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꼭 봐야 할 명소 10곳

며칠 동안 삿포로에서 머물 계획이십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좁은 지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땅은 충분히 넓고, 머무는 동안 할 일도 많습니다

삿포로

관광과 체험

며칠 동안의 삿포로 여행에서 갈 곳이 필요하신가요? 구글에서 ‘삿포로에서 할 일’을 검색하면 약 960,000개의 결과가 나옵니다. 일부 안내서는 자세한 설명이 있고, 일부 안내서에는 장소의 명칭과 주소만 나올 것입니다. 이 많은 정보 속에서 진짜를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요? 모든 사람들이 가보라고 하는 그곳은 정말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가볼 만하지만 그다지 흥미롭지 않은 장소 중 하나일까요?

게다가 아이들이 있다면요? 그리고 아이들이 없다면요? 맥주를 정말 좋아한다면요? 맥주는 질색이라면요? 초콜릿을 좋아한다면요? 초콜릿을 싫어한다면요? 아니면 역사를 사랑한다면요? 아니면 싫어한다면요? 

핵심은,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삿포로 안내서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데려갈 만한 곳, 대형 맥주 공장, 역사적인 마을 등 다양한 활동을 찾고 있다면, 이 안내서가 적합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안내서에는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명료한 설명, 그리고 장소의 명칭과 주소입니다! 일부 교통 정보(매우 자세하지는 않지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이 목록은 완벽하지 않고, 삿포로는 생각보다 큽니다. 이 목록에는 마음에 드는 장소가 없더라도, 삿포로에서 즐길 만한 일을 꼭 찾을 수 있을 겁니다. 

1. 삿포로 맥주 박물관 


photo by JERRYnotphotographer on flickr.com

일본 맥주는 독일 맥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맛있습니다 (저는 맥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말합니다). 20세 미만(일본의 합법적인 음주 연령)이라도 누구든지 이곳을 방문하여 공장과 박물관을 무료로 견학하고 맥주를 만드는 방법과 일본 맥주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보물은 견학의 끝에 있습니다. 원하는 모든 맥주를 30분 동안 시음할 수 있습니다. 견학은 무료지만, 삿포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30분 동안 맥주를 마시고 싶어할까봐 우려된다면, 꼭 예약을 하고 가세요. 건물 안에는 꽤 유명한 맥주 정원이 있는데, 양고기로 만든 징기스칸이라는 홋카이도 현지 요리를 판매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이제부터 ‘징기스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맛있다’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교통: 삿포로 역에서 도보로 약 25분, 또는 히가시 구야쿠쇼 마에 역(도호 지하철)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또는 오도리 역에서 루프 88 팩토리 라인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2. 모에레누마 공원


photo by nobihaya on flickr.com

삿포로뿐 아니라 홋카이도는 일반적으로 토지가 넓어서 공원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공원의 구조는 일본계 미국인 예술가 이사무 노무치가 만들었으며, 여러 조각품(예를 들어, 유명한 유리 피라미드)과 대형 예술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스키를 탈 수 있고, 여름에는 공원 내에 작은 해변이 개장합니다.

교통: 간조도리 히가시 역(도호 지하철)에서 버스를 타거나 JR 삿포로 역 또는 도호 지하철 사카에마치역에서 택시로 이동하세요.

3. 히쓰지가오카 전망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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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쓰지가오카의 히츠지라는 일본어 표현에서 히츠지는 ‘양’을 의미합니다. 이 언덕에 양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면, 맞습니다. 양은 각자 작은 집을 가지고 있는데, 방문객들은 집 안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양을 보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양이 많은 곳에서는 다소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하지만 그래도 귀엽습니다! 

홋카이도 특유의 매우 푸르른 삿포로의 광경을 제외하고, 히쓰지가오카의 주요 볼거리는 바로 이 윌리엄 S 클라크의 동상입니다 (위 사진). 클라크는 홋카이도의 삿포로 농업 대학을 설립하는 것을 도왔으며, 홋카이도 사람들과 협력하여 토지를 개발했습니다. 그의 명언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는 일본에서 잘 알려져 있으며, 동상에도 쓰여 있습니다. 

작은 예배당(실제 결혼식이 행해지는 곳)을 방문하고, 갓 구운 어린 양고기를 맛보고, 홋카이도 전역의 물건들을 판매하는 선물 가게를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히쓰가오카는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쉬며 삿포로를 감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교통: 후쿠즈미 지하철역에서 후쿠 84(주오) 버스를 타세요.

 

4. 커브 마켓(조가이 이치바)

 
photo by nipotan on flickr.com

홋카이도는 (눈과 스키 외에도)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삿포로의 농산물, 육류 및 해산물은 언제나 매우 신선하고 맛이 일정합니다. 일본의 다른 어떤 곳도 이렇지 않습니다. 

커브 마켓(삿포로 조가이 이치바)에서는 해산물을 비롯해 현지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현실적인 가격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도쿄에서처럼 어이없이 비싸지 않습니다. 주방이 없거나 요리 방법을 몰라서 아무것도 살 수 없더라도 걱정마세요. 이 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이 신선한 음식을 사용하는 레스토랑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해산물 돈부리(위의 그림과 같이 성게알성게와 연어알연어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 먹었던 것, 그리고 앞으로 먹을 해산물 돈부리와는 맛이 아주 다를 것입니다. 

교통: JR 선 삿포로 역에서 소엔 역까지(오타루 및 데이네 방향). 시장은 소엔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입니다. 도자이 지하철을 타고 니즈욘켄 역으로 가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약 10분 소요).

 

5. 시로이 고이비토 공원

 
photo by plynoi on flickr.com

‘시로이 고이비토’는 직역하면 ‘하얀 애인’입니다. 홋카이도 지방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쿠키의 이름입니다(왜 ‘하얀’이 들어가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쿠키에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 있다는 설명을 드립니다). 이 공원은 녹지 공원보다는 테마 파크라고 볼 수 있으며, 시로이 고이비토를 만든 회사의 대표가 설립하였습니다.

초콜렛 만드는 과정을 구경만 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없지만, 직접 쿠키를 만들 수 있는 워크샵은 진행합니다. 그리고 상점(초콜릿으로 만든 여러 종류의 물건을 판매) 및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건물 자체도 좋으며, 날씨가 좋을 때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좌석 공간도 있습니다. 

교통: 도자이 지하철 노선의 미야노사와역에서 도보로 10분 소요됩니다.

6. 삿포로 예술 공원

 
photo by underclasscameraman on flickr.com

예술, 특히 대형 예술 작품을 좋아한다면 삿포로의 여러 공원 중 이곳을 좋아하실 겁니다. 이 공원은 기본적으로 73개의 예술 작품이 숲속에 흩어져 있는 야외 박물관입니다. 이중에는 밝은 노란색의 사람 모양 작품들이 큰 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700엔이지만 미술과 야외 활동을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할 곳입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 관련 액티비티도 있습니다.

교통: 난보쿠 지하철 노선의 마코마나이역에서 삿포로 예술 공원행 홋카이도 주오 버스에 승차하세요.

7. 홋카이도의 역사 마을 

 
photo by Kzaral on flikr.com

예술은 지루하지만 역사를 좋아아해서 살아있는 역사를 보고 싶다면, 이곳이 당신을 위한 장소입니다. 역사 마을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삿포로의 외곽에 위치한 역사 마을에서는 삿포로가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서 ‘일본의 국경’으로 발전하던 시기의 삿포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역사 마을에서는 도시, 어촌, 농촌, 산촌을 도보로 지나며 메이지 및 다이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건물, 도로 및 교통편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홋카이도의 역사를 처음부터(말그대로)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오늘날까지 기록한 실내 박물관도 있습니다.

교통: 역사 마을은 신린 고엔 역에서 버스로 5분 거리이며, 신삿포로 역에서도 같은 버스를 타면됩니다.

8. 스스키노


photo by yamuhaton on flickr.com

스스키노는 아이들을 호텔에 남겨두고, 첫째에게 동생들을 몇 시간 동안 보라고 용돈을 주는 곳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스스키노는 삿포로의 유흥가이자 나이트라이프 지역입니다. 삿포로 라멘만 파는 라멘 요초코에서 저녁만 먹고 돌아갈 예정이 아니라면 이곳은 밤에 상당히 와일드해집니다. 이 지역은 예전에 삿포로의 홍등가였으며, 아직도 그 사업을 유지하는 곳이 몇몇 있습니다.

한편 삿포로의 바, 레스토랑, 가라오케 및 파칭코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습니다. 특히 일본이 처음이라면 가볼 만한 곳입니다.

교통: 난보쿠 지하철을 타고 스스키노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9. 다키노 스즈란 구릉 공원

 
photo by MIKI Yoshihito on flickr.com

네, 또 공원입니다! 하지만 이 공원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 아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에서 유일하게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공원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 공원을 방문하면 거대한 녹지 공간을 걸으며 대형 조각품과 구조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곳은 무지개 그물인데, 매달리거나 기어다닐 수 있는 거대한 뜨개질 모양의 그물입니다. 

겨울에는 공원이 다키노 스노우 월드로 변하여, 다양한 종류의 겨울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교통: 마코마나이 역에서 다키노선 버스를 타고 스즈란 고엔 히가시 구치 정류장, 또는 아쓰베쓰 노 다키 정류장에서 하차하십시오.

10. 모이와

 
photo by Takuya Yoshimura on flickr.com

양으로 가득하지 않은 삿포로의 전망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모이와 산을 지나치지 마세요. 그곳에서는 삿포로뿐만 아니라 일본해를 볼 수 있습니다. 산길을 등산하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산 중간에 가서 꼭대기까지 또 다른 미니 케이블카를 탈 수 있습니다.

교통: 스스키노에서 노면 전차를 타고 로프웨이 이리구치(로프웨이 입구)역으로 가서, 케이블카 입구까지 셔틀 버스를 타거나 걸어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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