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후쿠오카 각지로의 접근성이 좋은 호텔·료칸 10선

규슈 최대 도시인 후쿠오카현은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2곳의 국제공항이 있어 아시아에서 접근하기 좋은 입지이기 때문에 한국과 대만, 중국 등 동아시아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카타 멘타이코(명란)와 라멘, 모쓰나베(곱창전골) 등의 맛집이 유명하지만, 매력 넘치는 관광지도 많이 있습니다. 각 지역으로의 여행을 예정하고 있다면 역에 바로 연결되어 있거나 역 근처의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갑작스러운 비나 돌아오는 길에 짐이 많을 때도 이동 시간이 짧으면 부담도 줄어듭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후쿠오카 각지로 이동하기 좋은 역 근처의 추천 호텔·료칸 10선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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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관광 명소

최근에 핫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토시마시는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절경 카페와 30km가 넘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있는 선셋로드가 있습니다. 현 남부에 위치한 조카마치(城下町, 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마을) 야나가와에서는 야나가와 성의 해자를 작은 배로 돌아보는 가와쿠다리(川下り)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숙련된 사공이 능숙한 장대질과 뱃노래로 느긋하게 안내해 줍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외국 무역으로 번창했던 기타큐슈 지역에는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역사 건조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통적인 분위기의 거리가 매력인 모지코 레트로는 조명이 밝혀진 경치도 압권입니다. 

1. 미야코 호텔 하카타

'미야코 호텔 하카타'는 2019년 9월에 오픈한 새로운 호텔입니다. 지하철 하카타역에 바로 연결되어 있고, 역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도 젖을 걱정이 없습니다. 

객실은 모두 30㎡ 이상의 넓이로 개방적이고 도심에 있으면서도 느긋한 기분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휠체어를 탄 분도 이동하기 쉬운 배리어 프리에 특화된 객실도 있어서 누구나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상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는 전망 좋은 경치와 함께 일류 셰프가 규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다채롭고 독특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같은 층에 위치한 바에서 조명이 밝혀진 밤의 하카타 경치를 바라보며 일본 특유의 사계절의 테이스트를 즐길 수 있는 계절 칵테일을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최상층에 있는 스파는 높이 8m에서 흘러내리는 폭포가 압권입니다. 제트 배스와 수영장도 완비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같은 층에 있는 실내탕은 부지 내의 천연 온천을 퍼 올린 것으로, 유리로 된 창문 너머로 후쿠오카 거리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2. 호텔 닛코 후쿠오카

후쿠오카 공항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 JR 하카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접근성이 매력적인 호텔입니다.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장마철이나 태풍 시즌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11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에 거부감이 있는 분이나 차량으로 관광지를 둘러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싱글 룸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스위트 룸과 최대 4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일본식 객실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있습니다. 일본식 객실은 창문으로 일본식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관내에 있는 8개 레스토랑은 지역산 재료를 지역 안에서 소비하는 것을 고집한 일품요리와 세심한 배려로 숙박객을 접대합니다. 일식은 물론 양식과 중식 등 종류도 다양해서 장기 숙박을 하더라도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헬스장과 수영장 등 피트니스 시설도 있어서 숙박객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분 좋게 운동을 한 후에는 스파, 사우나에서 릴랙스. 에스테틱을 받으며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 후에는 바, 라운지에서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세요. 

3. 다이센카쿠

'다이센카쿠'는 하카타역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의 현 중부에 위치한 인기 온천가 하라즈루 온천에 있는 노포 료칸입니다. 다이센카쿠는 2023년 3월에 관내 일부를 리뉴얼했으며, 라이브 키친과 일본 정원, 다양한 효능이 있는 온천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객실은 스탠다드 타입의 일본식 객실과 다다미가 주는 차분한 분위기를 지키면서도 트윈 베드, 소파 등의 서양식 방 문화를 도입한 일본・서양 혼합식 객실, 커다란 창문 한 면에 펼쳐지는 일본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 등이 있습니다. 

료칸에서 숙박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식사. 다이센카쿠에서는 현지의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장인들이 정성껏 조리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식 뷔페에서는 일식과 양식을 합쳐 모두 80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라이브 키친에서는 눈앞에서 바로 만든 뜨끈뜨끈한 다시마키타마고(계란말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이센카쿠 온천은 오이타현과의 현 경계에서 용출되는 '하라즈루 온천'을 원천으로 하며, 피부 미용 효과에 좋은 2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W 미용탕'이라고 불립니다.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만성 피부병, 냉증, 피로 해소 등에 효과가 있으며, 목욕 후에는 피부가 매끈해진다고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온천에 몸을 담그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면 심신이 재충전됩니다!

4. 플라자 호텔 덴진

'플라자 호텔 덴진'은 규슈 제일의 번화가라고 불리는 덴진·다이묘에 있는 호텔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전철로 약 20분, 지하철 아카사카역에서 300m 거리에 있어 관광에도 매우 편리합니다. 주변에는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숍과 잡화점, 음식점도 많아 질릴 새도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편안한 소파가 늘어서 있는 클래식 모던풍의 로비에는 어메니티 바가 있어서 필요한 어메니티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관내에는 동전 세탁기와 제빙기가 설치되어 있어 장기 여행 시에도 안심할 수 있고 객실 내에서도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쾌한 햇살이 비치는 객실은 아늑한 분위기로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평면 TV와 전용 욕실이 있어서 실내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하카타 포트 타워'는 하카타항의 상징으로도 사랑받는 타워입니다. 지상 70m의 전망대에서는 하카타의 거리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밤에는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5. 호텔 몬토레 라 수르 후쿠오카

규슈 최대의 번화가 덴진에 있는 호텔. 하카타역에서 가장 가까운 덴진역까지 전철로 약 6분, 후쿠오카 공항에서도 약 12분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 거점으로 추천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벨기에의 아르 누보와 아르 데코를 모티브로 한 객실은 고급스럽고 기품 넘치는 우아한 공간과 심플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욕실에는 모공의 오염 물질을 확실하게 제거해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샤워 헤드를 설치하고, 시몬스 고급 침대 및 속옷 제조 업체와 협업하여 만든 오리지널 파자마를 채택하는 등 객실 시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파자마는 촉감이 좋고 편안한 수면을 도와줍니다. 

아침 식사는 일식과 양식이 어우러져 있는 뷔페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 국내산 쌀을 사용하여 매일 바뀌는 메뉴에서는 일식과 양식 모두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규슈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별도 요금이 부과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3,000엔(세금 및 서비스료 포함)). 
1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사계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으로 유명한 마이즈루 공원이 있습니다. 특히 벚꽃과 연꽃의 하나미 명소로 인기가 많아 매년 봄이면 돌담과 벚꽃에 조명이 밝혀지는 벚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산책 코스로도 제격이니 머무는 동안 꼭 방문해 보세요!

Klook.com

6. 하카타 엑셀 호텔 도큐

JR 하카타역에서 두 정거장, 지하철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하카타 엑셀 호텔 도큐는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어서 인기 있는 호텔입니다. 

총 308실의 객실은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으며,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슈페리어'라는 객실은 내부 인테리어에 하카타의 문화인 '하카타오리', 나카스의 상징인 '강·물'의 디자인을 접목하여 하카타 고유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일본다움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여성 전용 싱글 룸이 있는 것도 이 호텔의 매력 중 하나! 우아하고 호화로운 공간에서 심혈을 기울인 인테리어와 소품, 침대와 편의 시설 등에 둘러싸여 일상의 소란에서 벗어나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관내에 있는 레스토랑 게야키의 조식 뷔페도 유명합니다. 일식, 양식 약 60종류의 메뉴에 현내 유수의 풍요로운 자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토시마산의 식재료가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숯불에 구운 야채와 고기에서 나는 냄새에 식욕이 폭발하게 될 것입니다. 오믈렛과 스크램블드에그도 유명하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7. THE BASICS FUKUOKA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약 7분, 택시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관광에도 편리한 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한적한 입지에 우아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약 42m 높이의 천장이 뚫려있는 로비가 압권이며, 약 8m 높이의 책장 6개가 늘어서 있어 도서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책장에 꽂혀있는 5,000권의 책은 로비와 전용 라운지, 객실 등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객실은 총 20가지 타입으로 238실이 있습니다. 로비 라이브러리의 이름을 따서 각각 'Chapter', 'Episode', 'Story'로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관내에는 'Episode'와 'Story'를 예약하신 분들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가 있어 커피, 와인, 안주 등을 즐기며 독서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뷔페식 아침 식사는 특제 수프 리조또와 신선한 샐러드 등 제철 채소를 엄선하여 만든 4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 중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숙박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러닝머신과 트레이닝 머신 등 피트니스 룸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장기 숙박으로 운동 부족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꼭 이용해 보세요.

8. 호텔 프런트 인 후쿠오카 에어포트

후쿠오카 공항에서 불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늦은 시간에 도착하거나 새벽에 출발하는 분들에게 매우 편리한 호텔입니다.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로 저장해 두고 싶은 호텔입니다. 이 호텔에서는 체크인도 자동 정산기를 통해 할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규슈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좋아서 관광 거점으로 추천할 만한 호텔입니다. 

객실은 다양한 타입이 있으며 세미 더블이나 킹사이즈 침대가 설치되어 있는 객실을 혼자 사용할 수도 있어서, 넓은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이외에 관내에는 바디 마사지 서비스와 대욕장이 있어서 관광으로 지친 몸을 풀고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셰프가 엄선한 일식, 양식 30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뷔페 형식입니다. 매일 아침 갓 구운 크루아상과 팽 오 쇼콜라, 계약 농가에서 직송된 이토시마산 제철 채소를 사용한 일본식 반찬 등 조리와 식재료에 신경을 쓴 아침 식사를 꼭 드셔 보세요.

9. JR 규슈 스테이션 호텔 고쿠라

신칸센과 여러 재래선이 정차하는 JR 고쿠라역에서 불과 50m 거리이며, 기타큐슈 안에서도 각지로의 접근이 용이한 호텔입니다. 아름다운 일본 정원으로 유명한 고쿠라성까지 도보로 약 15분, 하카타까지도 신칸센을 이용하면 20분이면 이동 가능합니다. 

프런트는 24시간 대응 가능하며 드라이클리닝과 세탁, 짐 보관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어린이용 어메니티와 아기용 침대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멋진 여행을 만끽하기 위해서도 수면의 질은 중요합니다. 전 객실에 시몬스 침대를 채택하고, 가습 공기 청정기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일부 객실에는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부드러운 자연광이 듬뿍 들어옵니다. 일본식 객실의 예약도 가능합니다. 
뷔페 형식의 아침 식사는 일식과 양식을 한데 모은 다양한 요리를 비롯해 기타큐슈 향토 요리와 규슈 각 현의 대표적인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주문을 받은 후에 셰프가 직접 만드는 오믈렛입니다. 버섯, 플레인, 어니언의 3종류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자신하는 조식을 듬뿍 즐기고, 관광에 대비합시다!

10. 아파 호텔 〈고쿠라에키마에〉

고쿠라역 신칸센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기타큐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모지코 레트로까지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어,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쉬워서 관광거점으로 편리한 호텔입니다. 호텔 주변에는 규슈산 닭과 생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도 많아서 관광도 미식도 모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프런트에는 자동 정산기 체크인과 익스프레스 체크아웃 포스트를 도입하여 비접촉으로 체크인 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서 바쁜 분이나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싶은 분들에게 반가운 서비스입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휠체어와 AED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객실 무료 Wi-Fi가 완비되어 있으며, 국제 뉴스와 서양 영화, 일본 영화 등 200편 이상의 영화를 볼 수 있는 VOD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자판기에서 술을 구입할 수 있어서 영화를 보면서 밤 시간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뷔페 형식의 아침 식사는 예약제이며, 요리사가 직접 만든 일식·양식 40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현산 히노히카리를 사용하여 갓 지은 밥과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 등 몸에 좋은 메뉴가 가득합니다. 당일 신청도 가능하지만 예약을 하면 200엔 저렴합니다. 

맺음말

마음에 드는 호텔이나 료칸을 찾으셨나요? 주요 관광지가 많은 하카타 지역은 공항 접근성도 좋고, 역세권 호텔에 숙박하면 다른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합니다. 주요 지역 이외의 관광지도 도심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면 이동 가능한 장소가 많아서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호텔을 이용하면서 수면과 식사, 여행의 피로를 풀고 후쿠오카에서의 여행을 즐겨보세요!

규슈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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