하고 있는 프리미엄 마운틴 리조트입니다. 상가 건축을 이용한 쇼핑&다이닝 구역도 있어서 숙박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원천 방류 온천도 즐길 수 있는데, 니세코의 숲에 둘러싸여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의 이미지가 강한 니세코이지만, 여름 액티비티도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고, 골프, 시리베쓰가와에서 래프팅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연 체험 그라운드 퓨어에서는 산악자전거, 카트로 자연 산책, 트리 트레킹이나 짚라인까지 즐길 수 있어서 성인이나 어린이 모두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6. 니세코안누푸리 국제스키장

니세코안누푸리의 남쪽 경사면에 펼쳐진 스키장으로 완만한 경사가 메인 코스로 폭도 넓게 만들어져 있어 가족이나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스키장입니다. 여름에는 7/15부터 곤돌라 운행이 시작되고, 산 정상의 역 주변에서는 요테이산과 도야코 등 웅대한 경치가 펼쳐집니다. 6월 하순부터는 등산과 열기구 체험, 번지 트램펄린 등의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산로쿠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는 대자연에 둘러싸인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온천이 있고, 곤돌라 왕복 승차권과 온천 목욕권이 세트로 된 저렴한 티켓도 판매되고 있어 지친 몸을 힐링할 수 있습니다.

7. 니세코 그랜드 히라후

히라후와 화원 2개의 슬로프로 이루어져 있는 그랜드 히라후는 질 좋은 파우더 스노우로 세계적으로도 인기 있는 스키 리조트입니다. 공통권을 이용하면 니세코안누푸리도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록에는 순환버스도 운행되어 정말 편리합니다. 여름에는 해발고도 500m 차이를 단숨에 올라가는 서머 곤돌라를 추천하며, 올해는 7/14에 오픈 예정입니다. 니세코 지역의 웅대한 파노라마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와 동행하며 자연을 배우는 네이처투어와 BBQ가든, 본격적인 산악자전거 다운힐 코스도 오픈하여 여름철 레저로도 추천합니다.

8. 니세코역 관광안내소

환상적인 비주얼에 절로 사진을 찍게 되는 니세코역. 할로윈 기간에는 역 앞에 큰 호박이 진열되어 더욱더 사랑스러워집니다. 구내에는 대기소를 겸한 관광안내소가 있으며 팜플렛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원도 친절해서 관광 중이나 길을 잃었을 때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바로 근처에는 니세코역 앞 온천·기라노유라고 하는 당일치기 온천이 있어서, 이곳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노천온천이 인기 있습니다.

9. 니세코 어드벤처 센터

니세코에서 처음으로 래프팅을 시작한 니세코 래프팅의 선구자적인 가게입니다. 이외에도 SUP와 캐니어닝, 카약, 트레킹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옛 체육관 건물을 리폼한 NAC 센터의 1층에는 마운틴 기어 숍, 2층에는 오픈 테라스로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가 있고 11m 높이의 클라이밍 벽과 볼더링 구역도 정비되어 있습니다. 3살 이상의 유아도 참가할 수 있는 패밀리 래프팅과 1세 아이부터 즐길 수 있는 생캐러멜 만들기, 감자떡 만들기 등의 실내 액티비티도 있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습니다.

10. 신센누마

해발 750m 이상의 고원에 위치하여 고산식물과 아카에조마쓰(침엽수)로 둘러싸인 수면이 아름다운 인기 명소입니다. 산책로와 목도(나뭇길) 주유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여름에는 하이킹, 가을에는 호수면에 비치는 단풍나무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룹니다.

니세코 산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늪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계절 신비로운 매력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주차장에서는 조금 걸어야 되지만, 경사가 거의 없고 길이 평탄해서 어린이나 고령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 3세대 가족 여행 중에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여름에도 겨울에도 니세코에서 대자연을 만끽!

어떠셨나요?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니세코는 겨울 스키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추천하는 액티비티가 가득합니다! 상쾌한 바람과 파란 하늘, 녹음이 펼쳐진 경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커플, 친구, 가족, 누구와 여행해도 즐길 수 있고 음식도 물론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여러분도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