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꼭 구입해야 할 스니커즈!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니커즈는 이제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스니커즈는 스포츠웨어로서의 기능도 있지만, 성별에 상관없이 이제는 자신만의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착용합니다. 다음 일본 여행에서 꼭 구입해야 할 일본 최고 브랜드의 스니커즈 목록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세요!

미즈노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포츠 용품 제조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문 스포츠 선수용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브랜드로,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인기있는 미즈노1906 시리즈 모델 2종과 M-라인 시리즈 모델 1종을 확인해보세요.

미즈노1906 - 미즈노 RS88/10,800엔 

RS88은 1988년 세계 최고 스피드를 목표로 출시됐던 선수용 스파이크 슈즈인 레이싱스타100을 기반으로 복각한 제품입니다. 사진에 나온 것은 오렌지, 네이비, 그레이 버전입니다. 색상이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눈에 잘 띄어 착장에 딱 맞는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아웃솔 앞 부분은 오리지널 모델에서 착안한 디자인입니다. 아웃솔의 돌기가 선수의 발 모양과 접지감에 맞춰 조정됩니다.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디자인의 신발입니다.

M-라인 - MR-e/17,820엔

M-라인은 2016년 3월에 최근 재출시됐습니다. 재출시 모델의 큰 차이점은 일본에서 제조됐다는 것입니다. 출시 소식이 세계적으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마라톤 전용 라인에 기초한 디자인이므로 특히 가볍습니다.

미즈노1906 - 웨이브(WAVE) GV/19,440엔 

미즈노 웨이브 스니커즈는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모델입니다. 미즈노 웨이브는 미즈노의 대명사인 특유의 밑창 구조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 모델은 미즈노 웨이브를 개선시킨 인피니티 웨이브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신발 어퍼 부분에는 약 30년 전의 인기 고성능 러닝화 에어 제노바의 디자인을 차용했습니다. 신발 밑창 부분의 공간이 사진에서 보이실 텐데요. 이 디자인은 뛰어난 쿠션감을 줘 걷기 편하게 만들어 주며 보기에도 멋집니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가 있습니다. 단순한 컬러로 옷에 매치하기 쉽습니다.

미즈노

홈페이지: [M-라인] http://www.mizuno.jp/mline/(일본어만 지원)

화이트 아틀리에 바이 컨버스는 2015년 7월 하라주쿠의 캣스트리트에 오픈한 컨버스 매장입니다. 이곳에서는 단 하루 만에 여러분의 취향에 꼭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컨버스 스니커즈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1층에는 화이트 아틀리에 한정판 스니커즈, 참, 문구류 같은 기타 상품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올스타 컬러 R 하이/7,560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올스타 컬러 R 하이는 전체가 화이트 색상인 스니커즈로 화이트 아틀리에 바이 컨버스에서만 판매됩니다. 그대로 신을 수도 있지만, 지하 1층의 커스텀 코너에 가면 이 스니커즈를 여러분만의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완성된 커스텀 스니커즈를 당일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신발 위와 앞 부분에 프린팅 하는 비용은 각각 2,000엔입니다. 

아티스트가 만든 표준 디자인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명 아티스트와 컨버스가 진행하는 콜라보 제품으로, 기간 한정으로 판매됩니다. 정기적으로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이 공개됩니다. 또는 원하는 표준 디자인을 선택한 다음, 이니셜을 추가하거나 여행 기념으로 일본 방문 날짜를 넣어 자신만의 터치를 더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습니다. 꼭 들러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스니커즈를 만들어 보세요!

화이트 아틀리에 바이 컨버스

영업 시간: 11:00 AM - 08:00 PM

휴무: 휴무일이 일정하지 않음

찾아오시는 길: 도쿄 메트로 후쿠토신 선 메이지 진구마에 역 7번 출구에서 도보 7분 / JR 야마노테 선 하라주쿠 역 오모테산도 출구에서 도보 10분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진구마에 6-16-5 HOLON-III B1-1F(구글 지도)

홈페이지: http://whiteatelier-by-converse.jp/

컨버스는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는 미국 브랜드입니다. 2013년 ‘메이드 인 재팬’ 모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컨버스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스니커스를 생산하지만 특히 ‘메이드 인 재팬’ 모델은 세계적으로 드물고 인기가 많아 가치가 높습니다. 컨버스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어떤 옷과도 매치하기가 쉽기 때문에 몇 년 전 일본에서 다시 큰 인기를 끌게 됐습니다. 아래 ‘메이드 인 재팬’ 모델 2종과 일본 한정 모델 1종을 확인해보세요. 

올스타 100 가타카나 하이/8,100엔 

1917 척 테일러는 컨버스의 대표 모델입니다. 2017년 척 테일러 모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복각판인 올스타 100이 출시되었습니다! ‘세계의 일본’을 테마로 한 제품입니다. 이 신제품은 2017년 6월 출시되었습니다. 발목 부분의 아이코닉한 패치가 일본어 가타카나 문자로 적혀 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해외에서 유행하는 트렌드로, 많은 브랜드가 일본 문자를 디자인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일본어가 들어간 제품이므로, 일본 여행에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뒤꿈치 라벨에도 가타카나가 있습니다. 왼쪽 라벨은 가타카나로, 오른쪽 라벨은 영어로 적혀 있네요. 색상은 블루, 레드, 블랙이 있는데요. 시선을 끄는 블루 버전은 패션의 완벽한 포인트가 되어 줄 것입니다. 2017년 7월 이후 더 많은 일본 한정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니 지켜보고 계세요!

캔버스 올스타 J 하이/12,960엔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는 캔버스 올스타의 ‘메이드 인 재팬’ 모델입니다. ‘메이드 인 재팬’ 모델이 일반 캔버스 올스타와 다른 점은 사이드에 사용된 띠, 면으로 된 슈레이스, 그리고 힐 패치 아랫 부분에 적힌 ‘Made in Japan’ 텍스트입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해졌죠.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그만큼 품질이 좋습니다. 제품의 품질을 중요시하는 일본인 스타일의 캔버스 올스타 J 하이를 구입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원 스타 J/21,600엔

원 스타는 1974년 처음 출시된 컨버스의 대표 모델입니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조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출시한지 불과 2년 만에 생산이 중단되면서, ‘70년대의 환상’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메이드 인 재팬’ 모델은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과 높은 품질은 충실하게 재현하는 동시에, 내마모성 솔을 사용해 걸을 때 생기는 손상을 줄여 예전보다 오래 가는 신발을 만들었습니다. 단순함 속에서 강조된 별 디자인이 인상적으로, 수집할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

컨버스

홈페이지:converse.co.jp(일본어만 지원)

아식스는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는 일본 브랜드입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의 골드 스폰서로서,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브랜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뛰어든 아식스는 오니쓰카 타이거와 아식스 타이거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둘 모두 아주 패셔너블하고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번에는 런닝화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아식스의 신제품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젤-가야노 - 젤-가야노 24/16,740엔

젤-가야노 라인의 신상품 젤-가야노 24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패션 스니커즈와 달리 스포츠 전용에 보다 가까운 제품으로, 여러가지 훌륭한 기능을 자랑합니다. 고품질의 충격 탄력성 소재인 SpEVA를 미드솔에 적용했으며, 최적으로 경량화된 플라이트폼을 사용했습니다. 착화감이 부드러워 러닝화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젤-가야노 시리즈에는 일본 스타일의 디자인이나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컬러풀한 디자인의 신발이 많습니다.  일본을 방문하실 때 꼭 구입하셔서 아식스 신발을 신고 달리는 편안함을 느껴보세요.

아식스

홈페이지: www.asics.com/us/en-us/

홈페이지: https://www.asics.com.tw/?_ga=2.34440161.174623016.1496377172-1011242183.1493101038(중국어 번체)

홈페이지: www.asics.com/jp/ja-jp/(일본어)

나이키는 굉장히 인기있는 미국 스포츠 용품 제조사입니다.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 초기의 나이키는 일본의 신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집니다. 올 여름 추천드리는 나이키 라인업 제품 3종을 확인해보세요.

갸쿠소우 - 나이키랩 갸쿠소우 루나에픽 로우 플라이니트 2 /20,520엔

갸쿠소우는 나이키와 일본 패션 브랜드 언더커버의 디자이너인 다카하시 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2010년 탄생했습니다. 언더커버는 일본에서 매우 인기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입니다.  도쿄 달리기 클럽 기라의 회원이기도 한 다카하시는 갸쿠소우에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추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갸쿠소우 신발을 보고 ‘쿨하다’고 하죠. 올 여름에 출시된 신상품 나이키랩 갸쿠소우 루나에픽 로우 플라이니트 2를 확인해보세요.

나이키랩 갸쿠소우 루나에픽 로우 플라이니트 2에서 눈에 띄는 기능은 탁월한 쿠셔닝입니다. 아웃솔에는 달릴 때 압력을 받는 부분 주변에 완충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발 앞 부분에 바람 구멍이 있어 통풍 기능이 아주 뛰어납니다. 나이키 플라이니트 소재가 양말처럼 발을 감싸줘 장거리도 편안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갸쿠소우 런닝 웨어도 무척 패셔너블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올 여름엔 편안하게 달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코르테즈 - 나이키 우먼스 클래식 코르테즈 프리미엄/11,880엔

2017년 코르테즈 탄생 45주년을 맞아 출시된 기념 모델은 앞 부분과 로고에 스페셜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심플하고 어디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이 큰 인기입니다. 클래식한 컬러가 상쾌하면서도 지금 계절에 딱 맞습니다.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XLV 인솔과 함께, 텅에는 코르테즈의 탄생 연도인 1972와 45주년을 기념하는 2017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이 모델은 코르테즈의 대표 색상으로 최고급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확실히 구입할 가치가 있는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삭레이서 나이키 에어 삭 레이서 울트라 플라이니트/14,040엔

에어 삭 레이서 울트라 플라이니트는 두 개의 끈으로 착용감을 조정할 수 있어 훌륭한 제품입니다. 이 신발은 놀라운 경량성이 핵심 특징입니다. 편안함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일본에서 ‘슬립온’ 붐을 일으켰습니다. 플라이니트 소재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다가오는 계절과 딱 맞습니다. 사진에 나온 것은 여름의 태양을 연상시키는 옐로우 색상 제품입니다. 색상은 모두 5종류가 있습니다. 여름철 신발로 좋을 것 같지 않나요?

나이키

홈페이지: www.nike.com/us/en_us/ 

홈페이지: www.nike.com/tw/zh_tw(번체)

홈페이지: www.nike.com/jp/ja_jp/(일본어)

 

일본을 방문 중이시라면,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일본 한정 아이템이나 일본풍 디자인 제품을 꼭 구입하세요. 소개해드린 제품 이외에도 다른 일본 스니커즈 제조사 제품이 많습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새 스니커즈를 장만해 보세요.